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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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춘선숲길 갤러리 <철길따라 보는 풍경전> 개최
경춘선숲길 갤러리 <철길따라 보는 풍경전> 개최- 계절마다 달라지는 경춘선 이야기 - 노원문화재단(이사장 강원재)은 2월 1일(수)부터 2월 26일(일)까지 경춘선숲길 갤러리에서 풍경화 전시 <철길따라 보는 풍경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경춘선을 따라 계절별로 변하는 모습을 풍경화로 그린 작품을 선보이고자 한다. 경춘선숲길 갤러리 <철길따라 보는 풍경전>은 근래 활발한 작품 활동을 통해 주목받고 있는 국내 작가 곽경진, 김성호, 김인선, 나현순, 이운선, 이태근, 조준화, 지상윤, 최동춘, 최세완의 작품 29점으로 구성된다. 이 작가들은 철도여행이나 출장길을 떠나는 과정에서 누구나 보았던 역 주변의 명소, 또는 달리는 열차의 창문 밖의 익숙한 풍경들을 즐겨 그려왔다. 다양한 색채를 통해 표현된 풍경화를 통해 사계절 철길의 모습을 표현하고 철도여행과 간이역의 추억을 느낄 수 있는 이번 <철길따라 보는 풍경전>은 봄을 기다리는 시점에서 관람객에게 활력을 제공할 것이다.강원재 이사장은 “경춘선숲길 갤러리가 경춘선 (구)화랑대역에 있는 만큼 위치상으로도, 미술적 가치로도 의미 있는 전시이며 이번 전시를 통해 노원구민이 예술과 추억을 함께 간직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춘선숲길 갤러리 운영시간은 평일(화~금) 14:00~20:00, 주말(토~일) 12:00~20:00이며 월요일 및 공휴일은 휴관이다. 누구나 무료로 자유로운 관람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https://www.nowonart.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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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지, 이승화, 최재훈 초대전 <CONTINUE>, 노원문화예술회관 노원아트갤러리에서 개최
김예지, 이승화, 최재훈 초대전 <CONTINUE>, 노원문화예술회관 노원아트갤러리에서 개최노원문화재단(이사장 강원재)은 1월 31일(화)부터 2월 14일(화)까지 노원문화예술회관 노원아트갤러리에서 ‘김예지, 이승화, 최재훈 초대전 <CONTINUE>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작가들의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도자라는 매개체로 담아낸다. 지난해 신진작가 공모전에서 AUA(A Unique Artist)로 인연을 맺은 후, 노원문화재단과 2023년 초대전으로 다시 한번 함께한다.김예지는 자연의 수많은 생명체, 그리고 인간과 공존하기 위해 익숙한 존재로 모습을 빌린 ‘크리처’에 집중했다. 크리처는 환경에 따라 모습을 다양하게 변화시키며, 자신의 본질적인 에너지를 찾아 표출한다. 그리고 자신의 에너지를 찾아서 가장 밝게 빛난다. 작가는 우리의 내면도 크리처와 닮아있음을 말한다. 이승화는 과거 도자 문양 중에서 ‘창’에 집중했다. 과거 동서양에서 창은 자연을 향유 하거나 번영을 염원하는 수단으로 자연물을 창에 담거나, 창의 굴절을 통해 미지의 세계를 경험하게 했다. 이러한 동서양의 창을 투각 기법과 스테인드글라스 기법을 결합하여 도자의 새로운 미감을 제시한다.최재훈은 시대를 뛰어넘어 ‘도전’이라는 작가의 관념을 도자에 담았다. 도전은 결국 새로움을 얻기 위한 행위로, 백자에 데님을 입혀 패션과 교차 되는 지점을 보여주기도 하고, 도자를 통해 인류가 만들어낸 위대한 발명품인 바퀴를 만들어내기도 한다. 작가의 끊임없는 도전정신은 새로운 이미지와 관점을 제시한다. 강원재 이사장은 “전통의 해학적인 재해석, 그리고 도자로 풀어내는 담담한 이야기를 통해 그 속에서 우리의 삶은 어떤 도자에 담길 수 있을지 고찰해볼 수 있다”라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1월 31일부터 2월 14일까지 노원문화예술회관 4층 노원아트갤러리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202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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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작을 응원해 : 노원어린이도서관, 개관 20주년 행사
새로운 시작을 응원해 : 노원어린이도서관, 개관 20주년 행사- <수상한 아파트> 박현숙 작가, <줄줄이 꿴 호랑이> 권문희 작가와 만남- 응원링 만들기, 20주년 베스트 도서전 등 상시 프로그램 운영올해 20주년을 맞이하는 노원어린이도서관은 지자체 최초의 어린이 전문도서관으로 노원구 지역 어린이와 양육자들을 위해 독서교육과 양육자 교육에 책임감을 느끼고 앞장서 왔으며, 이번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시작을 약속하고 있다. 2월 한 달간 진행되는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와 양육자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독서와 문화 경험을 선물할 예정이다. 작가와의 만남, 북아트, 인형극 등의 특별 프로그램뿐 아니라 체험, 전시, 참여 이벤트와 같은 상시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먼저, 어린이와 작가의 만남으로는 노원어린이도서관의 어린이들이 가장 만나고 싶은 작가로 선정한 <수상한 아파트>의 ▲박현숙 작가 (2월 15일)와 <줄줄이 꿴 호랑이>, <깜박깜박 도깨비> 등 꾸준한 인기 대출 도서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권문희 작가와의 만남 (2월 28일)이 진행된다.이 외에도 응원링 만들기, 스탬프 투어, 20주년 베스트 도서전, 놀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운영 시간 내에 상시로 운영되며 어린이들과 양육자들이 도서관의 스무살을 함께 응원하는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노원어린이도서관 20주년 행사의 자세한 내용은 노원구립도서관 홈페이지 (www.nowonlib.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노원문화재단 강원재 이사장은 “이번 20주년 행사를 통해 노원구의 어린이들이 도서관을 친근하게 인식하고, 독서와 도서관 이용을 일상적인 습관으로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2023.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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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따뜻한 공연으로 신년을 맞이 하세요.”
“가족과 함께 따뜻한 공연으로 신년을 맞이 하세요.”노원어린이극장 세대공감 프로젝트 상반기 3부작 기획공연 선정 노원어린이극장(이사장 강원재)이 2023년 새 시즌에 맞춰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공감하고, 모든 연령대와 세대가 감동할 엄선된 작품을 지역 관객에게 선보이고자 상반기 3부작 기획공연을 선보인다. 올해 첫 공연은 노원문화재단과 협약을 맺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제작 인형극‘깔깔나무’다. 섬세하게 만들어진 목각인형을 5명의 전문 배우가 조종하며 연기를 펼친다. 다양한 소재로 만들어진 오브제들과 영상,음악이 모여 즐거움을 선사한다. 1월 14일과 15일, 양일간 무대에 오른다. 2월 16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두 번째 공연‘말하는 원숭이’는 소리꾼 이야기를 엮은 국악극이다. 할머니가 들려주는 옛날이야기처럼 감동과 지혜의 울림이 무대 위로 펼쳐진다. 판소리와 다양한 악기의 조합이 생동감 넘치는 무대를 만든다.3월에는 다양한 오브제로 만나는 방글라데시 민담‘용감한 탄티’를 선보인다. 아빠‘탄티’와 아들‘칸’의 에피소드를 다룬 공연으로 가족이 함께 감동할 수 있는 작품이다. 3월 9일부터 11일까지 공연한다.한편, 이번 공연에는 어린이극장이 새롭게 선보이는 할인제도가 적용된다. 3개 공연 묶음 예매는 50%, 어린이 및 청소년은 20%, 부모 포함 또는 3인 이상 가족은 30%의 할인 혜택이 부여된다. 예매는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가능하며 공연 관련 소식은 ‘노원어린이극장’의 사회 관계망 서비스 (SNS) 를 통해 접할 수 있다. (문의 : 02-2289-3451)
2022.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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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노원문화재단, 구민에게 다가가는 문화예술을 펼쳤다
2022년 노원문화재단, 구민에게 다가가는 문화예술을 펼쳤다◆ ‘노원탈축제’, ‘노원달빛산책’, ‘불 켜는 아이’, ‘원더버스의 앨리스’ 등 새로운 기획으로 구민의 문화향유 확대◆ ‘인문학북콘서트’, ‘안녕, 104마을, 안녕’ 등 지역특화 콘텐츠 선보여 노원문화재단이 2022년은 ‘문화가 있는 일상’으로 돌아가 문화예술을 펼쳤던 한 해였다고 밝혔다. 2022년 노원문화재단 프로그램 참여자는 93만여 명으로, 노원 곳곳을 누비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노원문화재단은 2022년의 10개 키워드(△문화예술로 일상회복, △코로나 극복 문화프로그램, △지역문화·생활문화 네트워킹 및 확산, △힐링 문화 축제, △어린이 문화예술 확대, △거리에서 만나는 문화예술, △예술인지원, △지역문화 거점 형성, △다양한 공모사업 선정, △소통·문화·휴식이 있는 복합문화공간 구립도서관)를 중심으로 노원의 문화예술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축제·공연·전시까지, 신선하고 새로운 기획으로 구민의 문화향유 확대우선, 3년 만에 펼쳐진 ‘노원탈축제’는 양일간 12만 2천여 명이 참여하며 노원대표 축제의 저력을 뽐냈다. 또, 관객 참여형 작품을 강화한 전시형 축제인 ‘노원달빛산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독특한 등 작품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외에도 ‘노원거리예술제’, ‘각심재고택음악회’, ‘경춘선숲길 가을음악회’, ‘당현천 수상음악회’ 등 다양한 야외 행사를 총 6만 6천여 명이 관람했다. 코로나19로 문화예술에 목말라 있던 구민들의 마음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노원어린이극장에서는 어린이날 제정 100주년을 맞이해 제작 공연인 ‘불 켜는 아이’가 무대에 올랐다. 소파 방정환 선생의 일화를 담은 음악극으로 기획과 제작은 노원어린이극장을 비롯해 대구봉산문화회관, 울산북구문화예술회관, 춘천인형극제와 극단 즐거운 사람들이 맡았으며,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노원어린이극장 초연(5월) 이후 대구 중구 봉산문화회관(5월), 울산 북구문화회관(8월), 춘천인형극제(10월) 등 3개 지역을 순회공연했다. 2022년은 노원문화재단에서 이전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전시를 선보였던 해이기도 하다.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을 활용해 전시장 안에 새로운 세계를 구현한 전시인 ‘원더버스의 앨리스’는 구민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선사했고, 해외 거장들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었던 ‘해외블루칩 작가전’은 먼 곳에 가지 않고도 뛰어난 작품을 감상할 수 있어 좋았다는 평을 받았다. 도서관과 협업·문화매개자 기획 프로그램 등 지역특화 콘텐츠 선보여올해 노원아띠 구독자들에게 가장 좋았던 문화사업으로 꼽힌 ‘인문학북콘서트: 인지하지 못했던 사사로운 것들(아래 인문학북콘서트)’은 노원문화재단의 지역특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총 6회 진행된 ‘인문학북콘서트’는 《불편한 편의점》의 김호연 작가, 《소녀의 세계》의 모랑지 작가 등 다양한 분야의 작가와 아마도이자람밴드, 신현필X고희안 등 뛰어난 뮤지션이 참여해 매회 매진을 기록했다. ‘인문학북콘서트’는 노원문화재단과 노원구립도서관이 협업하여 기획한 첫 번째 사업으로, 인문학적 요소와 공연적 요소가 잘 녹아 있는 프로그램이다. 노원문화재단에서 발굴·교육하는 문화 매개자인 노원문화PD가 기획한 프로그램인 ‘안녕, 104마을, 안녕’도 의미가 깊다. 노원문화PD는 노원구를 다섯 개의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로 문화 매개자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문화 매개자가 직접 문화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행한다.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로 불리는 ‘백사마을’이 위치한 중계권역의 문화PD가 기획한 ‘안녕, 104마을, 안녕’은 곧 사라질 백사마을의 골목 곳곳을 구민과 함께 누비고, 이를 에코백 작품으로 제작하는 프로젝트였다. ‘집’이라는 공간을 그리는 노원구 거주 작가 허현숙 작가와 협업했으며, 완성된 작품은 중계동에 있는 문화공간 정담에서 전시됐다. 책 읽는 문화도시 노원 '노원 북 페스티벌' 로 도서관이 시민 곁으로 성큼책 읽는 문화도시 노원을 위해 '노원 북 페스티벌'이 노원 중계근린공원에서 개최됐다. 도서관이 된 공원을 컨셉으로 36개 기관이 협력하고 270여 명이 운영에 참여했다. 2022년 노원구 한 책 읽기 주제인 ‘가족’을 주제로, 한 책 선정도서《순례주택》의 유은실 작가 북 콘서트, 유엔젤보이스의 축하공연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부스가 운영되었다. 도서관의 다양한 사업과 혜택을 소개하고, 사서 추천도서 2천여 권이 공원 곳곳에서 8,000여 명의 시민을 만났다. 또한, 노원 북 페스티벌 운영에 참여한 관계자를 대상으로 노원 책 문화 그룹 간 네트워크 시간을 가졌으며, 시민과 운영 참여자 모두를 고려한 기획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예술 기부 문화의 선순환, ‘와톤 크라우드 펀딩’지역 예술인을 위한 기부문화 활성화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올해 처음으로 시도된 ‘와톤 크라우드 펀딩’ 사업은 문화예술 기부문화의 선순환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의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펀딩을 통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3개 사업을 대상으로 펀딩 282건, 기부금 540여만 원이 모여 구민들의 문화예술에 관한 관심을 실감케 했다. 노원문화재단 관계자는 “2022년은 일상으로 돌아가 구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다가갈 수 있었던 해였던 것 같다”며 “2023년에는 더욱 다채롭고 재밌는 프로그램으로 구민들을 찾아가는 것은 물론, 지역 예술인이 문화예술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2.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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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노원문화재단 - 한국철도공사 광운대 관리역 업무협약 체결
(재)노원문화재단 - 한국철도공사 광운대 관리역 업무협약 체결- 지역주민들의 문화생활 향상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협력 - 노원문화재단은 12월 21일 광운대역 회의실에서 한국철도공사 광운대 관리역과 지역주민의 문화생활 향상과 지역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 노원구 내 광운대 관리역 내(광운대역~회룡역) 공연·전시 기획 및 진행 △ 노원문화재단과 철도공사의 문화행사 및 여행상품 상호 홍보 협력 △ 양 기관 공동 운영 프로그램 개발 등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기획,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노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구민들의 일상적 공간인 지하철역을 예술 무대로 확장, 노원구민들이 일상적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들을 개발하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노원문화재단은 광운대역 앞 광장에서 야외 무대를 운영, 생활문화동아리 공연 개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역을 오가는 지역 주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2022.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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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10주년을 맞이한 노원휴먼라이브러리의 의미있는 발걸음, ‘다시, 소통’
개관 10주년을 맞이한 노원휴먼라이브러리의 의미있는 발걸음, ‘다시, 소통’- 다름과 차별을 경험한 우리 이웃의 이야기-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는 사회를 만드는 첫걸음- 휴먼라이브러리의 가치를 쉽고 즐겁게 알리는 다양한 활동올해 노원휴먼라이브러리의 공감북토크는 다름과 차별을 경험한 우리 이웃의 이야기를 나누는 ‘다시, 소통’이라는 주제로 12월 3일(토)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휴먼북 뿐만 아니라, 우리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평범한 우리 이웃도 소위 ‘특별’하거나, ‘남과는 조금 다른’ 경험을 나누는 토크 형식으로, 소통의 가치를 담아내었다.노원휴먼라이브러리는 ‘휴먼북이 만난 사람’(9월)에서 장애 청소년 작가의 꿈을 마주한 휴먼북과의 북토크를 진행했고, 이번 ‘다시, 소통’ 공감북토크(12월)에서는 ▲대안학교 선생님 ▲육아하는 아빠 ▲경력 단절 여성으로서의 주제를 가진 사람책이 남다른 경험을 들려주었다.▲대안학교 선생님은 ‘왼손잡이’의 어원을 이야기하며 우리가 맞는다고 생각하는 것들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으로, ▲육아하는 아빠는 육아에 대한 현실적인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경력 단절 여성이라는 주제를 맡은 사람책은 어떻게 경력 단절을 극복할 수 있었는지, 생생한 경험담을 나누어 주었다.행사에 참여한 독자들은 “내 주변에 항상 있었지만, 잘 모르기도 했고 혹은 관심이 적거나 잘 못 생각하고 있었던 것들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라며 “이런 기회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본인의 이야기를 진솔하고 유쾌하게 이야기해 준 세분의 사람책에게 감사하다”고 응원을 보냈다.1부 공감북토크 ‘다시, 소통’은 노원구립도서관 유튜브로도 생중계되었으며, 현재 노원구립도서관 유튜브를 통해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2부에서는 휴먼북 스토리 전시와 함께 노원휴먼라이브러리를 알아갈 수 있는 OX 퀴즈, ‘소통’과 ‘공감’이라는 시제로 만들어보는 이행시 이벤트, SNS에 행사 참여를 인증하는 생생 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 행사들이 진행됐고, 많은 노원구민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했다. 휴먼라이브러리는 사람과 사람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우리가 가지고 있었던 차별과 편견을 해소하고자 시작되었다. 그러나 ‘차별’이나 ‘편견’은 거창하고 대단한 것들이 아니라, 우리 주변에 만나는 나와 ‘다름’에 대한 생경함에서부터 시작된다는 생각에서 기획된 노원휴먼라이브러리 개관 10주년을 맞이하여 진행된 이번 ‘다시, 소통’은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는 사회를 만드는 첫걸음을 위한 의미 있는 발걸음이었다.
2022.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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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문화재단 신임 강원재 이사장 취임
노원문화재단 신임 강원재 이사장 취임 (재)노원문화재단 제2대 이사장으로 강원재(53세·사진) 전 영등포문화재단 대표가 취임했다. 임기는 2022년 12월 19일로부터 2년이다.강원재 이사장은 1969년 출생으로 홍익대학교에서 미학 석사과정을 마치고 경기문화재단 전문위원, 세운상가 협업지원센터장, 사단법인 공공네트워크 이사장, 경기상상캠퍼스 예술감독, 영등포문화재단 대표 등을 역임했다.노원문화재단은 ‘문화예술로 모두가 행복한 도시, 노원’을 비전으로 수준 높은 공연, 전시, 축제 등을 선보이고 있으며, 노원문화예술회관 등 6개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역문화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한 ‘노원문워크’, ‘노원문화PD’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펼치고 있다. 강 이사장은 “노원문화재단은 설립 3주년 만에 괄목할 성과를 이뤄낸 공공기관이다. 문화 참여의 열의가 높은 노원구민에 부합하고 문화와 예술을 구정의 주요 방향으로 삼고 있는 노원구 행정과 협력하는 다양한 사업을 기획, 노원구가 서울 동북부 지역의 문화거점 도시이자, 세계적인 문화도시로 전환하는 데 문화재단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2022.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