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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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립여성합창단, 제33회 정기연주회 '재즈 Night' 개최 (2025.11.13.)
노원구립여성합창단, 제33회 정기연주회 ‘재즈 Night’ 개최 - 11월 21일, 노원문화예술회관서 클래식부터 삼바까지 넘나드는 무대 - 재즈 브라스 밴드 협연…전석 무료로 구민에게 색다른 합창 경험 선사 노원문화재단(이사장 강원재) 노원구립여성합창단이 오는 11월 21일 오후 7시 30분,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33회 정기연주회 ‘재즈 Night’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합창단이 그간 축적해온 음악적 성과를 집약해 선보이는 무대로, 클래식과 현대적 리듬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구민에게 색다른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 지휘자 강희원을 중심으로 한 32명의 단원은 전통적인 합창의 아름다움에 재즈와 삼바의 생동감을 결합해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구현한다. 특히 재즈 브라스 밴드가 특별 게스트로 참여해 정제된 화음과 즉흥성이 어우러지는 이색적 무대를 예고했다. 고전과 현대, 정형과 자유의 경계를 넘나드는 시도는 관객에게 새로운 합창 음악의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노원구립여성합창단은 지역을 넘어 전국 무대에서도 실력을 인정받아왔다. 제25회 대통령상 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제26회 대전 국무총리상 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는 대상(국무총리상)을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각종 합창제와 문화행사에서도 꾸준한 활동을 펼치며, 노원을 대표하는 문화사절단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연주회를 넘어, 지역사회와의 음악적 소통의 장이자 합창단의 정체성과 예술적 방향을 공유하는 무대로 기획됐다. 오랜 시간 지역과 호흡해 온 합창단은 이번 공연에서도 품격 있는 음악과 진정성 있는 메시지로 관객과 만난다. 강원재 이사장은 “노원구립여성합창단은 꾸준한 연습과 헌신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합창단으로 성장했다”며 “이번 공연은 예술성과 대중성이 어우러지는 무대로, 구민이 함께 호흡하며 음악의 기쁨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정보는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전화(02-2289-342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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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노원구 한 책 읽기 '올해의 한 책' 작가 초청 강연 개최 (2025.09.25.)
2025 노원구 한 책 읽기 ‘올해의 한 책’ 작가 초청 강연 개최 - 그림책 『바나나가 더 일찍 오려면』 정진호 작가 - 소설 『나의 돈키호테』 김호연 작가 - 그림책‧소설 아우르며 세대 간 공감과 성찰 이끌어 노원문화재단(이사장 강원재) 노원구립도서관은 오는 10월 ‘올해의 한 책’으로 선정된 두 작품의 저자를 초청해 주민과 만남의 자리를 마련한다. 올해 주민 투표로 선정된 도서는 그림책 『바나나가 더 일찍 오려면』(정진호)과 소설 『나의 돈키호테』(김호연)이다. 두 작품은 각각 어린이와 성인을 대상으로 삶의 본질과 사회적 메시지를 담아내며, 세대와 세대를 잇는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첫 번째 강연은 소설 『나의 돈키호테』 김호연 작가와의 만남으로, 10월 1일(수) 오후 3시 월계도서관에서 열린다. 작품은 현실에 지친 현대인들이 자신만의 이상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리며, 김호연 작가는 강연에서 독자들과 함께 ‘나만의 돈키호테’를 주제로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그림책 『바나나가 더 일찍 오려면』 정진호 작가가 참여하는 두 번째 강연은 10월 11일(토) 오전 10시 노원어린이도서관에서 진행된다. 편리한 소비 뒤에 숨겨진 노동과 사회 구조를 새벽 배송 시스템을 통해 비춘 작품으로, 정진호 작가는 아이들과 함께 그림책 속 이야기를 나누며 공동체 의식과 창의적 사고를 되새기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노원구청이 주최하고 노원구립도서관이 주관하는 「노원구 한 책 읽기」 사업의 일환으로, 독서문화 확산과 주민 간 문학적 소통을 목표로 한다. 강원재 이사장은 “책을 매개로 작가와 주민이 함께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지역사회의 독서 문화 활성화와 문학적 연대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호연 작가 강연은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성인까지이며 50명, 정진호 작가 강연은 초등학교 고학년과 보호자 30명을 대상으로 하며, 자세한 내용은 노원구립도서관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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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춘천 예술교류 프로젝트, 참여작가 작품 구입(2025.09.24.)
노원X춘천 예술 교류 프로젝트 <엉겨버린 감각들> - 노원-춘천, 신진 작가 작품 상호 구입…안정적 창작 기반 마련 - 전시 ≪엉겨버린 감각들≫, 단발성 교류 넘어 협력 모델 제시 - 신진 예술인 창작 의지 북돋우고 안정적 활동 기반 마련 노원문화재단(이사장 강원재)과 춘천문화재단(이사장 박종훈)이 젊은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두 재단은 지난 7월 열린 ‘노원X춘천 예술 교류 프로젝트’ 전시 《엉겨버린 감각들》에 참여한 신진 작가들의 작품을 상호 구입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옛 경춘선 라인을 따라 서울 동북권 예술대학원(국민대학교, 동덕여자대학교, 서울여자대학교) 출신 작가 5인과 강원대학교 예술대학원 재학생 4인이 참여했다. 이들은 3개월 동안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함께하며 서로의 환경과 경험을 공유했고, 단순한 교류를 넘어 새로운 예술적 가능성을 탐구했다. 특히 신진 예술가들이 직면한 불안정한 활동 환경을 고민하며, 이를 극복할 수 있는 협력 모델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양 기관은 신진 예술인의 창작 의지를 북돋우며 안정적인 활동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참여작가 중 각 1인의 작품을 구매했다. 춘천문화재단은 노원 출신 임유진 작가의 「준비, ’23 10 03」(유화, 100.0×72.7cm, 2025)을, 노원문화재단은 춘천 출신 김지인 작가의 「이상」(비단에 채색, 91.0×116.8cm, 2023)이다. 강원재 노원문화재단 이사장은 작품 구입과 김지인 작가와 직접 만나 창작 과정과 의미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이번 지원이 단순한 소장 차원을 넘어 작가들에게 든든한 격려가 되길 바란다”며 “신진 예술가들이 창작을 지속할 수 있는 토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두 재단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시각예술을 넘어 축제, 생활문화 등으로 교류를 확장할 계획이다. 더 나아가 타 지역 문화재단과의 연계도 모색해 활기찬 문화사업으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지난 전시 《엉겨버린 감각들》의 자세한 내용은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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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립도서관, ‘동네서점 바로대출’ 서비스 전면 개선 (2025.09.23.)
노원구립도서관, ‘동네서점 바로대출’ 서비스 전면 개선 - 2025년 10월 시행… 도서관 어디서나 24시간 반납 가능 - 검색‧예약‧장서 전환까지 원스톱 지원, 주민 편의성 대폭 향상 노원문화재단(이사장 강원재) 노원구립도서관이 오는 2025년 10월부터 ‘동네서점 바로대출 서비스’를 전면 개선한다. 동네서점 바로대출 서비스는 주민이 원하는 책을 도서관을 거치지 않고 지역 서점에서 바로 대출·반납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 2021년 도입 이후 신간 도서의 접근성을 높여 호응을 얻어왔다. 그러나 반납 장소가 서점으로 한정돼 있었고, 대출 도서가 약 두 달간 서점에 머물다 도서관 장서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활용도가 떨어진다는 불편이 지속 제기되어 이번 전면 개편이 추진됐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반납 편의성과 장서 활용도 제고다. 앞으로는 도서관 어디서나 무인반납기를 통해 24시간 반납할 수 있으며, 반납된 도서는 당일 바로 장서로 전환돼 다른 이용자가 즉시 빌릴 수 있다. 세부 개선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동네서점 바로대출 도서 검색·예약 가능 ▲노원구립도서관 35개소 무인반납기를 통한 24시간 반납 ▲서점 대출 직후 도서관 장서로 전환 및 당일 재이용 가능 등이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대기 시간을 줄이고 편리하게 책을 이용할 수 있으며, 도서관은 장서 회전율을 높이고 연체율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재 이사장은 “주민이 원하는 책을 더 빠르고 편리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 혁신”이라며 “도서관과 지역서점이 함께 성장해 독서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서비스 개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노원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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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한 마음, 고독한 영혼 : 한국 근현대 거장의 삶과 예술> 9월 문화가 있는 날 & 1+1 티켓 운영 (2025.09.16.)
<다정한 마음, 고독한 영혼 : 한국 근현대 거장의 삶과 예술> 9월 문화가 있는 날 & 1+1 티켓 운영 - 문화가 있는 날, 9월 24일 전 관람객 1,000원, 오후 8시까지 특별 운영 - 어린이·청소년 단체 관람 시 1+1 혜택 제공 노원문화재단(이사장 강원재)은 노원아트뮤지엄에서 《다정한 마음, 고독한 영혼 : 한국 근현대 거장의 삶과 예술》전시‘9월 문화가 있는 날’특별 운영과 ‘1+1 티켓’이벤트를 마련했다. ‘문화가 있는 날’특별 운영일에는 기존 관람 시간보다 연장된 오후 8시까지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입장 마감은 오후 7시까지이며, 직장인 및 학생 등 평일 낮에 관람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한 연장이다. 이와 함께 문화가 있는날 당일은 1,000원의 특별가로 관람할 수 있다. 성인·청소년·어린이 누구나 동일하게 적용되며, 티켓은 9월 24일 하루 동안만 노원아트뮤지엄 4층 현장에서 발권 후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전시 이해를 돕기 위한 특별 도슨트 해설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기존 해설 시간에 더해 오후 1시·3시·5시·7시 총 4회에 걸쳐 전문 도슨트의 설명으로 풍성한 해설을 들을 수 있다. 전시 해설은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1전시실에서 참여할 수 있다. 더불어 교과서에 나오는 한국작가의 원화를 더 많은 학생들이 볼 수 있게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된‘1+1 티켓’이벤트는, 노원구 소재 20명이상 학생(초·충·고등학교 및 어린이집, 유치원) 방문 시, 1인당 1,000원으로 티켓을 구매가능하며, 관람인원 수만큼 추가로 무료 입장이 가능한 1+1 혜택이이다. 네이버 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평일 기준 10시부터 17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선착순 50명까지 가능하다. 인솔 교사 또한 3,000원에 구매할 수 있어 비용 부담을 낮췄다. 강원재 이사장은 “이번‘문화가 있는 날’특별 운영과 ‘1+1 티켓’이벤트를 통해 많은 지역민들이 일상 속에서 부담 없이 예술을 향유하고 문화가 생활 속에서 더 친근하게 다가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많은 분들이 특별한 시간을 보내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다정한 마음, 고독한 영혼 : 한국 근현대 거장의 삶과 예술》전은 이중섭, 박수근, 천경자, 장욱진 등 한국 근현대 미술 거장 12인의 원화를 한자리에서 볼 수 전시로, 오는 10월 16일(목)까지 계속된다. 자세한 내용은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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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인문학 북콘서트 ‘다정함은 나에게서 시작돼’ (2025.09.11.)
노원문화재단, 「2025 인문학 북콘서트」 ‘다정함은 나에게서 시작돼’ - 정세랑‧옥상달빛‧요조, 책과 음악으로 건네는 다정한 위로 - 티켓 오픈 20분 만에 전석 매진…뜨거운 관심 입증 노원문화재단(이사장 강원재)이 기획한 「인문학 북콘서트」가 오는 9월 26일(금)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인문학 북콘서트, 14번째 여정을 이어가다 노원문화재단의 인문학 북콘서트는 2021년 시작해 올해로 14번째를 맞았다. 한강과 장필순, 최은영과 브로콜리너마저, 장류진과 스텔라장 등 국내 대표 작가와 아티스트가 무대를 함께하며 장르적 경계를 허물고 새로운 시너지를 보여왔다. 이번 무대에는 소설가 정세랑, 싱어송라이터 옥상달빛, 그리고 진행을 맡은 뮤지션 요조가 함께한다. 책과 음악이 결합된 형식으로, 관객들은 문학적 사유와 음악적 감성을 동시에 만나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 이번 공연은 티켓 오픈 20분 만에 전석 매진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노원문화재단이 선보여온 인문학 기획이 이제는 대중적 공연으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 다정함으로 건네는 위로 '다정함은 나에게서 시작돼' 올해는 혐오와 불안이 일상에 스며든 시대, 다정함을 잃지 않고 서로에게 위로와 응원을 건네는 법을 이야기한다. 정세랑 작가와 옥상달빛, 요조는 직장생활과 인간관계 속에서 겪는 상처와 어려움을 놓고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토크와 음악을 통해 연대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공연은 단순한 무대를 넘어 사회적 고민을 함께 사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의 특별한 공통점, 모두 '책을 쓴 작가' 이번 무대가 특별한 이유는 출연자 모두가 '글을 쓰는 작가'라는 점이다. 정세랑은 『피프티 피플』 등 작품으로 한국 사회의 단면을 세밀하게 포착해온 소설가이고, 음악으로 따뜻한 메시지를 전해온 옥상달빛 역시 집필 경험이 있으며, 요조는 책방을 운영하며 꾸준히 글을 써왔다. 문학과 음악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세 팀이 함께 꾸미는 대화와 공연은 깊이와 공감을 동시에 선사할 전망이다. 본 공연은 사전 예약제로 진행됐으며, 신청 시작과 동시에 마감됐다. 자세한 내용은 노원문화재단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일 시 2025. 9. 26.(금) 19:30 장 소 노원문화예술회관 출 연 작가 정세랑, 가수 옥상달빛, 가수 요조(진행) 소요시간 80분(중간휴식 없음) 관 람 료 전석 무료(사전 예약) 관람연령 8세 이상 문 의 02-2289-3458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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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문화재단, 제4회 노원 어린이청소년 연극제 개최 (2025.09.09.)
노원문화재단, 제4회 노원 어린이청소년 연극제 개최 -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재능, 무대 위에서 꽃 피운다 - 지역 예술단체와의 협업, 노원의 이야기를 공연으로 완성 - 역대 공연 작품을 담은 희곡집 발간 노원문화재단(이사장 강원재)은 오는 9월 13일(토) 오전 11시와 오후 3시, 노원어린이극장에서 <제4회 노원 어린이청소년 연극제>를 개최한다. 2022년 시작해 올해로 4회를 맞은 이 사업은 노원 어린이와 지역 예술단체가 협업해 어린이의 시각으로 노원의 이야기를 함께 쓰고, 연습하여 공연까지 올리는 지역 특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연극제는 공릉동 도깨비시장을 배경으로 한 노원연극협회의 〈깨비들의 떡소동〉, 어린이들의 일상을 담은 조각바람프로젝트의 〈모여!〉, 수락휴 트리하우스를 배경으로 한 노원맘스의 〈반짝 반짝 빛나는 우리들〉이 무대에 오른다. 6개월간 지역 예술단체와 호흡을 맞춘 어린이들은 창의성과 아이디어로 노원에서 펼쳐지는 자신의 일상을 작품에 담아내고, 스스로 무대의 주인공이 되어 성장과 자신감, 팀워크와 협력의 중요성을 체험한다. 특히 올해는 역대 연극제에서 공연된 작품 10편을 묶어 희곡집으로 발간한다. 어린이들의 일상과 고민, 꿈을 담은 희곡집은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도서관과 교육기관에 배포해 어린이 예술교육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강원재 이사장은 “노원 어린이청소년 연극제는 어린이들이 상상력과 예술적 기량을 무대에서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의 장”이라며 “관객들에게는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하고, 희곡집 발간 또한 지역 문화자산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4회 노원 어린이청소년 연극제〉는 오는 9월 13일(토) 오전 11시와 오후 3시 두 차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nowonarts.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일 시 2025. 9. 13.(토) 오전 11시, 오후 3시 장 소 노원어린이극장 소요시간 100분 *중간휴식 없음 관 람 료 무료 관람연령 36개월 이상 문 의 공연전시부 02-2289-3451
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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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중앙도서관, 9월 독서의 달 맞아 김용진 피아니스트 ‘렉처 콘서트’ 개최 (2025.08.28.)
노원중앙도서관, 9월 독서의 달 맞아 김용진 피아니스트 ‘렉처 콘서트’ 개최 - ‘도서관에서 전하는 위로’…클래식과 인문학의 만남 - 연주와 해설, 책과 음악이 어우러진 특별한 무대 노원문화재단 노원중앙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구민들에게 특별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클래식 인문학 렉처 콘서트 <김용진 피아니스트 쉼표의 행진곡>을 개최한다. 공연은 오는 9월 6일(토) 오전 11시, 노원중앙도서관 1층 다인정담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 음악과 인문학을 결합한 ‘렉처-퍼포먼스(Lecture-Performance)’ 형식으로, 전문 예술가의 해설과 연주가 함께 어우러진다. 도서관은 이번 무대를 통해 책과 음악이 주는 위로와 공감을 지역 주민들과 나누고자 한다. 공연을 이끄는 김용진 피아니스트는 서울예고, 한국예술종합학교를 거쳐 러시아와 프랑스에서 수학했으며, 현재 서경대학교 특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SBS <컬처클럽>, 한경arte TV <피아니스트 김용진의 빵 터지는 클래식 수다> 등 방송 출연과 함께, ‘연주가 있는 클래식 인문학’ 강연을 2,000회 이상 진행하며 클래식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 김용진은 저서 『아재 피아니스트의 88 클래식』을 바탕으로 피아노 건반 88개가 품은 클래식 이야기를 쉽고 흥미롭게 풀어낸다. 연주 레퍼토리에는 이루마 ‘River flows in you’, 파헬벨 ‘캐논’, 베토벤 ‘비창 2악장’, 쇼팽 ‘즉흥환상곡’, 리스트 ‘라 캄파넬라’ 등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명곡들이 포함됐다. 또한 크라이슬러 ‘아름다운 로즈마린’, 비탈리 ‘샤콘느’ 등 바이올린과 함께하는 협연 무대도 준비됐다. 강원재 이사장은 “독서의 달을 맞아 책과 음악이 주는 위로를 구민과 함께 나누고자 이번 콘서트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 도서관이 지식정보센터를 넘어 지역 주민의 예술 감수성을 채우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노원구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8월 21일(목) 오전 10시부터 노원구립도서관 홈페이지(www.nowonlib.kr)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공연 일정과 세부 안내는 홈페이지와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