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한여름 밤, 우리의 소리를 통해 무더위를 날릴 명품 국악 콘서트!‘각심재 고택음악회’개최
한여름 밤, 우리의 소리를 통해 무더위를 날릴명품 국악 콘서트!‘각심재 고택음악회’개최한여름 밤, 고즈넉한 고택을 배경으로 한 국악 콘서트 개최를 목전에 두고 있다. 우리의 소리로 무더위를 날릴 시간이다.올해 2회째를 맞은 ‘2022. 각심재 고택음악회’가 8월 26일(금) 오후 7시, 월계2동에 위치한 고택(古宅) 각심재 숭덕당 일원에서 열린다.올해 음악회의 주제는 ‘화합과 위로’이다. 직전 2년간 코로나19에 따른 다양한 문화·예술 축제, 공연 등이 취소되며 여가생활이 제약된 가운데, 우리 국악을 통해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만큼 멀어진 마음을 엮어내자는 취지이다.이날 음악회에서는 ▲국악계 최고의 프리마돈나로서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춘향가 이수자인 ‘박애리’를 시작으로, ▲우리 삶의 애환을 위로해주고, 웃음을 주는 전통연희 단체 ‘연희집단 THE 광대’, ▲어두운 시야 속 화려한 LED와 함께 우리나라 전통 콘텐츠(도깨비, 화관무)를 기반으로 국악과 무용을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생동감 & 아라댄스컴퍼니’, ▲등장하는 무대마다 화제를 몰고 다니는 파격의 아이콘 소리꾼 ‘이희문’과 함께 ‘프렐류드’, ‘놈놈’이 무대에 오른다.공연은 ▲박애리 명창의 축하 공연으로 시작한다. 한 편의 풍경화 같은 소리를 통해 고택의 감성을 그린다. ▲연희집단 THE 광대는 맛깔스러운 재담과 풍물, 탈춤, 남사당놀이 등 다양한 연희를 집약한 최고의 연희 갈라쇼를 선보인다.무용 무대도 눈에 띈다. ▲쇼 디자인 그룹 생동감과 아라댄스컴퍼니가 선보이는 우리 전통 콘텐츠와 현대의 기술을 융·복합한 ‘오방색’과 ‘화관무’ 공연은 우리의 시선을 빼앗고, 국악의 발전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 특히, 주목해야 할 공연이 있다면 ▲이희문과 프렐류드, 놈놈이 선보이는 <한국남자>이다. 민요와 재즈의 감성으로 우리 음악을 재해석하는 무대인 <한국남자>는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주는 한편, 동·서양 음악의 조화를 통해 새로운 음악적 문법을 제시하는 등 이번 음악회의 주제에 적합한 소리를 펼치는 공연으로 2022년 첫 공연을 노원에서 선보인다.공연의 마지막은 박애리 명창의 명품 소리로 장식한다. 전 세대를 화합하고, 전통과 현대를 하나로 엮어내는 무한한 힘을 가진 소리를 통해 전통과 현재, 그리고 미래를 하나로 엮어 화합의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이날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별도의 사전 접수나 예약 등은 받지 않고, 현장에서 선착순 입장을 안내할 예정이다. 입장은 오후 6시부터 가능하다. 노원문화재단 김승국 이사장은 “우리 소리를 통해 무더위와 코로나19에 지친 관객에게 힐링이 되길 바라고, 국악에 대한 대중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한편, 본 음악회는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맞춰 운영함에 따라, 일부 좌석 수가 제한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nowonarts.kr) 공지사항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2022.08.10
-
노원문화예술회관 브런치 콘서트 시즌 5 ‘세 남자의 11시 콘서트’ 3회차 개최
노원문화예술회관 브런치 콘서트 시즌 5 ‘세 남자의 11시 콘서트’ ◆ 5년간 이어온 노원문화예술회관 대표 스테디셀러 ◆ 8월 17일(수) 다니엘 린데만(방송인·피아니스트)의 재즈 연주 ◆ 밴드와 함께 피아노 연주에 친근한 해설까지노원문화재단(이사장 김승국)은 음악 브런치 콘서트 ‘세 남자의 11시 콘서트’의 마지막 무대를 8월 17일(수)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한다. 노원문화예술회관 브런치 콘서트는 2018년 첫선을 보여 올해까지 5년간 이어온 노원문화예술회관 대표 상설공연이다. 피아니스트 박종훈, 송영민, 지휘자 안두현에 이어 2022년에는 3회차로 구성, 공연장 무대뿐 아니라 방송에서도 활동하는 전방위 음악예능 아티스트 박현수, 윤한, 다니엘 린데만 세 남자가 노래와 연주에 해설을 맡아 특유의 부드럽고 편안한 진행으로 관객의 음악감상 이해를 돕는다. 각 회차별로 가요, 영화음악, 재즈, 각 음악 장르별로 주제를 정해 관객을 만난다. 7월 20일(수) 첫 번째 콘서트는 크로스오버 아티스트 박현수의 ‘여름인가요’로 제목대로 여름과 잘 어울리는 가요를 선곡해 하모니카와 기타 협연으로 공연하였다. 오전 공연임에도 불구하고 공연장 전석을 꽉 채워 박현수의 인기를 실감하였다. 8월 3일(수) 재즈 피아니스트 윤한의 ‘시네마 파라디소’로 윤한이 작업한 드라마와 영화음악 OST 중심으로 한 연주와 콘트라베이스와의 즉흥 합주로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선보였다. 8월 17일(수) 세 번째 콘서트는 JTBC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차분하고 논리적인 언변과 한국의 역사, 문화를 진심으로 존중하는 모습으로 우리에게 친숙하게 다가온 방송인이자 피아니스트 다니엘 린데만이 공연한다. 방송인으로 더 잘 알려진 다니엘 린데만의 또 다른 모습인 피아니스트로 만나는 무대이다. 2017년부터 꾸준히 발표해온 재즈 자작곡 △The Mirage △And She Said Excuse Me △Lasting Memory 등을 함께 활동하는 밴드와 연주한다. 여름 시즌과 방학을 맞아 7-8월 격주로 수요일 오전 11시에 관객과 만나 평일 오전의 힐링타임을 선사한 감성 아티스트 세 남자의 음악 콘서트는 다니엘 린데만의 재즈 음악회를 마지막으로 올해 브런치 콘서트를 마무리한다. 노원문화재단은 한국인 최초 첼로 부문 1위 수상자가 탄생한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위너스 콘서트’와 유럽 오페라극장에서 활동하는 ‘바리톤 고성현 with 프렌즈’로 하반기 명품 클래식 공연으로 라인업을 이어간다.
2022.08.09
-
역동적인 젊음의 댄스와 음악…노원구에서 전국 비보이 배틀대회(B-On Top) 개최
역동적인 젊음의 댄스와 음악…노원구에서 전국 비보이 배틀대회(B-On Top) 개최 8월 27일 토요일, 묵동천 야외무대에서 열려노원문화재단(이사장 김승국)과 시립노원청소년센터는 오는 8월 27일(토) 오후 5시 30분 태릉입구역 인근 묵동천 야외무대에서 제 31회 전국 비보이 배틀대회(B-On Top)를 개최한다. 지난 5월 28일 개최되었던 30회 행사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전국 비보이 배틀대회는 노원에서 전국의 브레이크 댄서들을 공모하여 경연을 진행하고 우승팀 및 준우승팀을 선발하는 대회다. 무작위로 재생되는 비트에 맞춰 춤을 추는 비보이들의 역동적인 춤을 감상할 수 있다. 이달 대회는 2:2 팀 배틀로 진행되며 16강부터 시작해 결승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지켜보는 재미 또한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우승팀에게는 50만원, 준우승팀에게는 3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심사위원으로는 JTBC 브레이크 댄스 프로그램 ‘쇼다운’에 출연한 NOODLE(갬블러크루), F.E(플로우엑셀), SHINOBI(리버스크루)가 자리할 예정이며 배틀 음악은 DJ Breakson, 진행은 B-On Top과 항상 함께했던 BD가 맡는다. 본 대회 이후 9월, 10월에도 배틀이 예정되어 있으며, 10월의 경우, 2022 노원탈축제와 연계 진행하여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함께할 계획이다. 전국 비보이 배틀대회(B-On Top)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https://nowonarts.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08.08
-
예술로 채우는 여름‘2022 상계예술마당 전시지원사업’
예술로 채우는 여름‘2022 상계예술마당 전시지원사업’- <그림보다‘미술전시회’> -- <신소라‘연기처럼 사라지고’> -- <정인성‘Reboot:SALUTE-COMMUNION’>- 노원문화재단(이사장 김승국)은 8월 9일부터 예술로 채우는 여름 ‘2022 상계예술마당 전시지원사업’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9월 2일까지 진행한다. 오는 8월 9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는 동아리 그림보다의 ‘미술전시회’는 창작활동을 위해 모인 노원구민 동아리의 보태니컬, 캘리그래피, 인물화 등의 작품을 전시한다. 16일부터 25일까지는 신소라 작가의 ‘연기처럼 사라지고’ 전시가 열린다. 작가의 2년 동안의 기록으로 약 40여 점의 노원구 굴뚝 모습을 일러스트 작품으로 만날 수 있다. 8월 26일부터 9월 2일까지는 정인성 작가 ‘Reboot: SALUTE-COMMUNION’이 전시된다. 작가는 자연 美를 재해석해 설치미술, 미디어아트 형식으로 자신의 작품세계를 보여준다. ‘2022 상계예술마당 전시지원사업’은 관내 예술단체 및 개인 작가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전시를 구민들과 향유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2022년에는 총 7회의 전시가 계획되어 있다. 전시는 노원구에 거주하는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한다. 이번 전시 후에도 1회의 전시가 있을 예정이다. 노원문화재단 김승국 이사장은 “관내 예술인들이 더욱 활발한 예술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협력할 것”이며 “전시지원사업으로 노원구민과 예술인이 지속해서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상계예술마당의 운영시간은 화~토 10:00 ~ 18:00로 월요일 및 공휴일은 휴관이며, 누구나 무료로 자유로운 관람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 (https://www.nowonart.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08.05
-
노원문화재단, 하반기 생활문화 프로그램 운영
노원문화재단, 하반기 생활문화 프로그램 운영연극·클래식·목공예·책·영화까지… 취향대로 즐기는 생활문화 프로그램 노원문화재단(이사장 김승국)은 오는 11월까지 하반기 생활문화 프로그램 ‘일상을 문화로 덧대는 2022 여기서 노닥노닥’을 진행한다. ‘자치구 생활문화 활성화 지원사업’ 일환인 ‘일상을 문화로 덧대는 2022 여기서 노닥노닥’은 노원구민은 물론, 노원구에 생활권을 두고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생활문화 프로그램이다. 접근성이 좋은 지역 내 민간문화공간을 기반으로 하여 공간별 특성에 따른 다양한 생활문화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구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한다. 먼저 월계동에 있는 소극장 로즈아트홀에서는 전문예술인 단원과 시민 배우가 함께 공연을 준비하고 무대에 오르는 ‘웰컴 투 오디션’을 진행한다. 또, 노원역에 있는 클래식 음악감상실 베토벤하우스에서는 클래식 음악 칼럼니스트의 ‘안녕, 클래식? 나의 첫 클래식 수업’ 강좌가 열린다. 상계동에 있는 목공방 우크반에서는 청년 작가 6인의 지도하에 목공예 제품을 디자인하고 제작하는 ‘6Artist 6Craft 공예 속에서 노닥노닥’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노원구립도서관과의 협업 프로그램 ‘채경화(책+영화)살롱’도 마련했다. 2022 노원구 한 책 읽기 주제 ‘가족’을 다룬 책과 영화 이야기를 나누는 소모임으로, 정기적인 모임을 마련하여 차후 생활문화동아리 활동으로 발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오는 8월 19일 더숲 아트시네마에서 영화 ‘남매의 여름밤’ 윤단비 감독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11월까지 5회의 모임을 운영한다. ‘일상을 문화로 덧대는 2022 여기서 노닥노닥’ 프로그램은 구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https://www.nowonarts.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승국 이사장은 “지역 내 발굴된 민간문화공간이 주도적으로 생활문화 콘텐츠 생산에 참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생활문화를 통해 지역민의 삶이 더욱 윤택해지는 경험을 느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2022.08.02
-
경춘선숲길 갤러리 ‘현대미술거장전’개최
경춘선숲길 갤러리 ‘현대미술거장전’개최 - 김창열부터 이우환까지, 경춘선숲길 갤러리에서 만나보는 국내 미술계 거장 5인의 작품 세계 - 노원문화재단(이사장 김승국)은 오는 8월 12일(금)부터 9월 18일(일)까지 경춘선숲길 갤러리에서 ‘현대미술거장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국내에서 가장 사랑받는 현대미술 거장 5인 김창열, 김환기, 박서보, 유영국, 이우환의 작품 25점을 선보인다. ‘현대미술거장전’은 작가의 친필 서명이 담긴 오리지널 판화를 포함, 국내 미술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거장들의 주요 작품들로 구성된다. 먼저 물방울이라는 한 가지 소재로 끊임없는 작품활동을 펼쳐온‘물방울 화가’, 김창열 작가의 <물방울> 시리즈와 <회귀> 시리즈 6점을 선보인다. 물방울 연작이 시작된 1970년대 작품부터 프랑스 신문 르몽드지 위에 물방울을 그린 작품까지 다양한 물방울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한국 추상미술의 선구자이자 20세기 한국미술을 대표하는 김환기 작가의 작품 <27-VIII-70>, <Air and Sound II> 등 4점도 전시된다. 하늘, 달, 구름, 백자와 전통 무늬 등 한국적인 소재를 바탕으로 점, 선, 면으로 추상화하는 전면점화 작업을 진행해왔으며 2019년 국내 미술품 중 최고가를 기록하며 한국 미술품 경매의 신기록을 쓰고 있다. 이외에도 ‘한국 현대미술의 살아있는 역사’로 불리는 박서보 작가의 <묘법> 등 5점, 초기 추상미술의 대가 유영국 작가의 <산> 시리즈 등 5점, 일본의 예술운동 ‘모노하’의 창시자 이우환 작가의 <From Line>, <From Winds> 등 5점을 감상할 수 있다. 노원문화재단 김승국 이사장은 “우리나라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거장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귀중한 기회”라며 “이번 ‘현대미술거장전’으로 노원이 품격있는 문화도시로 한층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더욱 다양하고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감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경춘선숲길 갤러리가 되겠다.”고 전했다. 경춘선숲길 갤러리 운영시간은 평일(화~금) 14:00~22:00, 주말(토~일) 12:00~22:00으로 특별 연장 운영한다. 월요일 및 공휴일은 휴관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자세한 사항은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https://www.nowonart.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08.01
-
2022 노원어린이극장 방방곡곡 문화공감 선정작 ‘와따가따 가족극장 공연예술 놀이터’개최
2022 노원어린이극장 방방곡곡 문화공감 선정작 ‘와따가따 가족극장 공연예술 놀이터’개최-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상상과 공감의 시간, 여름 공연예술 놀이터 -노원문화재단 (이사장 김승국)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와따가따 가족극장 공연예술 놀이터(이하‘와따가따 가족극장’)를 개최한다.‘와따가따 가족극장’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공모지원사업으로‘2022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공연 콘텐츠로 최종 선정되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으로 제작되었다.8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와따가따 가족극장’은 다채로운 공연과 부대행사 프로그램으로 소규모 페스티벌 형태로 진행된다. 기존의 시끌벅적한 형태의 페스티벌을 과감히 탈피하고 가족극장을 위한 ‘작은 무대 위의 판타지’를 슬로건으로 하여 ‘일상을 미학적인 태도로 바라보기, 환상을 통해 세상을 경험하기, 공연예술을 통해 비우기’를 주제로 하였다. ‘와따가따 가족극장’은 노원어린이극장 전체를 이동하며 참여하는 이머시브 시어터 형태로 극장 곳곳에서 4편의 공연을 선택 관람할 수 있다. 그림자극 ‘북두칠성’과 인형극 ‘망태 할아버지가 온다’, ‘누가 더 빠르게?’, ‘빨간모자의 소풍’, 작은 인형극 ‘노란우산’, 베트남 수중인형극 ‘조이느윽’이 공연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그림자극 ‘북두칠성’은 우주와 자연의 신비로움과 환경오염에 대한 지구의 위기를 다루며 상상력과 공감을 자극한다. 인형극 ‘망태 할아버지가 온다’는 2007년 볼로냐 국제 도서전에서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된 동명의 동화를 테이블 위에 작은 극장으로 옮겨,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상상 놀이터로 꾸몄다. ‘누가 더 빠르게?’는 우리에게 익숙한 이솝우화 토끼와 거북이 이야기를 모티브로 재창작하여 새로운 메시지를 던져준다. ‘빨간모자의 소풍’역시 동화 빨간모자와 늑대를 재해석하여 무서운 성격으로 묘사된 캐릭터를 다른 시각으로 비추어 공연에 등장시키는 인형극으로 꾸며진다. 작은 인형극 ‘노란우산’은 한 가족만을 위해 만들어진 공연이다. 한 가족만(3~4인)이 작은 극장에 오붓하게 들어가 약 10분의 공연을 관람하는 인형극이다. 베트남 수중인형극 ‘조이느윽’은 한⋅베수교 30주년 기념으로 마련된 특별 공연으로 베트남의 민화와 설화 속 상상의 동물들이 등장하여 베트남의 전통과 문화, 생활양식을 공연으로 보여준다. ‘조이느윽’은 극장 야외광장에서 무료로 공연 관람이 가능하다.페스티벌 참가자 전원에게는 공연예술 놀이터 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키트에는 일상의 소재를 이용해 직접 인형을 만들고 이야기를 꾸미는 ‘OOO의 인형극장’(내가 만드는 이야기책)과 공연을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돗자리 겸용의 패브릭 등이 포함되어있다. 또한, 가족과 함께 어린이들은 노원어린이극장 로비에 마련된 이야기책 대형 세트에서 인형을 만들어보고 어린이가 직접 쓴 이야기책으로 낭독극도 해 볼 수 있는 놀이터가 마련된다.김승국 이사장은 “가족을 위한 공연예술 페스티벌의 첫출발을 응원하고 앞으로 소규모 형태의 축제를 지향하여 관객들이 공연예술을 관람 형태로 그치지 않고 좀 더 밀도 있게 접근하여 일상을 품은 예술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와따가따 가족극장’은 전체관람가로 36개월 이상의 영유아 및 어린이와 함께 동반한 가족 누구라도 관람할 수 있다. 이벤트 소식은 ‘노원어린이극장’의 사회 관계망 서비스 (SNS) 를 통해서 접할 수 있으며, 공연예매는 인터파크 티켓 및 노원문화재단의 홈페이지를 통해서 할 수 있다. (문의 : 02-2289-3451)
2022.07.26
-
2022 행복드림 노원구립예술단체 합동연주회 <노래하는 천사들과 원없이 행복한 여름>
2022 행복드림 노원구립예술단체 합동연주회<노래하는 천사들과 원없이 행복한 여름> 노원문화재단(이사장 김승국)은 오는 7월 30일(토) 오후 4시 30분 노원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노원구 5개 구립예술단체 합동공연을 개최한다. ‘노래하는 천사들과 원없이 행복한 여름’이라는 주제로 일상과 더위에 지친 구민을 위해 아름다운 화음과 선율이 가득한 힐링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2022 행복드림 합동연주회는 구립민속예술단, 구립청소년합창단, 구립여성합창단, 구립청춘실버합창단, 구립청소년교향악단이 참여하며 국악과 대중음악, 클래식 등 다채로운 노래와 연주로 희망의 메시지를 들려준다. 구립민속예술단(단장 구자윤)의 기악 연주로 문을 연다. ‘Hungarian Dances-Brahms’, ‘님은 먼 곳에’, ‘삐에로는 우리를 보고 웃지’ 등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전통악기에 맞게 편곡하여 우리만의 정서를 담아 선보이며, 궁중무용 ‘태평성대’로 나라의 안녕과 국민의 평안을 기리며 합동연주회의 의미를 더한다.이어서 구립청소년합창단(객원지휘자 하대근)이 청소년의 마음과 소망을 담아 ‘조금 느린 아이’, ‘시간의 청개구리’, ‘두껍이’, ‘함께’를 연주한다. 다음 무대는 구립여성합창단(지휘자 서효정)이 들려주는 ‘풀꽃의 노래’, ‘살다보면’, ‘아리랑 판타지’로 위로와 화해를 전한다. 또한, 구립청춘실버합창단(지휘자 지용전)의 ‘바람은 남풍’, ‘최진사댁 셋째딸’은 인생의 아름다움과 즐거움을 노래하고 청소년교향악단(지휘자 송영규)의 ‘16세기 류트를 위한 옛춤곡과 아리아’, ‘엄마거위’, ‘세개의 오렌지에 대한 사랑 행진곡’으로 사랑의 선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전체 연합무대에서는 ‘비바 코리아’, ‘여행을 떠나요’를 구민과 함께 부르며 합동연주회의 대미를 장식한다.이번 합동연주회는 노원구 대표 발레단인 댄스시어터샤하르의 지우영 예술감독이 함께 하며 구립예술단체와 소통과 신선한 아이디어 교류를 통해 예술적 깊이와 대중적인 호흡을 더했다. 구립예술단체의 연주와 더불어 댄스시어터샤하르 무용수들의 몸의 노래, 그리고 레이저 포이 퍼포먼스가 더해져 한층 더 아름답고 활기찬 무대를 연출할 예정이다. 노원문화재단 김승국 이사장은 “이번 합동연주회는 구립예술단의 기량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코로나19로 일상에 지친 구민이 음악을 통해 문화예술향유 및 힐링하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만남의 자리를 지속해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2022 행복드림 노원구립예술단체 합동연주회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https://www.nowonarts.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2.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