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노원중앙도서관, 도시를 걷고 읽는 인문학 강연「걸어서 도시를 읽다」운영
– 성수동에서 대림동까지, 걷기의 시선으로 만나는 도시 이야기
노원문화재단(이사장 강원재) 노원중앙도서관은 개관 20주년을 기념하여 도시인문학 강연 「걸어서 도시를 읽다」를 운영한다.
이번 강연은 7월 4일(토)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노원중앙도서관 1층 열린공간 ‘다인정담’에서 진행되며, 서울의 다양한 도시경관을 살펴보며 걷기의 시선으로 도시를 읽고 이해하는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강연을 맡은 김태식 교수는 도시와 공간, 문화와 커뮤니케이션을 연구하는 문화인류학자다. 저서 『말하는 도시 - 체코 브르노로 보는 도시공간소통』을 통해 도시를 사람과 기억, 문화가 소통하는 살아있는 공간으로 바라보는 시각을 제시해 왔다.
이번 강연에서는 성수동과 대림동 등 서울의 서로 다른 골목과 거리 풍경을 따라가며 도시의 변화와 일상의 흔적을 살펴본다. 도시를 단순한 생활공간이 아닌 사람들의 삶과 기억, 문화와 역사가 축적된 인문학적 공간으로 바라보고, 도시를 하나의 텍스트처럼 읽고 해석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특히 계획도시로 조성된 지 40여 년이 지난 노원의 현재를 함께 조명하며 앞으로 시민들이 만들어갈 도시의 미래를 생각해 보는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본 강연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은 40명을 참가 신청은 6월 18일(목) 오전 10시부터 노원구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사전 신청자 외에도 행사 당일 현장 참여가 가능하다.
노원문화재단 강원재 이사장은 “도시는 사람들의 삶과 기억이 쌓여 만들어진 살아있는 기록물”이라며 “계획도시로 성장한 노원이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고 있는 지금, 이번 강연이 시민들이 익숙한 도시를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보고 우리가 살아갈 공간의 가치와 미래를 함께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노원중앙도서관은 개관 20주년을 맞아 인문학 강연, 공연,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와 지식을 향유하고 지역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이야기하는 열린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