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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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릿댄스로 신나게! 발레로 우아하게~ 12가지 장르 종합선물세트 노원구, 체험과 소통의 예술 <방과후 공연놀이터> 운영
스트릿댄스로 신나게! 발레로 우아하게~ 12가지 장르 종합선물세트 노원구, 체험과 소통의 예술 <방과후 공연놀이터> 운영 - 9월~12월 수요일마다 색다른 예술! 방학보다 반가운 “방과후” 문화돌봄 - 연극, 발레, 스트릿댄스, 마술, 아카펠라 “골라보는 재미? 다 보면 더 재미!” - 눈높이 체험, 소통 중심 프로그램 초등 예술교육부터 평생 문화도시 조성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노원어린이극장에서 12가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체험을 함께 할 수 있는 예술교육프로그램 <방과후 공연놀이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오는 9월 17일부터 12월 10일까지 추석 연휴를 제외한 매주 수요일 14시 40분 개최된다. 권장 연령은 초등학교 3~6학년이나, 초등학생 이상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미취학 영유아는 입장이 불가하다. 기간 중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1회차 서커스부터 스쿨타악 콘서트, 인형극, 발레, 연극, 탈춤, 샌드아트, 아카펠라, 마술, 스트릿 댄스, 판소리, 퓨전 국악까지 매회 다르게 구성하여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장르를 통해 흥미를 유도한다. 이 프로그램의 특징은 아이들 간의 소통과 창의성을 발산하는 활동을 촉진하는 데 있기 때문에 보호자 없이 아이들만의 참여를 권장하고 있다. 교육수준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췄다. 판소리의 경우 이론 교육보다는 감상법과 소리를 듣는 법을 우선 진행한다. 퓨전 국악 시간에는 교과서에도 실린 프로젝트 락의 ‘난감하네’와 함께 K-pop, 아리랑 등 전통의 흥과 현대의 멋의 조화를 폭넓게 선보인다. 다소 어려울 수 있는 발레는 유명 작품에 쉬운 해설을 곁들이는 방식으로 심리적 문턱을 낮췄다. 전통적인 예술 장르보다 현대 대중음악이 익숙한 아이들의 취향에 맞게 아카펠라 시간에는 대중가요, 팝, 인기 OST를 함께 부르고, 스트릿 댄스 시간에는 댄스 기본기를 배워 즉석에서 댄스배틀을 체험해 본다. 아이들의 참여는 12주 전체 일정 패키지와 회당 약 70분 과정의 장르별 선택 모두 가능하다. 1회 공연 티켓은 6천 원이며 12회 패키지권은 4만 원에 예매할 수 있다. 패키지권을 구매한 아이에게는 별도의 선물이, 12회 모두 참여한 아이에게는 전체 과정이 끝난 후 특별한 선물이 각각 증정된다. 지난해에는 20회차 공연으로 운영했는데 1,380명이 참여하는 등 성황을 이루었다. 프로그램을 진행한 문화재단 관계자는 “안전한 환경에서 유익하고 재밌는 프로그램을 한다는 것에 아이는 물론 학부모들도 만족하는 반응이 많다”고 설명했다. 한편,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노원어린이극장은 KT노원빌딩 지하에 214석 규모로 조성된 동북권 최초의 어린이 전용 극장이다. 유년기부터 지역 어린이들이 문화를 가까이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획공연과 축제형 콘텐츠,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2020년 10월 개관 후 평균 객석 점유율이 70%에 이를 만큼 문화도시 조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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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한 마음, 고독한 영혼으로 빚어낸 한국의 美 노원구 한국 근현대 명화展에 박수근, 이중섭, 장욱진 등 총출동
다정한 마음, 고독한 영혼으로 빚어낸 한국의 美 노원구 한국 근현대 명화展에 박수근, 이중섭, 장욱진 등 총출동 - 『다정한 마음, 고독한 영혼 : 한국 근현대 거장의 삶과 예술』에 한국 대표 작가 12인의 걸작 58점을 원화로 만나는 기회 - <뉴욕의 거장들>에 이어 <K-거장들>로 연타석 감동 선사 - 관람 인증자는 “수락 휴” 숙박권 증정 이벤트도, 노원에서 숲캉스, 美캉스 다 누려볼까?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6만여 명의 관람객을 기록한 블록버스터급 전시회 <뉴욕의 거장들>에 이어 한국 근현대 명화를 한자리에 모아 전시한다고 밝혔다. 노원문화예술회관 노원아트뮤지엄에서 오는 23일부터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다정한 마음, 고독한 영혼 : 한국 근현대 거장의 삶과 예술』을 주제로 10월 16일까지 계속된다. 전시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 권진규, 김은호, 박래현, 박수근, 변관식, 오지호, 이상범, 이응노, 이중섭, 장욱진, 채용신, 천경자(가나다순) 등 12인의 걸작 58점이 실제 원화 작품으로 전시되어 생생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국에 흩어진 작품들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도록 국립현대미술관 등 국내 13개 주요 미술관, 기관과 협업했다. 한국 현대미술이 태동하는 시기인 만큼 전통과 다양한 미술 사조의 영향을 받은 움직임들이 폭넓게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변관식의 산수화와 이상범의 수묵화로부터 향토적인 정서를 현대적으로 표현한 박수근, 장욱진의 작품이 있는가 하면, 강렬한 색채의 천경자, 오지호의 회화와 선구적인 방법론을 도입한 박래현의 판화도 선보인다. 생활고 속에서도 가족에 대한 사랑으로 탄생시킨 이중섭의 은지화, 엽서화와 함께 프랑스에서 1980년 광주의 소식을 들은 이응노가 그린 <군상> 같은 작품은 작가들의 예술적 지향과 함께 동시대 예술가들의 고뇌를 느낄 수 있게 한다. 노원문화재단 관계자는 “격동의 한국 현대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예술의 길을 걸어온 작가들은 각기 화풍도 주제도 다르지만, 지금의 한국 미술을 쌓아 올린 주춧돌이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며 “고독한 삶 속에서 그들이 보여주는 순수함과 다정함을 통해 예술이 결국 사람을 위한 것임을 관객들이 함께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람료는 일반 5천 원, 노원구민 3천 원이며 단체관람 및 아동 청소년은 추가 할인된 요금으로 관람할 수 있다. 구민들이 일상에서 수준 높은 전시를 많이 접할 수 있도록 하는 문화복지 차원에서의 배려다. 구는 미술에 익숙하지 않은 관람객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슨트 투어도 무료로 제공한다. 전시는 기간 중 추석 당일과 매주 월요일만 휴관하며, 추석 연휴와 개천절 등의 휴일에는 계속 운영된다. 특히 8월 23일 첫날부터 9월 22일까지 한 달 동안 SNS를 통해 관람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수락산 자연휴양림 “수락 휴” 숙박권 증정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구는 총 다섯 명을 선정해 트리하우스를 포함한 수락휴 숙박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구에서 자랑하는 문화와 힐링을 모두 누릴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8월 23일부터 10월 16일까지 노원구민 생활체육 모바일 앱인 <스마트노원핏>에 전시 관람을 인증하면 특별 마일리지 500포인트도 지급한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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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여름의 Best Friend, Beer Festival! 노원, <2025 노원수제맥주 축제> 한여름 저녁 3일간 개최
뜨거운 여름의 Best Friend, Beer Festival! 노원, <2025 노원수제맥주 축제> 한여름 저녁 3일간 개최 - 8월 29일(금)부터 31일(일)까지 3일간, 무더위를 피해 오후 5시부터 즐기는 야간형 축제로 운영 - 북맥존·캠맥존·세계테마존 등 다양한 체험부스까지... 취향따라 즐기는 다양한 테마공간 마련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화랑대 철도공원 일원에서 ‘2025 노원 수제맥주축제(Nowon Beer Festival, 이하 NBF)’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주민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오는 8월 29일(금)부터 8월 31일(일)까지 3일간 열린다. 특히 올해는 무더위를 피해 오후 5시부터 즐기는 ‘야간형 축제’로 마련됐으며, 마지막 날인 31일(일)에는 밤 10시에 종료된다. 축제는 크게 세 구역으로 나뉘어 각기 다른 콘셉트와 취향의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먼저 제1광장은 화랑대 축구장 일대로, 올해는 전국 33개 브루어리가 참여해 200종의 수제맥주를 선보인다. 32대의 푸드트럭이 배치되며, 더위를 막을 대형 에어텐트, 취식존도 마련된다. 메인무대에는 여름밤 축제와 어울리는 가수들의 공연이 준비돼 있다. 29일 노라조, 노브레인, 30일 박미경, 체리필터, 31일 황가람, 코요태 등이 무대를 채우며, 축제의 마지막은 EDM 스테이지로 역동적인 젊음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제2광장은 노원기차마을 스위스관 앞과 화랑대 철도공원 주차장 일대에 조성된다. 올해 새롭게 마련된 ‘세계 테마존’에서는 벨기에, 체코, 독일, 미국 등 7개국의 맥주는 물론 독일과 체코의 소시지, 스페인식 감자튀김, 헝가리의 랑고스 등 다양한 전통 음식을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다. 특히 체코대사관과 스페인문화원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어린이 대상 문화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체코 전통 그림 짝맞추기, 돈키호테와 플라멩코 색칠하기, 스페인 보드게임 ‘오까’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현장 버스킹 공연도 진행돼 7개국의 음식과 문화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다. 29일 저녁 7시 30분에 열리는 개막식에는 세계 테마존에 참여하는 나라들의 대사급 외교사절도 참석 예정이다. 세계테마존 인근에는 ‘물놀이터’, ‘숲놀이터’, 캠맥존’도 마련된다. 나무 그늘아래 쉼터와 아이스크림, 풍선만들기 등 놀이형 공간이 함께 구성돼 캠핑장에 온 듯한 여유로움을 선사한다. 제3광장은 화랑대 철도공원의 중심부인 “Cafe 기차가 있는 풍경” 일원에 조성된다. 올해는 지역의 책방과 작가들이 함께하는 <여름밤, 책과 이야기> 북토크가 열리는 ‘북맥존’이 새롭게 운영돼, 책과 맥주를 함께 즐길 수 있다. “Cafe 기차가 있는 풍경” 앞 광장에서는 30여 개의 노원 로컬브랜드와 함께, 경춘선을 따라 연결된 춘천 로컬브랜드 5개 업체가 참여하는 ‘브랜드 페어’도 열린다. 아울러 수제맥주의 제조 과정과 공정에 대해 해설해줄 ‘비어 도슨트’와 맥주 만들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하늘물 맥주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당일 축제 현장에서 주류를 구매하기 위해서는 성인 인증이 필요하다. 각 광장마다 인증 부스가 설치돼 있고, 브루어리 부스에서도 인증이 가능하다. 또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올해 축제에서는 생분해가 가능한 PLA컵을 사용하고 행사장 전 구역에 수거함을 설치한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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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 중에 들린 선율, 운동하다 만난 풍물~ 노원구, 찾아가는 오케스트라 & 찾아가는 신명마당
산책 중에 들린 선율, 운동하다 만난 풍물~ 노원구, 찾아가는 오케스트라 & 찾아가는 신명마당 -콘서트홀이, 국악당이 아니어도… 동네, 공원, 구청이 무대가 되는 도시 -슬리퍼 신고 듣는 클래식, 운동복 입고 즐기는 풍물... 일상 속 우연히 마주한 작은 감동 -11월까지 총 8회 공연, 무대는 넓히고, 문턱은 낮추다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클래식과 국악 공연을 동네 안팎 다양한 공간으로 확장하는 ‘찾아가는 공연’ 시리즈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 공연장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집 가까이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시도의 일환이다. 먼저, 클래식 음악을 사랑하지만 바쁜 일상 등으로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구민들에게 안성맞춤인 <찾아가는 오케스트라>이다. 콘서트홀 대신 아파트 농구장, 단지 내 주차장과 같은 생활 공간에서 진행되는 이 공연은 별도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편하게 관람할 수 있다. 오는 ▲8월 23일(토) 월계동 장석교회를 시작으로, ▲9월 6일(토)에는 월계동 미륭아파트 19동 앞 농구장, ▲10월 9일(목)에는 중계동 주공5단지 내 주차장, ▲10월 12일(일)에는 상계동 금호·한신 1-3차·신동아 아파트 단지 사이 차없는 거리에서 차례로 펼쳐진다. 음악이 일상의 풍경처럼 스며든 노원, 그다음 무대는 전통의 흥을 품은 <찾아가는 신명마당>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사물놀이의 거장 김덕수 명인이 특별출연해 구민들과 호흡한다는 점에서 주목을 끈다. 오는 ▲10월 25일(토) 당고개 근린공원을 시작으로, ▲10월 26일(일) 비석골 근린공원, ▲11월 1일(토) 상계 근린공원, ▲11월 2일(일) 중계 근린공원까지 4개 지역을 순회하며 펼쳐지는 신명마당은 길놀이, 삼도농악가락, 판굿, 줄타기 등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동네 공원에서 펼쳐지는 전통 예술은 ‘생활 속 국악’이라는 발상의 전환을 통해 주민들이 흥과 감동을 일상에서 누리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이렇듯, 문화와 일상이 만나는 무대는 이제 거리와 공원을 넘어 공공청사 안으로도 스며들고 있다. 삭막한 관공서는 이제 옛말이다. 지난 22년 3월, 문화복합공간으로 새단장한 노원구청은 내방 민원인뿐 아니라 직원들에게도 일상 속 쉼을 제공한다. 8월 6일(수), 구청 로비 한편에서는 점심시간을 활용한 <찾아가는 연주회>가 진행되었다. 34명의 단원이 모인 노원구립청소년교향악단은 슈만·비발디·브루크너의 명곡을 연주하며 관공서가 일반적인 행정의 공간이 아닌, 문화로 소통하는 플랫폼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 언론보도 노출 목록은 하단의 '첨부파일'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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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계동 사자보이즈, 공릉동 헌트릭스 다 나와라~ 오늘은 내가 Your IDOL~☆ 노원구, 생활문화 경연 프로젝트 <노원스타N> 개최
상계동 사자보이즈, 공릉동 헌트릭스 다 나와라~ 오늘은 내가 Your IDOL~☆ 노원구, 생활문화 경연 프로젝트 <노원스타N> 개최 - 공연 분야 생활문화인(동아리) 경연대회 형식으로 갈고닦은 실력 발휘 무대 제공 - 우승팀 상금 150만 원! 본선 진출 팀은 내년 생활문화동아리 활동 지원으로 연계 - 노원에 기반을 두고 활동하는 공연팀 누구나 오는 8월 10일까지 지원 가능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지역 생활문화인과 동아리들의 끼를 발산할 <노원스타N>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노원스타N은 노원을 기반으로 두고 활동하는 생활문화인, 생활문화동아리들의 활동과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경연’ 형태로 진행하여 흥미를 유발하고 경쟁의 과정이 하나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올해로 3년차를 맞이한 노원스타N은 노원에서 활동하는 공연 분야 생활문화인 누구나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다. 장르 역시 보컬, 댄스, 밴드, 합창 등 자유롭게 도전할 수 있다. 실제 작년 우승은 119 소방대원으로 구성된 직장 밴드동호회, 인기상은 청소년 댄스팀이었을 정도로 다양한 배경의 참여자들이 함께 한 바 있다. 노원의 빛나는 스타가 되기 위해 무대에 오르고 싶은 생활문화동아리는 오는 10일까지 노원문화재단으로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경연은 8월 22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1차 오디션을 거쳐 20팀을 선발하고, 11월 15일 본선을 통해 순위를 가린다. 심사는 전문 심사위원의 평가에 각 팀 간 상호 투표, 청중평가단 투표 등을 가미하여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생활문화인들의 동기를 부여할 혜택도 준비되어 있다. 본선 진출 20팀에게는 각 20만 원의 동아리 활동 지원금을 지급하고, 본선 성적에 따른 상금은 별도로 지급된다. 1위 팀 150만 원, 2위와 3위는 각각 100만 원과 50만 원의 상금이 있고, 본선 무대에서 청중 평가 점수가 가장 높은 청중평가상을 신설해 3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생활문화활동을 하는 당사자들이 상금보다 더 반기는 혜택은 활동 기회 제공이다. 평소 생업에 종사하며 틈틈이 문화예술활동을 하지만 열정만은 남다른 이들은 갈고닦을 실력을 뽐낼 무대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노원스타N은 이들의 활동 욕구를 반영하여, 본선 진출팀 20팀은 내년 문화재단에서 진행하는 생활문화동아리 활동지원사업에 자동으로 선정하게 된다. 경연대회가 열리는 무대 역시 지역 최고의 전문공연장인 노원문화예술회관 은행나무홀(대공연장)이다. 작년에 경연에 나서 좋은 성과를 거둔 공연팀들은 올해 하반기 노원구 곳곳에서 열리는 축제, 행사, 버스킹 등 무대에서 관객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그간 생활문화인들을 찾아내 지원하는 사업은 다양하게 진행되었다. 그중 구의 <노원스타N>은 ▲경연 방식의 흥미 유도, ▲교류와 연대를 통한 지속적인 성장 도모, ▲기회 제공을 통한 동기부여 등 생활문화 활성화의 새로운 모델로 평가받았다. 이에 지역문화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표창과, 한국지역문화재단총연합회가 주관하는 연합회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 언론보도 노출 목록은 하단의 '첨부파일'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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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슈퍼스타들 다 모였네 여기 ‘노원스타N’
우리동네 슈퍼스타들 다 모였네 여기 ‘노원스타N’ 직장을 은퇴한 70세 시니어들이 모여 추억의 올드팝을 연주하는 ‘더존소리’는 지난해 ‘노원스타N’ 무대에 섰다. 노원문화재단이 생활 예술인들을 위해 만든 생활문화 경연 프로젝트다.혼성 4인조 통기타밴드 더존소리는 젊은 시절 가수도 준비했었던 시니어들이 모인 동호회다. 더존소리는 지난해 경연을 기록한 다큐멘터리에서 “무대를 마치니 큰 시험을 끝낸 기분”이라며 “70대에 음악을 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고 했다. 10일 노원문화재단에 따르면 노원스타N은 코로나19를 겪으며 크게 위축된 생활문화 활동 저변을 넓히기 위해 2023년 처음 시작됐다. 동호회들이 무대 공연과 전시를 준비하고 교류할 수 있게 했다. 노원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무용, 문학, 연극 등 다양한 분야의 200여개 생활문화 동호회의 정보도 모았다. 첫해에는 중장년 위주였지만 지난해에는 청년팀의 지원이 크게 늘었다.지난해 10월 노원어린이극장에서 열린 본선 무대에는 예선을 거친 20개 팀이 올랐다. 밴드 ‘119 투인치’가 우승을, 사물놀이단 ‘해봄지기’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올해도 재단은 지난 7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노원스타N 참가자들을 모집하고 있다.노원스타N 전날 한국지역문화재단총연합회가 주최한 ‘지역상생·문화동행 페스타’에서 지역문화 우수 사례로 선정돼 회장상을 수상했다. 재단 관계자는 “문화예술로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무대”라며 “앞으로는 기성곡을 재연하는 정도가 아닌 자신의 이야기를 노래로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역량 강화도 지원할 예정”이라고 했다. 서유미 기자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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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 문화도시 노원 [우리동네 문화발전소]
노원아트뮤지엄 아주 특별한 전시 현대미술 슈퍼스타뉴욕의 거장들하반기 한국 근현대 미술 명작전 “잭슨 폴록이 어떻게 1940년대 미국의 첫 번째 슈퍼스타 미술작가가 됐을까요. 바로 바닥에 쪼그려 앉아 그림을 그리는 작가의 영상에 비밀이 있습니다.”지난달 24일 서울 노원구 중계동 노원아트뮤지엄의 ‘뉴욕의 거장들’ 전시 공간. 미국 추상표현주의 대가 잭슨 폴록의 ‘수평적 구조’ 앞에는 이정한 도슨트의 설명에 귀를 기울이는 관람객들로 가득했다. 예루살렘 이스라엘박물관이 소장한 이 작품이 한국에 온 것은 처음이다. 3m 길이의 붉은 캔버스에는 여러 색깔의 물감이 엉켜 있다. 지금은 2000억원 이상의 가치로 평가받는 작품이 처음부터 대중의 눈을 사로잡은 건 아니었다. 이 도슨트는 “전통적으로 미술작가는 이젤에 작품을 세워서 그린 반면 폴록은 바닥에 눕혀 놓고 물감을 뿌리거나 흘렸다”며 “새로운 방법이 세계대전 후 패권국가로 부상하며 ‘아무도 간 적 없는 길을 가야 한다’는 분위기가 팽배했던 당시 미국 사회의 마음을 건드렸던 것”이라고 설명했다.‘뉴욕의 거장들’은 노원아트뮤지엄의 첫 전시다. 아파트 위주 주거 지역인 노원에 문화 복지를 확충하기 위해 노원문화예술회관을 리모델링하면서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 오랜 준비 끝에 마침 보수 공사를 앞두고 있던 뉴욕 유대인박물관의 명작을 공개할 수 있었다.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첫 블록버스터급 전시로 평가된다.이 도슨트는 “현대미술의 명작이 강남, 광화문의 대형 전시 공간이 아닌 우리 동네 옆 주민 친화적인 장소에 사실상 처음 왔다는 점이 흥미롭다”고 했다. 또 “누구나 봐도 예쁘고 멋진 미술과는 달리 현대미술은 장벽을 뛰어넘고 나면 쉽게 얻을 수 없는 감정과 영감으로 일상을 풍요롭게 할 수 있다”고 전시 설명을 마무리했다. 전시는 지난 6개월 동안 4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면서 성황을 이뤘다. 특히 도슨트 투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최근에는 토요일 야간 도슨트 투어 ‘특별한 저녁 산책’도 열었다. 한 관람객은 “현대미술이 어렵다는 선입견을 깰 수 있는 전시”라며 “쉽고 친절한 설명을 들으니 현대미술의 태동기부터 역사 여행을 한 느낌”이라고 했다. 도슨트 투어가 입소문이 나면서 어르신, 학생 등 다양한 계층의 단체 관람도 늘어났다.동네에서 미술 작품을 감상하는 문화 저변도 넓어졌다. 자전거 보관소를 개조한 갤러리 문화공간 정담, 상계예술마당에서는 다양한 전시를 진행해 왔다. 화랑대 철도 공원 앞 경춘선 숲길 갤러리 역시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찾고 있다. 노원문화재단 관계자는 “문화예술 행사에 대한 욕구가 높은 구민들을 위해 여러 미술 전시도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노원아트뮤지엄은 하반기 한국 근현대 미술 거장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를 준비 중이다. 강원재 노원문화재단 이사장은 “최근 미술 작품과 함께 전시 공간을 즐기는 문화가 자리잡은 만큼 노원에도 중량감 있는 아트뮤지엄의 전시와 함께 여러 공간들을 즐기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작품들은 오는 18일부터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으로 자리를 옮겨 3개월간 새로운 관객들을 맞이한다. 글·사진 서유미 기자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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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 최고의 축제는 뭐다? 정답은 노원에서 공개! 노원구, 하반기 대표 축제 개봉 박두
이 시대 최고의 축제는 뭐다? 정답은 노원에서 공개! 노원구, 하반기 대표 축제 개봉 박두 - 여름의 끝에서 가을의 정점까지, 노원이 준비한 계절 따라 즐기는 4가지 문화축제 - 도심 속 거리와 하천이 무대로 바뀌는 노원의 하반기 축제 라인업 - 맛과 예술, 음악과 산책이 어우러져 도심 속 일상에 특별한 쉼표를 선사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하반기 대표 축제와 음악회로 ▲노원수제맥주축제, ▲댄싱노원 거리페스티벌, ▲노원달빛산책, ▲경춘선숲길 가을음악회를 예고하며, 노원만의 감성을 보여주는 문화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여름의 끝자락에서부터 깊어가는 가을까지, 춤추고, 마시고, 걷고, 감상하는 ‘4색 축제’가 줄줄이 펼쳐진다. 먼저, 8월의 피날레를 장식할 <노원수제맥주축제>이다. 오는 8월 29일(금)부터 31일(일)까지 3일간은 노원이 가장 시원해지는 시간이다. 화랑대 철도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3회 노원수제맥주축제(Nowon Beer Festival, NBF)는 전국 33개 브루어리의 200여 종 수제맥주, 7개국 세계맥주, 그리고 32대의 푸드트럭과 함께하는 맥주 애호가들의 축제다. 한낮의 더위를 피해 시간도 조절했다. 금요일과 토요일은 17시부터 23시까지, 일요일은 17시부터 22시까지 운영한다. 축제는 ▲화랑대 축구장(제1광장)의 ‘맥주의 향연’, ▲기차마을 앞(제2광장)의 ‘세계의 만남’, ▲기차카페 일대(제3광장)의 ‘노원의 발견’이라는 3개 구역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각 공간은 먹거리·볼거리·체험거리를 두루 갖춘 복합 문화 공간으로 꾸며진다. 국내를 대표하는 각 지역별 수제맥주를 비롯하여 벨기에, 체코, 독일 등 세계맥주가 줄지어 서고, ‘여름밤, 책과 맥주 이야기’라는 이름의 북맥토크, 맥주 전문가가 해설하는 비어도슨트, 어린이 동반가족을 위한 만들기 등 다양한 놀이 체험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가득하다. 축제 기간에 돗자리존이 운영되며, 텀블러, 돗자리, 모자 등 야외 피크닉 필수 물품은 직접 가져와야 한다. 뜨거운 여운을 이어 찾아올 <댄싱노원 거리페스티벌>은 오는 9월 20일(토)부터 21일(일)까지 양일간 노원역 일대(롯데백화점~순복음교회 555m 구간)에서 펼쳐진다. 거리 전체가 무대가 되는 이 축제의 핵심은 전국 댄스팀이 모여 경쟁을 펼치는 ▲댄싱퍼레이드 전국 경연과 스트리트 댄스 배틀인 ▲댄싱페스타이다. 여기에 ▲개막·폐막 공연, ▲거리예술공연, ▲브랜드페어, ▲어린이 놀이체험 부스까지 함께해 축제는 그야말로 ‘움직이는 종합예술’이 된다. 다음은 가을의 끝자락, 당현천을 따라 펼쳐지는 야간 산책형 예술 축제 <노원달빛산책>이다. 10월 17일(금)부터 11월 16일(일)까지 총 31일간 진행되며, 상계역(수학문화관)~중계역(당현1교) 사이 2km 구간이 빛의 미술관으로 변신한다. 올해는 조금 더 특별하다. 지난 1월, 대만 타이난시(台南市)의 ‘월진항등제’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국제 교류를 본격화했기 때문이다. 구는 이를 통해 더욱 풍성한 콘텐츠와 창의적인 프로그램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원달빛산책>은 지난해 제14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에서 문화분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10월 18일(토) 열릴 예정인 <경춘선숲길 가을음악회>이다. 탁 트인 잔디밭 위에서 펼쳐지는 이번 음악회는 대중가수들과 함께하는 대형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며, 일상 속 스트레스를 날려줄 라이브 공연과 가을 저녁 공기가 어우러진다. ※ 언론보도 노출 목록은 하단의 '첨부파일'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2025.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