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한국에서 처음 만나는 반 고흐의 「밀밭의 양귀비」 노원, 반 고흐 국내 최초 공개작 포함 <인상파, 찬란한 순간들>展 개최
- 2025.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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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처음 만나는 반 고흐의 「밀밭의 양귀비」
노원, 반 고흐 국내 최초 공개작 포함 <인상파, 찬란한 순간들>展 개최
-모네, 르누아르, 세잔 등 인상파 거장 11인의 대표작 원화로 만난다
-예루살렘 이스라엘 박물관 컬렉션을 노원에서! 반 고흐 作 「밀밭의 양귀비」(1887) 국내 최초 공개
-12월 19일 개막 … 11월 13일부터 얼리버드 티켓 50% 판매 시작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오는 12월 19일부터 내년 5월 31일까지 노원아트뮤지엄(노원구 중계로 181, 노원문화예술회관 內화)에서 <인상파, 찬란한 순간들 : 모네, 르누아르, 반 고흐 그리고 세잔>(이하 “인상파 전”)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가장 기대를 모으는 작품은 빈센트 반 고흐의 「밀밭의 양귀비」(1887)다. 그간 고흐의 많은 작품들이 국내에 전시된 적이 있지만 이 작품이 한국 관객을 찾아온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녹색 밀밭의 전경과 붉은 양귀비의 색채가 대비를 이루도록 구성된 이 작품은 독특한 구도와 함께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반 고흐 외에도 클로드 모네, 피에르-오귀스트 르누아르, 폴 세잔, 폴 고갱, 차일드 하쌈 등 국내에도 널리 알려진 인상파 거장 11인의 대표작이 원화로 전시된다.
반 고흐와 함께 주목을 받는 작품은 클로드 모네의 「수련이 있는 연못」(1907)이다. 인상주의 미술의 창시자인 모네의 후반기 작품을 대표하는 ‘수련’과 ‘연못’이라는 소재를 세로 1미터가 넘는 크기의 원화로 감상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다.
수준 높은 원화 작품은 엄선된 인상파 걸작을 소장한 예루살렘 이스라엘 박물관의 컬렉션으로 구성했다. 이스라엘 박물관은 루브르, 메트로폴리탄 등과 함께 국제 순회 전시를 진행하는 권위있는 기관이다.
작품들은 세 가지 주제에 따라 배치됐다. 첫 번째는 수면 풍경과 반영(Waterscapes and Reflections), 두 번째는 도시 풍경, 자연, 인물이 있는 전경(Cityscapes, Nature and Figural Landscapes)다. 마지막은 인물과 정물(People and Still Life)이다.
인상파 전은 노원문화재단, KBS미디어, 예루살렘 이스라엘 박물관이 공동주최하고, 노원문화재단, ㈜이엔에이파트너스가 주관하며 노원구와 주한이스라엘대사관이 후원한다. 이외에 모두파인드와 아트팩토리, 참기름이 콘텐츠 후원을, 참컴이 미디어협력을 맡았다.
정식 개막에 앞서 얼리버드 티켓(조기 예매)은 11월 13일 카카오톡 예약하기를 시작으로, 15일부터는 네이버와 티켓링크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얼리버드 프로모션 기간에는 정상가 대비 50% 할인된 7,500원에 예매할 수 있다.
얼리버드 티켓 예매와 전시 운영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올해 초 노원아트뮤지엄의 개관 기념 특별기획 <뉴욕의 거장들 : 잭슨 폴록과 마크 로스코의 친구들>을 통해 추상표현주의 걸작을 국내에 소개한 바 있다. 6만 5천여 명에 이르는 관람객을 동원한 성과에 이어 두 번째 블록버스터급 전시로 인상주의 전시가 기획되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구는 앞으로도 매년 수준 높은 명작을 전시해 구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문화생활을 누리는 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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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1: 언론보도 현황(인상파, 찬란한 순간들).xls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