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차원의 화이트 크리스마스 풍경으로 초대하는
착시미술 아티스트, 김신아 초대전 <약속된 자리>
- 전시 공간으로 들어와 작품의 등장인물이 되어 보는 공간 회화
- 작가의 겨울 숲길을 가족과 함께 색칠하며 봄을 만드는 체험형 전시
노원문화재단(이사장 강원재)은 오는 12월 13일부터 29일까지 경춘선숲길 갤러리에서 김신아 작가의 초대전 <약속된 자리>를 개최한다.
김신아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개체로서의 인간과 그들이 속한 공동체의 속성을 이야기한다. 그는 하나의 사회가 형성되는 과정에서 개인들이 서로 어떻게 연결되고, 그 속에서 어떤 감정을 공유하는지를 질문한다. 작가는 인위적으로 조성된 풍경 속 다양한 요소들을 배치해 이 질문을 시각적으로 풀어낸다.
특히 버섯, 균사체, 곰팡이 등 균류(fungi)를 시각적 모티브로 사용해, 자연 속에서 가장 이상적인 연결성을 보여주는 존재들을 작품으로 표현했다. 이 같은 연결의 이미지는 사회 구성원들이 맡은 자리에서 역할을 다하며 전체의 조화를 이뤄내는 모습을 상징한다.
경춘선숲길 갤러리는 다양한 장르의 전시를 선보이며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전시의 관람료는 무료이며, 운영 시간은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후 2시부터 8시, 주말에는 낮 12시부터 8시까지다. 자세한 정보는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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