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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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문화재단 봄맞이 어린이 대상 촉감 전시 개최 상계예술마당<여행하는 상계 정원>
노원문화재단 봄맞이 어린이 대상 촉감 전시 개최상계예술마당<여행하는 상계 정원> 노원문화재단(이사장 강원재)은 2023년 봄을 맞아 어린이들의 봄방학에 맞춰 가족들이 다양한 전시 문화 향유를 할 수 있도록 상계예술마당에서 어린이 대상 촉감 전시 <여행하는 상계 정원>을 개최한다. 2월 7일(화)부터 2월 24(금)까지 상계예술마당에서 진행되는 <여행하는 상계 정원>은 독창적인 주제와 창의적인 콘셉트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며 삶을 표현하는 이정윤 작가와 함께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어린이 대상 촉감 전시로 설치작품, 드로잉, 월드로잉 등으로 구성되며, 관람객이 직접 대형 월드로잉에 자신만의 상상과 감각을 마음껏 표현하여 여행하는 정원을 완성해가는 전시다. 강원재 이사장은 “따듯한 봄을 맞이하여 많은 구민이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문화 향유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며 “이번 전시를 통해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고 가족들과 함께 따듯한 시간을 나누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상계예술마당에서 화요일~금요일 10:00~18:00(일·월요일 휴관)까지 관람 및 참여를 할 수 있으며, 누구나 무료로 자유로운 관람이 가능하다. 자세한 일정 및 안내는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https://www.nowonarts.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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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문화재단 2023 신년음악회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노원문화재단 2023 신년음악회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새해를 여는 흥겹고 신나는 명품 신년음악회 - 왈츠와 폴카, 오페라와 가곡, 교향곡과 뮤지컬 OST 등 다채롭고 풍성한 신년 레퍼토리◆ 최고의 연주자들과의 협연 무대(지휘 여자경, 소프라노 황수미, 바리톤 김기훈)- BBC 카디프 싱어 오브 더 월드 우승 바리톤 김기훈-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우승 소프라노 황수미 노원문화재단(이사장 강원재)은 2월 17일(금)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2023 신년음악회-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를 공연한다. 노원문화재단은 지휘 김대진과 임동혁 협연, KBS교향악단과 임동민 협연, 성악가 임선혜와 이응광 협연 등 직접 출연자와 레퍼토리를 기획한 명품 신년음악회로 매년 전석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올해 신년음악회는 대한민국 대표 교향악단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를 초청, 마에스트로 여자경의 지휘로 소프라노 황수미와 바리톤 김기훈이 함께한다. 오케스트라 연주와 지휘, 성악 협연 모두 최고의 라인업으로 관현악 및 오페라, 극장음악 전문 오케스트라인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와 여성 지휘자로 독보적인 위치와 파워를 가진 여자경의 지휘, 2014년 세계 3대 콩쿠르인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우승 소프라노 황수미, 2021년 BBC 카디프 싱어 오브 더 월드 한국인 최초 우승 바리톤 김기훈이 무대에 선다.황수미는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우승 이후 독일 본 오페라 극장의 전속가수로 활동하다 현재 유럽 전역의 무대에 서고 있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올림픽 찬가를 부르며 조수미-홍혜경-신영옥을 잇는 소프라노로 이름을 알렸다. 부드럽고 깊은 소리, 안정감 있는 표현, 아름답고 색채있는 목소리로 호평받는다. 김기훈은 차이콥스키, 오페랄리아 등 세계 성악 콩쿠르 2위를 수상하며 이름을 알렸고, 2021년 BBC 카디프 싱어 오브 더 월드 우승(한국인 최초)으로 현재 세계에서 가장 바쁘고 핫한 바리톤이다. 묵직한 저음과 폭풍 성량을 가진 김기훈은 2월 국내 신년음악회 이후에는 미국, 유럽 오페라계의 러브콜을 받아 프리미어 무대가 연달아 기다리고 있다. 이렇게 세계무대를 휩쓰는 두 주역 성악가를 한 무대에서 만난다는 것만으로도 큰 기대를 모은다.프로그램은 신년이 되면 공연장마다 울려 퍼지는 대표 레퍼토리인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봄의 소리 왈츠 △피치카토 폴카 △천둥과 번개 폴카 등을 연주하고, 황수미는 △오페라 ‘잔니 스키키-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아! 꿈속에 살고 싶어라’ △아라리요를, 김기훈은 △오페라 ‘팔리아치-신사숙녀 여러분’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 나는 이 거리의 만물박사’와 가곡 △눈 등 모든 이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오페라와 가곡 명곡들을 불러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황수미와 김기훈의 듀엣 무대 △오페라 ‘돈 지오반니- 저기서 우리 손을 잡아요’도 마련돼 있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드보르작 교향곡 9번 4악장과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모음곡 등 관현악 오케스트라 연주만을 감상하는 시간도 준비돼 있다. 왈츠와 폴카, 오페라와 가곡, 교향곡과 뮤지컬 OST가 모두 담긴 다채롭고 풍성한 신년 레퍼토리를 즐길 수 있다.계묘년(癸卯年) 새해 노원문화재단이 선사하는 ‘2023 신년음악회’는 위축된 일상에서 회복된 우리 일상의 새 출발을 기원하는 흥겹고 신나는 음악들로 희망찬 시작과 행복을 느끼는 시간이 될 것이다. 또한 클래식과 오페라 입문자들부터 애호가들까지 수준 높은 클래식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노원문화재단은 2023년에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수상자(성악 부문) 콘서트’ 공연으로 콩쿠르 전 부문 수상자를 초청하게 되며, 품격 있는 클래식 라인업을 선보인다.
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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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춘선숲길 갤러리 <철길따라 보는 풍경전> 개최
경춘선숲길 갤러리 <철길따라 보는 풍경전> 개최- 계절마다 달라지는 경춘선 이야기 - 노원문화재단(이사장 강원재)은 2월 1일(수)부터 2월 26일(일)까지 경춘선숲길 갤러리에서 풍경화 전시 <철길따라 보는 풍경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경춘선을 따라 계절별로 변하는 모습을 풍경화로 그린 작품을 선보이고자 한다. 경춘선숲길 갤러리 <철길따라 보는 풍경전>은 근래 활발한 작품 활동을 통해 주목받고 있는 국내 작가 곽경진, 김성호, 김인선, 나현순, 이운선, 이태근, 조준화, 지상윤, 최동춘, 최세완의 작품 29점으로 구성된다. 이 작가들은 철도여행이나 출장길을 떠나는 과정에서 누구나 보았던 역 주변의 명소, 또는 달리는 열차의 창문 밖의 익숙한 풍경들을 즐겨 그려왔다. 다양한 색채를 통해 표현된 풍경화를 통해 사계절 철길의 모습을 표현하고 철도여행과 간이역의 추억을 느낄 수 있는 이번 <철길따라 보는 풍경전>은 봄을 기다리는 시점에서 관람객에게 활력을 제공할 것이다.강원재 이사장은 “경춘선숲길 갤러리가 경춘선 (구)화랑대역에 있는 만큼 위치상으로도, 미술적 가치로도 의미 있는 전시이며 이번 전시를 통해 노원구민이 예술과 추억을 함께 간직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춘선숲길 갤러리 운영시간은 평일(화~금) 14:00~20:00, 주말(토~일) 12:00~20:00이며 월요일 및 공휴일은 휴관이다. 누구나 무료로 자유로운 관람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https://www.nowonart.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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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지, 이승화, 최재훈 초대전
, 노원문화예술회관 노원아트갤러리에서 개최 김예지, 이승화, 최재훈 초대전 <CONTINUE>, 노원문화예술회관 노원아트갤러리에서 개최노원문화재단(이사장 강원재)은 1월 31일(화)부터 2월 14일(화)까지 노원문화예술회관 노원아트갤러리에서 ‘김예지, 이승화, 최재훈 초대전 <CONTINUE>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작가들의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도자라는 매개체로 담아낸다. 지난해 신진작가 공모전에서 AUA(A Unique Artist)로 인연을 맺은 후, 노원문화재단과 2023년 초대전으로 다시 한번 함께한다.김예지는 자연의 수많은 생명체, 그리고 인간과 공존하기 위해 익숙한 존재로 모습을 빌린 ‘크리처’에 집중했다. 크리처는 환경에 따라 모습을 다양하게 변화시키며, 자신의 본질적인 에너지를 찾아 표출한다. 그리고 자신의 에너지를 찾아서 가장 밝게 빛난다. 작가는 우리의 내면도 크리처와 닮아있음을 말한다. 이승화는 과거 도자 문양 중에서 ‘창’에 집중했다. 과거 동서양에서 창은 자연을 향유 하거나 번영을 염원하는 수단으로 자연물을 창에 담거나, 창의 굴절을 통해 미지의 세계를 경험하게 했다. 이러한 동서양의 창을 투각 기법과 스테인드글라스 기법을 결합하여 도자의 새로운 미감을 제시한다.최재훈은 시대를 뛰어넘어 ‘도전’이라는 작가의 관념을 도자에 담았다. 도전은 결국 새로움을 얻기 위한 행위로, 백자에 데님을 입혀 패션과 교차 되는 지점을 보여주기도 하고, 도자를 통해 인류가 만들어낸 위대한 발명품인 바퀴를 만들어내기도 한다. 작가의 끊임없는 도전정신은 새로운 이미지와 관점을 제시한다. 강원재 이사장은 “전통의 해학적인 재해석, 그리고 도자로 풀어내는 담담한 이야기를 통해 그 속에서 우리의 삶은 어떤 도자에 담길 수 있을지 고찰해볼 수 있다”라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1월 31일부터 2월 14일까지 노원문화예술회관 4층 노원아트갤러리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2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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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작을 응원해 : 노원어린이도서관, 개관 20주년 행사
새로운 시작을 응원해 : 노원어린이도서관, 개관 20주년 행사- <수상한 아파트> 박현숙 작가, <줄줄이 꿴 호랑이> 권문희 작가와 만남- 응원링 만들기, 20주년 베스트 도서전 등 상시 프로그램 운영올해 20주년을 맞이하는 노원어린이도서관은 지자체 최초의 어린이 전문도서관으로 노원구 지역 어린이와 양육자들을 위해 독서교육과 양육자 교육에 책임감을 느끼고 앞장서 왔으며, 이번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시작을 약속하고 있다. 2월 한 달간 진행되는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와 양육자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독서와 문화 경험을 선물할 예정이다. 작가와의 만남, 북아트, 인형극 등의 특별 프로그램뿐 아니라 체험, 전시, 참여 이벤트와 같은 상시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먼저, 어린이와 작가의 만남으로는 노원어린이도서관의 어린이들이 가장 만나고 싶은 작가로 선정한 <수상한 아파트>의 ▲박현숙 작가 (2월 15일)와 <줄줄이 꿴 호랑이>, <깜박깜박 도깨비> 등 꾸준한 인기 대출 도서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권문희 작가와의 만남 (2월 28일)이 진행된다.이 외에도 응원링 만들기, 스탬프 투어, 20주년 베스트 도서전, 놀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운영 시간 내에 상시로 운영되며 어린이들과 양육자들이 도서관의 스무살을 함께 응원하는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노원어린이도서관 20주년 행사의 자세한 내용은 노원구립도서관 홈페이지 (www.nowonlib.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노원문화재단 강원재 이사장은 “이번 20주년 행사를 통해 노원구의 어린이들이 도서관을 친근하게 인식하고, 독서와 도서관 이용을 일상적인 습관으로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23.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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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따뜻한 공연으로 신년을 맞이 하세요.”
“가족과 함께 따뜻한 공연으로 신년을 맞이 하세요.”노원어린이극장 세대공감 프로젝트 상반기 3부작 기획공연 선정 노원어린이극장(이사장 강원재)이 2023년 새 시즌에 맞춰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공감하고, 모든 연령대와 세대가 감동할 엄선된 작품을 지역 관객에게 선보이고자 상반기 3부작 기획공연을 선보인다. 올해 첫 공연은 노원문화재단과 협약을 맺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제작 인형극‘깔깔나무’다. 섬세하게 만들어진 목각인형을 5명의 전문 배우가 조종하며 연기를 펼친다. 다양한 소재로 만들어진 오브제들과 영상,음악이 모여 즐거움을 선사한다. 1월 14일과 15일, 양일간 무대에 오른다. 2월 16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두 번째 공연‘말하는 원숭이’는 소리꾼 이야기를 엮은 국악극이다. 할머니가 들려주는 옛날이야기처럼 감동과 지혜의 울림이 무대 위로 펼쳐진다. 판소리와 다양한 악기의 조합이 생동감 넘치는 무대를 만든다.3월에는 다양한 오브제로 만나는 방글라데시 민담‘용감한 탄티’를 선보인다. 아빠‘탄티’와 아들‘칸’의 에피소드를 다룬 공연으로 가족이 함께 감동할 수 있는 작품이다. 3월 9일부터 11일까지 공연한다.한편, 이번 공연에는 어린이극장이 새롭게 선보이는 할인제도가 적용된다. 3개 공연 묶음 예매는 50%, 어린이 및 청소년은 20%, 부모 포함 또는 3인 이상 가족은 30%의 할인 혜택이 부여된다. 예매는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가능하며 공연 관련 소식은 ‘노원어린이극장’의 사회 관계망 서비스 (SNS) 를 통해 접할 수 있다. (문의 : 02-2289-3451)
22.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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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노원문화재단, 구민에게 다가가는 문화예술을 펼쳤다
2022년 노원문화재단, 구민에게 다가가는 문화예술을 펼쳤다◆ ‘노원탈축제’, ‘노원달빛산책’, ‘불 켜는 아이’, ‘원더버스의 앨리스’ 등 새로운 기획으로 구민의 문화향유 확대◆ ‘인문학북콘서트’, ‘안녕, 104마을, 안녕’ 등 지역특화 콘텐츠 선보여 노원문화재단이 2022년은 ‘문화가 있는 일상’으로 돌아가 문화예술을 펼쳤던 한 해였다고 밝혔다. 2022년 노원문화재단 프로그램 참여자는 93만여 명으로, 노원 곳곳을 누비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노원문화재단은 2022년의 10개 키워드(△문화예술로 일상회복, △코로나 극복 문화프로그램, △지역문화·생활문화 네트워킹 및 확산, △힐링 문화 축제, △어린이 문화예술 확대, △거리에서 만나는 문화예술, △예술인지원, △지역문화 거점 형성, △다양한 공모사업 선정, △소통·문화·휴식이 있는 복합문화공간 구립도서관)를 중심으로 노원의 문화예술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축제·공연·전시까지, 신선하고 새로운 기획으로 구민의 문화향유 확대우선, 3년 만에 펼쳐진 ‘노원탈축제’는 양일간 12만 2천여 명이 참여하며 노원대표 축제의 저력을 뽐냈다. 또, 관객 참여형 작품을 강화한 전시형 축제인 ‘노원달빛산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독특한 등 작품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외에도 ‘노원거리예술제’, ‘각심재고택음악회’, ‘경춘선숲길 가을음악회’, ‘당현천 수상음악회’ 등 다양한 야외 행사를 총 6만 6천여 명이 관람했다. 코로나19로 문화예술에 목말라 있던 구민들의 마음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노원어린이극장에서는 어린이날 제정 100주년을 맞이해 제작 공연인 ‘불 켜는 아이’가 무대에 올랐다. 소파 방정환 선생의 일화를 담은 음악극으로 기획과 제작은 노원어린이극장을 비롯해 대구봉산문화회관, 울산북구문화예술회관, 춘천인형극제와 극단 즐거운 사람들이 맡았으며,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노원어린이극장 초연(5월) 이후 대구 중구 봉산문화회관(5월), 울산 북구문화회관(8월), 춘천인형극제(10월) 등 3개 지역을 순회공연했다. 2022년은 노원문화재단에서 이전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전시를 선보였던 해이기도 하다.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을 활용해 전시장 안에 새로운 세계를 구현한 전시인 ‘원더버스의 앨리스’는 구민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선사했고, 해외 거장들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었던 ‘해외블루칩 작가전’은 먼 곳에 가지 않고도 뛰어난 작품을 감상할 수 있어 좋았다는 평을 받았다. 도서관과 협업·문화매개자 기획 프로그램 등 지역특화 콘텐츠 선보여올해 노원아띠 구독자들에게 가장 좋았던 문화사업으로 꼽힌 ‘인문학북콘서트: 인지하지 못했던 사사로운 것들(아래 인문학북콘서트)’은 노원문화재단의 지역특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총 6회 진행된 ‘인문학북콘서트’는 《불편한 편의점》의 김호연 작가, 《소녀의 세계》의 모랑지 작가 등 다양한 분야의 작가와 아마도이자람밴드, 신현필X고희안 등 뛰어난 뮤지션이 참여해 매회 매진을 기록했다. ‘인문학북콘서트’는 노원문화재단과 노원구립도서관이 협업하여 기획한 첫 번째 사업으로, 인문학적 요소와 공연적 요소가 잘 녹아 있는 프로그램이다. 노원문화재단에서 발굴·교육하는 문화 매개자인 노원문화PD가 기획한 프로그램인 ‘안녕, 104마을, 안녕’도 의미가 깊다. 노원문화PD는 노원구를 다섯 개의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로 문화 매개자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문화 매개자가 직접 문화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행한다.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로 불리는 ‘백사마을’이 위치한 중계권역의 문화PD가 기획한 ‘안녕, 104마을, 안녕’은 곧 사라질 백사마을의 골목 곳곳을 구민과 함께 누비고, 이를 에코백 작품으로 제작하는 프로젝트였다. ‘집’이라는 공간을 그리는 노원구 거주 작가 허현숙 작가와 협업했으며, 완성된 작품은 중계동에 있는 문화공간 정담에서 전시됐다. 책 읽는 문화도시 노원 '노원 북 페스티벌' 로 도서관이 시민 곁으로 성큼책 읽는 문화도시 노원을 위해 '노원 북 페스티벌'이 노원 중계근린공원에서 개최됐다. 도서관이 된 공원을 컨셉으로 36개 기관이 협력하고 270여 명이 운영에 참여했다. 2022년 노원구 한 책 읽기 주제인 ‘가족’을 주제로, 한 책 선정도서《순례주택》의 유은실 작가 북 콘서트, 유엔젤보이스의 축하공연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부스가 운영되었다. 도서관의 다양한 사업과 혜택을 소개하고, 사서 추천도서 2천여 권이 공원 곳곳에서 8,000여 명의 시민을 만났다. 또한, 노원 북 페스티벌 운영에 참여한 관계자를 대상으로 노원 책 문화 그룹 간 네트워크 시간을 가졌으며, 시민과 운영 참여자 모두를 고려한 기획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예술 기부 문화의 선순환, ‘와톤 크라우드 펀딩’지역 예술인을 위한 기부문화 활성화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올해 처음으로 시도된 ‘와톤 크라우드 펀딩’ 사업은 문화예술 기부문화의 선순환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의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펀딩을 통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3개 사업을 대상으로 펀딩 282건, 기부금 540여만 원이 모여 구민들의 문화예술에 관한 관심을 실감케 했다. 노원문화재단 관계자는 “2022년은 일상으로 돌아가 구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다가갈 수 있었던 해였던 것 같다”며 “2023년에는 더욱 다채롭고 재밌는 프로그램으로 구민들을 찾아가는 것은 물론, 지역 예술인이 문화예술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2.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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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노원문화재단 - 한국철도공사 광운대 관리역 업무협약 체결
(재)노원문화재단 - 한국철도공사 광운대 관리역 업무협약 체결- 지역주민들의 문화생활 향상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협력 - 노원문화재단은 12월 21일 광운대역 회의실에서 한국철도공사 광운대 관리역과 지역주민의 문화생활 향상과 지역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 노원구 내 광운대 관리역 내(광운대역~회룡역) 공연·전시 기획 및 진행 △ 노원문화재단과 철도공사의 문화행사 및 여행상품 상호 홍보 협력 △ 양 기관 공동 운영 프로그램 개발 등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기획,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노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구민들의 일상적 공간인 지하철역을 예술 무대로 확장, 노원구민들이 일상적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들을 개발하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노원문화재단은 광운대역 앞 광장에서 야외 무대를 운영, 생활문화동아리 공연 개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역을 오가는 지역 주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22.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