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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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대만 월진항등제와 손잡고 “달빛산책” 국제 교류 본격화
노원구, 대만 월진항등제와 손잡고 “달빛산책” 국제 교류 본격화- 1월21일(화) ‘노원달빛산책’과 ‘월진항등제’ 간 업무협약(MOU) 체결- 지난 2023 노원달빛산책에 ‘월진항등제’와 연계해 대만 작가 초청 인연- 국제적 교류를 통해 더욱 풍성한 콘텐츠와 창의적인 프로그램 도모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공공미술 빛조각 축제 ‘노원달빛산책’과 대만 타이난시(台南市)의 ‘월진항등제’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시작된 ‘노원달빛산책’은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 행사로 매년 가을 당현천 산책로를 빛의 향연으로 물들이며, 주민들에게 예술적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5회째를 맞은 ‘2024 노원달빛산책’은 ‘숨’을 주제로 당현천 2km 구간에 걸쳐 41개의 작품을 선보였다. 그중 대만의 ‘월진항등제’와 연계해 해외 초청 작가 2팀의 작품, 차이팅의 ‘쉬머링 스웨이즈’와 위위아트스튜디오의 ‘실프에서 실프로: 노원챕터’가 전시되기도 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교류를 더욱 확대하고, 특히 노원달빛산책을 글로벌 축제로 확대를 위한 발판으로 콘텐츠를 다양화하고 질적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은 대만 타이난시에서 열렸으며, 오승록 노원구청장, 강원재 노원문화재단 이사장, 린-웨이-쉬(林韋旭) 타이난시 문화국 대리국장 등이 참석했다.협약을 통해 양 도시는 ▲축제 간 예술작품 교류 및 전시 운영 ▲문화 발전을 위한 인적 자원 및 정보 공유 ▲축제 및 문화행사의 공동 홍보 ▲기타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노원구는 이를 통해 지역 축제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콘텐츠의 질적 성장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협약 체결과 함께 노원구 관계자들은 올해로 개최 15주년을 맞이하는 2025 월진항등제의 운영 사례를 직접 탐방하고, 해외의 다양한 빛조각 작품을 비교·분석할 계획이다. ‘2025 대만 월진항등제’는 타이난시 정부가 주최하여 2012년부터 매년 정월대보름 기간에 열리는 등불 축제로 2025년 1월 18일부터 2월 16일까지 대만 타이난시 옌수이 월진항 일원에서 개최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두 도시가 축제를 통해 소통하고, 서로의 문화를 교류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며, “대만 월진항등제와의 협력을 통해 축제의 품격을 한층 높이고 문화도시 노원의 가치를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2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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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 노원에 흐르는 아름다운 선율 노원, ‘구민과 함께하는 2025 신년음악회’ 개최
문화도시 노원에 흐르는 아름다운 선율노원, ‘구민과 함께하는 2025 신년음악회’ 개최- 2월 7일(금)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 웨스턴심포니 오케스트라, 최정원, 라포엠 등 출연- 클래식과 뮤지컬, 크로스오버가 어우러진 무대로 희망찬 새해 메시지 전달- 구민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명품공연들 준비 중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새해를 맞아 ‘노원구민과 함께하는 2025 신년음악회’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신년 음악회는 경기 불황 등 침체된 분위기 속에서도 지역사회가 서로를 격려하고, 음악을 통해 힐링과 희망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2월 7일(금),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되며 오후 4시, 오후 7시 총 2회, 각 회당 100분간 진행된다. 1회차 공연은 지역 내 초등학교 오케스트라 단원과 은둔·취약 청년, 장애인 및 학부모, 구정 기여자 등 다양한 계층을 초대해 무료 공연으로 진행되며, 2회차 공연은 일반 관객을 위한 유료 공연으로 진행된다. 주요 출연진은 웨스턴심포니 오케스트라(이하 WSO), 색소포니스트 김성훈, 뮤지컬배우 최정원,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 그룹 라포엠(유채훈, 정민성, 최성훈 3인 출연) 등이다. 클래식과 뮤지컬, 크로스오버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무대로 관객들에게 특별한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무대의 시작은 방성호 지휘자가 이끄는 WSO의 연주로 꾸며진다. 클래식의 재해석을 통해 대중화를 선도하는 WSO는 관객들에게 정통 클래식뿐만 아니라 지브리 스튜디오 애니메이션 OST 메들리, 아리랑 환상곡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협연자로는 색소포니스트 김성훈이 나선다. 김성훈은 MBC관현악단, 프라임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꾸준히 협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데뷔 34년 차 대한민국 뮤지컬계를 대표하는 배우 ‘최정원’과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 그룹 ‘라포엠’도 함께 무대를 빛낸다. 뮤지컬 시카고의 ‘All that jazz’, 맘마미아의 ‘Dancing Queen’, Miserere(미제레레) 등 대중에게 익숙한 뮤지컬 넘버의 흥겨움과 경건한 무드의 감성을 오가며 폭넓은 음악적 구성을 즐길 수 있다. 유료 공연 예매는 ▲22일(수) ‘노원매니아 선예매’와 ▲23일(목) ‘일반예매’로 나뉘어 진행된다. 구는 예매 쏠림을 방지하기 위해 예매 채널을 다각화할 예정이다. 노원매니아 유료회원은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 일반 관객은 인터파크 티켓(온라인·전화)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좌석별 요금 등 자세한 사항은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다만, 휠체어석은 유선으로도 가능하다. 오승록 구청장은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선보이는 신년 음악회는 가까운 곳에서 예술과 문화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라며 “올 한해도 주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좋은 문화 공연들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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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개념 도서관 – 생활문화중심 ‘라이프러리[Life+Library]’ 노원구, 월계도서관 리모델링 사업 완료
신개념 도서관 – 생활문화중심 ‘라이프러리[Life+Library]’노원구, 월계도서관 리모델링 사업 완료- 문화, 여가, 독서, 휴식, 공연 등이 이루어지는 일상적 체류형 도서관으로 변신- 1월 14일(화) 임시 운영 시작... 2월 11일(화) 정식 오픈.- 임시운영기간 중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월계도서관>이 최신 도서관 트렌드를 반영한 생활문화중심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고 밝혔다. 2007년 최초 개관한 월계도서관은, 그 당시 월계동의 유일한 공공도서관으로서 지역사회의 독서문화 증진에 기여해왔다. 그러나 이제 도서관은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기능이 중요해졌고, 시설이 노후됨에 따라 공간의 개선이 필요하게 되었다. 이에 따른 월계도서관 리모델링의 핵심은 ‘확장된 복합서비스’의 제공이다. 문화와 여가, 독서와 휴식, 공연과 강연이 함께 이루어질 수 있는 ‘일상적 체류형 도서관’으로 변화를 꾀했다. 우선, 구는 월계도서관을 소통과 휴식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개방형 공간으로 조성하고 특히, ‘전·후면 통창’을 통해 자연 채광과 영축산의 수려한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정보, 독서, 전시, 교육 등 분야별 최신 기술을 접목한 시스템을 활용하여 미래형 도서관을 구현함과 동시에, 융복합 디지털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이용자 중심의 지식정보서비스’를 구축했다. 이러한 변화는 층별 구성과 세부 콘텐츠를 통해 더욱 뚜렷하게 드러난다. 1층 ▲통합데스크에서는 분산돼 있던 도서 대출·반납 서비스가 통합적으로 이루어진다. 휴관일에도 도서를 반납할 수 있는 ▲컨베이어벨트형 무인 도서 반납기와 도서관 이용을 돕는 ▲사족보행 로봇도 흥미롭다. 어린이 전용 열람 공간 ▲그림책마루에는 좌식을 기반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테이블과 스툴을 배치하고, AI 기반의 독서콘텐츠를 도입했다. 2층 ▲모두의 거실은 개인 좌석과 가족석 등 다양한 형태의 좌석을 배치했다. 3층 ▲생각서재에는 개별 콘센트와 전자기기 사용이 용이한 좌석을 집중 배치하고, 무인 노트북과 태블릿 대여 시스템을 통해 자료 열람과 독서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2층에서 3층으로 이어지는 ▲계단형 열람석 ‘북스텝’은 편안한 소파와 높은 층고를 자랑하며 곳곳에 갤러리존까지 배치돼 있다. 4층에는 ▲고품질 영상 콘텐츠와 정기 문화공연, 북토크,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루어지는 달빛소리홀과 ▲각종 소모임 활동을 지원하는 어울림실, 그리고 무인카페가 마련됐다. 이용자들은 따뜻한 차와 음료를 즐기며 고품질의 영상·음악 콘텐츠를 감상하거나 공연, 강연, 독서, 휴식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구는 탄소중립 선도도시로서 인테리어에도 지속 가능한 환경을 고려했다. 국산 목재를 활용하고, 실내 플랜트를 통해 공간의 산뜻함을 더했다. 또한, 공기 정화 및 살균 시스템을 도입하여 쾌적한 독서환경을 조성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공공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대출하는 곳을 넘어, 주민들의 생활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라며 “향후에도 광운대역세권개발 사업지를 포함해 공공도서관을 지속적으로 확충함으로써 구민들의 생활문화 속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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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거장들이 노원으로 몰려온다! 노원, <뉴욕의 거장들: 잭슨 폴록과 마크 로스코의 친구들> 전시 운영
뉴욕의 거장들이 노원으로 몰려온다!노원, <뉴욕의 거장들: 잭슨 폴록과 마크 로스코의 친구들> 전시 운영- 2025년 1월 10일(금)부터 7월 12일(토)까지 전시 운영- 노원아트뮤지엄 개관 기념, 국내 최초로 추상표현주의 대표 작가 21인의 주요 작품 전시- 잭슨 폴록의 대표작 《수평적 구조》 포함, 현대미술사의 흐름을 한자리에서 감상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국내 최초로 <뉴욕의 거장들: 잭슨 폴록과 마크 로스코의 친구들> 전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뉴욕의 거장들: 잭슨 폴록과 마크 로스코의 친구들> 전시는 현대미술사에 한 획을 그은 추상표현주의를 대표하는 작가들의 주요 작품을 국내 최초로 한자리에 모은 특별한 자리다. 잭슨 폴록, 마크 로스코, 리 크래스너, 재스퍼 존스, 바넷 뉴먼, 로버트 마더웰, 솔 르윗 등 현대미술의 거장 21인의 작품 35점과 영상이 전시된다. 이번 특별전은 노원문화예술회관 내 노원아트뮤지엄의 개관을 기념하는 첫 전시로, 노원구, 서울신문, 뉴욕 유대인미술관, FEP 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노원문화재단,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이엔에이파트너스가 공동 주관한다. 전시는 뉴욕화파의 태동에서부터 미니멀리즘, 개념미술, 팝아트로 이어지는 현대미술의 흐름을 조명하고 있다.전후 예술가들이 자유와 실험정신을 바탕으로 추상화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 시기를 다루는 <1부: 꿈을 넘어선 도전> 인간의 내면과 투쟁을 새롭게 해석한 작품들이 전시된 <2부: 추상표현주의> 색채와 기하학적 구성을 통해 새로운 회화적 가능성을 탐구한 작품들이 집중 조명된 <3부: 추상과 색면회화> 미니멀리즘을 비롯해 현대미술이 다양한 참조와 상징을 통해 발전해 온 과정을 소개하는 <4부: 미니멀리즘과 그 후>까지 총 4부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잭슨 폴록의 《수평적 구조 (Horizontal Composition, 1949)》가 공개된다. 길이 3미터에 달하는 이 작품은 폴록의 대표적인 ‘액션페인팅’ 기법으로 제작되었으며, 그 예술적 가치는 한화로 약 2,000억 원이 넘는 작품가로 증명한다. 또한 관람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오디오 가이드도 무료로 제공된다. 방송인 전현무가 참여한 오디오가이드는 신뢰감 있는 목소리와 좀 더 쉽고 섬세한 해설로 관람객들이 작품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뉴욕의 거장들> 展 전시 기간은 1월 10일(금)부터 7월 10일(토)까지며, 전시 운영과 예매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노원구청 또는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멀리 가지 않아도 일상 속에서 문화적인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도록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며, “국내 최초로 한자리에 모인 추상표현주의의 거장들의 작품들을 통해 여유와 감동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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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2월, 웰메이드 가족 뮤지컬 <알사탕> 노원어린이극장에서 선보인다.
2025년 2월, 웰메이드 가족 뮤지컬 <알사탕>노원어린이극장에서 선보인다.- 아동문학계 노벨상,‘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상’수상 백희나 원작 가족 뮤지컬- 신비한 <알사탕>이 주는 따뜻한 위로와 성장의 이야기!노원문화재단(이사장 강원재)은 2025년 2월, 아동문학계 노벨상‘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상’을 수상한 작가‘백희나’의 동명 그림책을 원작으로 한 웰메이드 가족 뮤지컬 <알사탕>을 할리퀸크리에이션즈(주)와 공동 기획으로 노원어린이극장에서 선보인다. 뮤지컬 <알사탕>은 뮤지컬 <에어포트베이비>를 창작한 전수양, 장희선 콤비가 대본과 음악을 쓰고, <레미제라블>, <미스 사이공>, <캣츠>, <위키드> 등 세계적인 뮤지컬 국내 연출을 맡아 실력을 인정받은 홍승희가 연출을 맡았다. 뮤지컬 <알사탕>은 누구에게도 쉽게 말을 건네지 못하는 아이 ‘동동이’가 마음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신비한‘알사탕’한 봉지를 사 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백희나 작가 특유의 기발함과 따뜻함이 담긴 작품이다. 관객들은 알사탕을 하나씩 먹을 때마다 들리는 주변의‘마음의 소리’를 동동이와 함께 들으며 서로를 공감하고, 마음을 이해하고, 용기를 배우게 된다. 뮤지컬 <알사탕>은 2025년 2월 14일(금)부터 3월 3일(일)까지 노원어린이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과 예매는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오는 12월 27일(금)부터 예매할 수 있다.※ 보도자료 전문은 '열린공간' > '보도자료' 게시판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언론보도 노출 목록은 하단의 '첨부파일'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25.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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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서툴렀지만, 아름다운 꿈을 안고 나빌레라...노원, 꿈의 무용단 '예꿈 발레단' 성취 발표회
시작은 서툴렀지만, 아름다운 꿈을 안고 나빌레라...노원, 꿈의 무용단 '예꿈 발레단' 성취 발표회계절의 변화와 무용단의 성장을 담은 창작 발레공연 '다섯번째 계절-우리는 또 하나의 특별한 계절들이야' 선보여서울 노원구가 운영하는 꿈의 무용단, ‘예꿈 발레단’이 지난 30일 오후 4시 노원어린이극장에서 성취발표회 '다섯 번째 계절'을 선보였다고 밝혔다.꿈의 무용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무용예술 교육 사업이다.구는 예술로 소통하고 다양성을 존중한다는 의미를 담아 ‘예꿈 발레단’이라는 명칭을 부여했다. 다양한 아동·청소년들이 무용을 통해 건강한 자기 이해를 경험하고, 창의성과 사회적 관계성을 함양하여 전인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구는 올해 초 해당 사업의 신규 거점기관으로 선정돼 지역에 거주하는 아동·청소년 총 32명을 선발했다. 특히 경계선 지능인(8명), 기타 사회적 배려대상(18명) 등 문화 취약계층의 참여 비율을 크게 높였다.이번 공연은 소속 단원들이 직접 창작 과정에 참여하고 출연하는 특별한 공연으로, ‘예꿈 발레단’의 정체성을 담아냈다. 공연은 총 5장으로 구성되며, 사계절의 흐름을 따라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장면을 그린 후, 단원들이 창조한 상상의 '다섯 번째 계절'인 ▲우리의 계절로 막을 내린다.무대를 더욱 풍성하고 아름답게 완성하기 위한 협업도 진행됐다. 발레 기법을 중심으로 다양한 무용 장르와 연극, 영상 등을 종합적으로 표현해왔던 서울시 소속 발레단 ‘댄스시어터샤하르’의 무용수 7명이 객원 멤버로 출연해 예꿈 발레단과 호흡을 맞췄다. 특히, 스테이지 파이터와 댄싱나인, 발레트롯으로 알려진 ‘정민찬’의 출연으로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아동·청소년들은 무대 위에서 그동안의 노력과 열정을 보여주었으며, 특히 경계선 지능인 친구들이 발표회를 준비하면서 겪은 성장 이야기는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안겨주었다.발표회를 준비한 참가자 이O지 학생(초등6년)은 "처음에는 많이 떨리고 어려웠어요. 하지만 발레와 현대 무용 동작을 번갈아 가면서 동작을 배우니까 흥미롭게 느껴졌고, 친구들과도 친해지니 수업도 점점 더 재미있어졌어요“라며 ”공연 당일은 그 어떤 날보다 긴장이 됐는데, 그동안 내가 열심히 했으니까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 무대를 즐겼습니다“라고 참여 후기를 전했다.준비 과정부터 지켜봐 온 학부모 원지희(79년생)씨는 ”경계선 지능 아이가 주인공이 되는 예꿈 발레단의 창단 소식을 듣고 딸에게도 표현할 수 있는 기회가 온 것 같아 기뻤다“라며 ”하지만 ‘과연 우리 딸이 그 어려운 발레를 공연까지 잘 해낼 수 있을까?’라는 의구심이 들었던 것도 솔직한 심정이었다. 다행히 완성도 있는 결과를 선보이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 아이들이 실전에 강하구나, 염려했던 것이 엄마의 기우였구나’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라고 말했다.또, ”우리 아이들이 자신감 있고 즐겁게 공연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나도 자랑스러웠고, 느리지만 할 수 있다는 확신이 생겼다. 공연을 준비해주신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연출을 맡은 지우영 감독은 ”경계선 지능 학생들이 처음에는 적응을 어려워했다. 자존감도 많이 떨어져 있었고 체력도 약해 자꾸 쉬고 싶어 했다. 하지만 또래 아이들과의 소통과 공연을 통해 무대에 설 수 있다는 기대감에 점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라며 ”단원들이 무대에서 보여준 모습은 그동안의 노력과 도전의 결과다. 힘든 과정을 이겨낸 친구들이 대견스럽고, 앞으로도 다양한 아동·청소년들이 예술을 통해 더 많은 가능성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이번 공연은 사계절의 흐름 속에서 꿈의 무용단 아동·청소년 단원들이 겪은 변화와 성장을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이번 경험을 통해 타인과의 관계를 새롭게 바라보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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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를 돌아보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특별전시,<그러나, 크리스마스!> 문화공간 정담에서 개최
한 해를 돌아보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특별전시,<그러나, 크리스마스!> 문화공간 정담에서 개최- 노원문화재단, 서울여대 아트앤디자인스쿨과 함께하는 전시 개최- 2024년 12월 12일부터 28일까지, 문화공간 정담에서 전시 진행노원문화재단(이사장 강원재)이 12월 12일부터 28일까지 문화공간 정담에서 서울여자대학교 아트앤디자인스쿨 학부생들과 함께하는 특별 전시 <그러나, 크리스마스!>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현대미술 전공 학생 6명(강승아, 김지원서, 김민서, 여주현, 이윤진, 정이원)의 작품을 통해 2024년 한 해 동안의 감정과 경험을 예술로 표현하는 장을 마련했다.문화공간 정담은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선보이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전시 역시 주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된다. 다만, 일요일과 월요일, 법정공휴일에는 휴관한다. 자세한 일정과 정보는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도자료 전문은 '열린공간' > '보도자료' 게시판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언론보도 노출 목록은 하단의 '첨부파일'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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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원의 화이트 크리스마스 풍경으로 초대하는착시미술 아티스트, 김신아 초대전 <약속된 자리>
2차원의 화이트 크리스마스 풍경으로 초대하는착시미술 아티스트, 김신아 초대전 <약속된 자리>- 전시 공간으로 들어와 작품의 등장인물이 되어 보는 공간 회화- 작가의 겨울 숲길을 가족과 함께 색칠하며 봄을 만드는 체험형 전시노원문화재단(이사장 강원재)은 오는 12월 13일부터 29일까지 경춘선숲길 갤러리에서 김신아 작가의 초대전 <약속된 자리>를 개최한다.김신아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개체로서의 인간과 그들이 속한 공동체의 속성을 이야기한다. 그는 하나의 사회가 형성되는 과정에서 개인들이 서로 어떻게 연결되고, 그 속에서 어떤 감정을 공유하는지를 질문한다. 작가는 인위적으로 조성된 풍경 속 다양한 요소들을 배치해 이 질문을 시각적으로 풀어낸다.특히 버섯, 균사체, 곰팡이 등 균류(fungi)를 시각적 모티브로 사용해, 자연 속에서 가장 이상적인 연결성을 보여주는 존재들을 작품으로 표현했다. 이 같은 연결의 이미지는 사회 구성원들이 맡은 자리에서 역할을 다하며 전체의 조화를 이뤄내는 모습을 상징한다. 경춘선숲길 갤러리는 다양한 장르의 전시를 선보이며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전시의 관람료는 무료이며, 운영 시간은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후 2시부터 8시, 주말에는 낮 12시부터 8시까지다. 자세한 정보는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도자료 전문은 '열린공간' > '보도자료' 게시판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언론보도 노출 목록은 하단의 '첨부파일'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24.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