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
2차원의 화이트 크리스마스 풍경으로 초대하는착시미술 아티스트, 김신아 초대전 <약속된 자리>
2차원의 화이트 크리스마스 풍경으로 초대하는착시미술 아티스트, 김신아 초대전 <약속된 자리>- 전시 공간으로 들어와 작품의 등장인물이 되어 보는 공간 회화- 작가의 겨울 숲길을 가족과 함께 색칠하며 봄을 만드는 체험형 전시노원문화재단(이사장 강원재)은 오는 12월 13일부터 29일까지 경춘선숲길 갤러리에서 김신아 작가의 초대전 <약속된 자리>를 개최한다.김신아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개체로서의 인간과 그들이 속한 공동체의 속성을 이야기한다. 그는 하나의 사회가 형성되는 과정에서 개인들이 서로 어떻게 연결되고, 그 속에서 어떤 감정을 공유하는지를 질문한다. 작가는 인위적으로 조성된 풍경 속 다양한 요소들을 배치해 이 질문을 시각적으로 풀어낸다.특히 버섯, 균사체, 곰팡이 등 균류(fungi)를 시각적 모티브로 사용해, 자연 속에서 가장 이상적인 연결성을 보여주는 존재들을 작품으로 표현했다. 이 같은 연결의 이미지는 사회 구성원들이 맡은 자리에서 역할을 다하며 전체의 조화를 이뤄내는 모습을 상징한다. 경춘선숲길 갤러리는 다양한 장르의 전시를 선보이며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전시의 관람료는 무료이며, 운영 시간은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후 2시부터 8시, 주말에는 낮 12시부터 8시까지다. 자세한 정보는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도자료 전문은 '열린공간' > '보도자료' 게시판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언론보도 노출 목록은 하단의 '첨부파일'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24.12.13
-
노원문화예술회관 재개관 기념 <2025 신년음악회> 조수미 & 빈 요한 슈트라우스 오케스트라
노원문화예술회관 재개관 기념2025 신년음악회조수미 & 빈 요한 슈트라우스 오케스트라■ 새해를 여는 흥겹고 신나는 명품 신년음악회- 소프라노 조수미와 빈 요한 슈트라우스 오케스트라의 환상적인 협연■ 새롭게 변화한 노원문화예술회관- 무대와 시설, 객석 리모델링 후 재개관 첫 공연 관객맞이- 쾌적하고 몰입감 높은 공연장으로 새단장노원문화재단(이사장 강원재)은 2025년 1월 16일(목)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2025 신년음악회>를 공연한다. 노원문화예술회관은 개관 20년을 맞아 일 년간 무대와 객석을 전면 리모델링하고 새단장한 공연장에서 관객을 맞는다. 요한 슈트라우스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며 월드투어 중인 빈 요한 슈트라우스 오케스트라와 소프라노 조수미가 협연하는 고품격 클래식 무대로 첫 공연의 문을 연다. 새롭게 변화한 노원문화예술회관의 첫 공연2004년 개관한 노원문화예술회관은 2024년 1월부터 무대시설·장비와 객석, 로비를 리모델링하고 시범가동 기간을 거쳐 새해 1월 정식으로 공연장을 가동한다. 개관 20주년을 맞아 노후화된 시설과 장비, 객석 등 공연장 내외부를 전면 교체하여 음향과 시설, 객석 편의성 등이 개선되었으며 보다 더욱 쾌적하고 몰입감 높은 관람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2025 신년음악회>는 새롭게 단장한 공연장을 정식으로 관객에게 선보이는 첫 공연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노원문화예술회관 개관 당시 <소프라노 조수미 콘서트>로 첫 공연을 올렸고, 재개관 기념공연에도 조수미가 다시 한번 무대에 서며 더욱 뜻깊은 무대가 될 것이다. 요한 슈트라우스 탄생 200주년 기념, 빈 요한 슈트라우스 오케스트라 & 소프라노 조수미 협연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며, 매년 1월이면 전 세계 신년음악회에 울려 퍼지는 요한 슈트라우스의 대표곡인 왈츠, 폴카, 오페레타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된다. 요한 슈트라우스 스페셜리스트인 요하네스 빌트너가 지휘를 맡아 슈트라우스의 음악 세계의 전통을 살려 현대적인 방식으로 해석하여 관객들에게 빈의 정수를 선사할 것이다. 1부는 오케스트라의 빈 스타일 연주로 채워지고, 2부는 이번 공연의 하이라이트로 오케스트라와 소프라노 조수미의 협연이다. 조수미는 왈츠 ‘레몬꽃이 피는 곳’, ‘빈 기질’과 오페레타 ‘박쥐’ 중 “내가 순진한 시골 처녀를 연기할 때”를 부른다. “신이 내린 목소리”로 불리는 조수미의 깊이 있는 표현력과 음색, 화려한 기교는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음악이 주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빈 요한 슈트라우스 오케스트라와 조수미가 만들어내는 협연은 클래식의 진수를 경험하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도자료 전문은 '열린공간' > '보도자료' 게시판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언론보도 노출 목록은 하단의 '첨부파일'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24.12.13
-
달빛을 맞으며 함께한 5년간의 아름다운 산책 <노원 달빛산책>,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우수사례 선정
달빛을 맞으며 함께한 5년간의 아름다운 산책<노원 달빛산책>,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우수사례 선정- 지역사회 대중과의 접점 넓히며 공공미술의 새 지평 연 축제로 호평- 빅데이터 분석 결과 관람 인원 지속 상승, 타지역에서도 보러 오는 ‘대표축제’- 5년 동안 꾸준히 규모, 작품 수준 향상 … ‘내일이 기대되는 문화축제’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매년 개최하고 있는 공공미술축제 “노원 달빛산책”이 제14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에서 문화분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지난 2011년부터 지방자치단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개최되고 있다. 주민 삶의 질의 향상,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과 역량을 객관적인 지표로 분석하는 것이 특징이다. 평가는 생산성지수 측정 부문과 우수사례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그중 우수사례 부분에 전국 139개 지자체에서 총 359건의 사업을 제출해 서면 및 발표 심사를 거쳐 ‘노원 달빛산책’을 포함한 12개의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노원 달빛산책은 지역 대표축제 중 하나로 친환경 생태하천인 당현천에서 펼쳐지는 공공미술 빛조각 축제다. 매년 가을철 한 달씩 당현천 산책로를 아름다운 빛의 향연으로 물들이며 아름다움과 함께 예술의 깊이를 주민들의 발걸음에 심어주고 있다. 5회째를 맞이한 올해는 “숨”을 주제로 당현천 산책로 약 2km 구간에 41개의 작품을 전시한 바 있다. 달빛산책은 기본적으로 야외 전시형 축제지만 “공공미술 프로젝트”라는 의의에 맞추어 지역사회와의 접점을 강조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획 단계에서부터 지역과 공공미술의 상호발전에 주안점을 두었고, 작품 제작단계에서도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 지역 청소년시각예술 교육사업인 ‘달빛 예술학교’ 어린이들과 협업한 것이 대표적이다. 올해 역시 지역 공동체, 어린이와 전문 작가가 함께 협업을 통해 <공존: 숨은 얼굴 찾기>, <빛나는 똥들의 습격>, <그 안에 나 있다!> 등의 작품을 선보였다. 관람에 나선 방문객에게 지역 주민들이 해설과 안내를 해 주는 ‘달빛 해설사’ 프로그램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는 지역 전통시장인 상계중앙시장과 연계하여 ‘상계달빛야시장’ 행사를 비롯해 오케스트라, 거리예술공연, 버스킹 등 축제 기간 중 다양한 부대행사도 개최해 더욱 다채로워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구는 축제의 정확한 평가를 통해 매년 KT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하고 있다. 2023년 축제관광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22년 총 방문객수 66만2천여 명에서 4회차였던 2023년에는 95만6천여 명으로 약 44%가 급증했다. 2023년 방문객중 타지역 인원은 약 20%인 19만6천여 명으로 이를 통해 구는 달빛산책이 노원의 대표 축제로 자리잡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지난 17일 막을 내린 올해 행사에 대해서도 정확한 데이터 분석이 완료되는 대로 평가보고회를 열고 2025년 달빛산책의 내실 있는 준비에 나설 계획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작품의 예술적 깊이, 대중과의 호흡을 강화하고 있는 <노원 달빛산책>이 공공 문화축제로서 가진 저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노원의 축제는 다르다’는 구민들의 환호가 내년에도 이어지도록 알찬 문화프로그램을 기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언론보도 노출 목록은 하단의 '첨부파일'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24.11.29
-
노원문화재단, <와따가따 가족극장> 온 가족을 위한 특별한 겨울축제 개최
노원문화재단, <와따가따 가족극장>온 가족을 위한 특별한 겨울축제 개최- 연말 맞이,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음악 공연과 특별한 체험 가득 -노원문화재단(이사장 강원재)이 오는 12월 14일(토) 노원어린이극장에서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겨울축제, <와따가따 가족극장 겨울축제>를 개최한다. <와따가따 가족극장>은 기존 정형화된 관람형 공연의 틀을 넘어, 극장 전체를 이동하며 공연과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소규모 축제형 프로그램이다. 지난 8월 여름방학 서커스 테마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은 데 이어, 이번 겨울에는 음악을 주제로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활동을 준비했다.관객들은 ▲해설이 있는 오케스트라 ▲성악과 함께하는 캐롤 메들리 ▲비트박스로 떠나는 여행 ▲삑삑이의 코믹마임쇼 ▲핸드팬과 함께하는 힐링콘서트 등 다양한 음악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공연은 공연장뿐만 아니라 로비에서도 진행돼 관객과의 거리를 좁히며 더욱 친근한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이와 더불어 체험 프로그램 역시 눈길을 끈다. 한국 영화음악계 거장으로 손꼽히는 영화음악가 이동준 감독이 들려주는 한국 영화음악 강연, 루프스테이션을 활용한 음악 만들기, 크리스마스 카드 만들기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이 마련돼 있다.강원재 이사장은 “이번 <와따가따 가족극장>은 2024년을 마무리하면서 온 가족이 함께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한 프로그램”이라며, “노원어린이극장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며 행복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 ”라고 전했다. 2024 노원어린이극장 축제프로그램 <와따가따 가족극장 겨울축제>는 12월 14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노원어린이극장에서 진행된다. 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도자료 전문은 '열린공간' > '보도자료' 게시판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언론보도 노출 목록은 하단의 '첨부파일'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24.11.28
-
노원문화재단, 『꿈의 무용단 노원』 성취발표회 열어
노원문화재단, 『꿈의 무용단 노원』 성취발표회 열어 -‘우리는 또 하나의 특별한 계절들이야’성장하고 연결되는 특별한 여정 - 예술로 소통하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예꿈 발레단’의 무대노원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꿈의 무용단 노원』이 오는 11월 30일 오후 4시, 노원어린이극장에서 창작발레 <다섯 번째 계절>을 선보인다. 『꿈의 무용단 노원』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노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무용 예술교육 사업으로,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진행된다. 예꿈발레단은 32명의 아동·청소년 단원들이 ‘예술로 소통하고, 다양성이 존중되는 꿈의 무용단’이라는 비전 아래, 발레를 통한 자기 이해와 창의성을 키우며 전인적 성장을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창작발레 <다섯 번째 계절>은 단원들이 직접 출연하고 창작 과정에 참여한 작품으로, 사계절의 흐름에 따라 총 5장으로 구성한 공연이다. 무대는 생명의 역동적이고 신비로운 에너지를 담은 ‘봄’으로 시작되어, 자연의 생기를 표현한 ‘여름’, 풍요로운 계절의 정취를 나타낸 ‘가을’, 눈 내리는 크리스마스를 따뜻하게 그려낸 ‘겨울’, 그리고 단원들이 하나로 연결되는 ‘우리의 계절’로 구성된다. 단원들의 성장과 연결의 여정을 의미하는 창작 공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공연에서는 서울시 소속 발레단 댄스시어터샤하르의 전문 무용수 7명이 객원으로 참여해 무대를 한층 더 풍성하게 꾸민다. 발레 기법을 중심으로 다양한 무용 장르와 연극, 영상 등을 결합해 창의적인 예술 경험을 관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강원재 이사장은 “예술에 대한 열정으로 함께한 예꿈발레단이 그동안의 노력과 열정을 무대 위에서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라며 “이번 공연이 아동·청소년 단원들에게는 성장의 기회, 관객들에게는 감동의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 전문은 '열린공간' > '보도자료' 게시판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언론보도 노출 목록은 하단의 '첨부파일'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24.11.26
-
음악으로 전하는 감동, 전국 무대에서 빛났다! 노원구, 구립여성합창단 전국합창경연대회서 ‘대상’ 수상
음악으로 전하는 감동, 전국 무대에서 빛났다!노원구, 구립여성합창단 전국합창경연대회서 ‘대상’ 수상노원구립여성합창단, 국무총리상 전국합창경연대회 대상 수상아마추어 합창문화 선도… 노원구립여성합창단의 연이은 수상 행진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노원구립여성합창단이 제26회 국무총리상 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가 주최한 제26회 국무총리상 전국합창경연대회는 국내 아마추어 합창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권위 있는 아마추어 합창경연대회다. 노원구립여성합창단은 지난 9일 카이스트 대강당 공연관에서 열린 본선 경연에서 전국 예선을 통과한 16개 팀과 경연을 펼쳐 최종적으로 국무총리상에 해당하는 대상을 거머쥐었다. 특히, 노원구립합창단은 제2회 남도 합창경연대회 일반부 최우수상, 2023년 강릉 세계합창대회 민속음악 아카펠라 부문 우승, 제17회 거제전국합창경연대회 은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에 이어 뛰어난 기량을 인정받는 활약을 선보였다. 노원구립여성합창단의 서효정 지휘자는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이루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노원구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노원구립여성합창단’은 1989년 창단이래 30년 이상 노원구의 대표 문화사절단으로서 소외된 이웃들에게 음악을 통한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는 음악봉사단 역할을 하고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노원구립여성합창단이 전국 대회에서 영예로운 결과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음악을 통해 구민들에게 행복을 전하고, 노원구의 문화예술적 자부심을 높이는 역할을 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언론보도 노출 목록은 하단의 '첨부파일'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24.11.22
-
'잇는 마음, 각자의 시선' 박수근 家 화업전, 경춘선숲길 갤러리에서 개최
<잇는 마음, 각자의 시선> 박수근 家 화업전 경춘선숲길 갤러리에서 개최- 근대 예술 화단의 거목, 박수근 화백 예술 유산의 현대적 계승 조명- 3대에 걸쳐 화업으로 이어진 박수근의 예술적 세계노원문화재단(이사장 강원재)이 11월 14일부터 12월 1일까지 경춘선숲길 갤러리에서 <잇는 마음, 각자의 시선: 박수근 家 화업전>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빨래터」, 「나무와 두여인」등으로 유명한 한국 근현대미술의 거장, 박수근 화백의 후손들이 보여주는 다양한 예술적 접근을 통해 그의 예술 유산이 어떻게 현대적으로 변형되고 계승되는지 탐구한다.박수근 화백의 인간에 대한 따뜻한 시선이 아들·딸에 이어 손자까지 3대에 걸쳐 재해석되며 ‘연결의 분산’이라는 독특한 미학을 표현하고, 예술적 유산이 그들만의 감성으로 계승되고 변주되는 과정을 조망하며 각자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세상의 온도를 느끼길 기대한다.박인숙, 박성남, 박진흥, 천은규 작가의 작품들은 모두 박수근 화백의 따뜻한 인간애를 바탕으로 서로 다른 화풍을 선보인다.특히 박인숙 작가(1944~)는 서민들의 삶이나 애환이 아닌 농경 생활의 풍요와 낭만을 표현하며 부드러운 터치로 행복을 그린다. 반면, 박성남 작가(1947~)는 거칠고 강한 질감을 통해 파내고 지워내는 방식으로 독특한 질감을 창조해 박수근 화백과는 또 다른 예술적 시각을 제시한다.박진흥 작가(1972~)는 시공간의 흐름을 포착하며, 영원성과 순환성이라는 주제를 담아내고 있다. 그의 작품은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상징적 요소를 통해 박수근 화백의 작품세계를 새로운 차원에서 재해석한다. 또한 천은규 작가(1972~)는 물성의 우연적 효과를 활용해 생명력과 역동성을 강조하며 다양한 인간 감정을 표현해낸다.강원재 이사장은 “박수근 화백의 예술적 유산이 3대에 걸쳐 독창적으로 재해석되는 이번 전시를 통해 예술의 계승과 발전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라며, “많은 분들이 이번 전시를 통해 각자의 시선에서 박수근 화백의 예술세계를 새롭게 경험해보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보도자료 전문은 '열린공간' > '보도자료' 게시판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언론보도 노출 목록은 하단의 '첨부파일'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24.11.18
-
어린이를 위한 동화 발레 <백조의 호수>,12월 6-7일 노원어린이극장에서 선보인다
어린이를 위한 동화 발레 <백조의 호수>,12월 6-7일 노원어린이극장에서 선보인다- 시대를 초월한 차이코프스키 명작, 동화 발레로 재탄생- 대사와 연극적 요소로 재구성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발레극노원문화재단(이사장 강원재)이 오는 12월 6일과 7일, 노원어린이극장에서 동화 발레 <백조의 호수>를 선보인다. 노원문화재단이 준비한 동화 발레 <백조의 호수>는 기존의 클래식 발레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재해석한 작품이다. 차이코프스키의 명작 <백조의 호수>를 바탕으로 하여, 어린이는 물론 발레에 익숙하지 않은 일반 관객도 쉽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구성됐다. <백조의 호수>는 사랑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한 동화적 서사와 함께 악마의 저주를 풀기 위해 백조로 변하는 공주 오데트와 지그프리드 왕자의 모험을 그린다. 기존 발레가 대사 없이 무용과 음악으로만 전개되는 것과 달리, 이번 공연은 정통발레 기법에 연극적 대사와 스토리텔링을 더해 어린이 관객도 쉽게 이해하고 몰입할 수 있도록 재구성했다. 또한, 다채로운 캐릭터와 생동감 있는 동작이 어우러져 동화적인 상상력을 자극하는 무대로 꾸며진다. 정교한 의상과 화려한 조명 디자인을 통해 무대 위에 마법 같은 세계가 펼쳐지며, 공연장은 어린이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생동감 있는 동화 속 장면들로 가득 채워질 예정이다. 이번 공연을 제작한 케이발레시어터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예술’이라는 목표 아래 대중과 예술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발레 작품을 선보여 왔다. 생활예술로서의 발레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케이발레시어터는 이번 공연에서도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강원재 이사장은 “이번 <백조의 호수> 공연은 가족 모두가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제작한 작품이다”라며 “노원어린이극장에서 아이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저물어가는 2024년을 특별하게 마무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보도자료 전문은 '열린공간' > '보도자료' 게시판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언론보도 노출 목록은 하단의 '첨부파일'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24.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