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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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차이코프스키 선율에 반하고, 모차르트 협주곡에 빠져들고…
차이코프스키 선율에 반하고, 모차르트 협주곡에 빠져들고…KBS교향악단·코리안심포니 잇단 신년음악회KBS교향악단과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의 신년음악회 무대가 연이어 펼쳐진다. 차이코프스키의 교향곡 1번 ‘겨울날의 환상’, 홀스트의 관현악 모음곡 ‘행성’ 등 연주회장에서 좀처럼 듣기 힘든 명곡을 들을 기회다.KBS교향악단은 오는 30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31일엔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신년음악회를 연다. 1987년부터 1995년까지 모스크바 볼쇼이 극장의 예술감독 및 상임지휘자로 활동한 알렉산더 라자레프(사진)가 지휘봉을 잡는다. 대범하고 선이 굵은 스타일의 지휘로 입체적인 소리를 만들어낸다는 평가를 받는다.전문: 한국경제(https://www.hankyung.com/life/article/202001094675i)
2020.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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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정초부터 국내 오케스트라 신년음악회 '풍성'
정초부터 국내 오케스트라 신년음악회 '풍성'KBS교향악단·코리안심포니·밀레니엄·코리안챔버 등 잇달아(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서울시립교향악단이 지난 4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신년음악회로 올해 공연 스타트를 끊은 가운데 다른 국내 교향악단도 다양한 신년음악회를 준비 중이다.KBS교향악단은 오는 30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과 31일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신년음악회를 연다. 지휘봉은 러시아 출신 알렉산더 라자레프가 잡는다. 모스크바 볼쇼이 극장 예술감독과 BBC 심포니 수석 객원지휘자를 역임한 그는 지난 2008년부터 2016년까지 도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로 활동하기도 했다. 전문: 연합뉴스(https://www.yna.co.kr/view/AKR20200107144800005?section=search)
2020.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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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투데이] 노원문화재단 \'KBS교향악단 신년음악회\'로 희망찬 경자년 시작
노원문화재단 'KBS교향악단 신년음악회'로 희망찬 경자년 시작명품클래식 음악 선사 지휘자 알렉산더 라자레프ㆍ피아니스트 임동민노원문화예술회관의 2020년 첫 기획공연은 신년음악회로 문을 연다. 노원문화재단은 ‘2020 KBS교향악단 신년음악회’를 오는 31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에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한 자리에서 만나기 어려운 클래식 대가들이 신년을 맞아 노원문화재단에서 협연 무대를 갖는다. 지휘자 알렉산더 라자레프ㆍ피아니스트 임동민ㆍKBS교향악단이 명품 클래식 음악을 선사하며, 구민들에게 희망찬 새해 메시지를 전한다.지휘자 알렉산더 라자레프는 러시아 지휘자 중 최고로 손꼽히며, 1987년부터 1995년까지 모스크바 볼쇼이 극장의 예술감독 및 상임 지휘자로 활동했다. 또한 1992년부터 1995년까지 BBC심포니오케스트라의 수석 객원 지휘자로, 1997년부터 2005년까지 로열 스코티쉬 국립 오케스트라의 수석 객원 지휘자로 활동하며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전곡과 차이콥스키 교향곡 전곡 연주회를 통해 러시아 관현악 스페셜리스트로 자리매김했다.그는 디테일한 지휘로 입체적인 사운드를 만들며 대범하고 선 굵은 스타일의 압도적인 분위기를 선사한다. 본인만의 음악을 만들어낸다는 평을 받으며, 2008년부터 2016년까지 도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를 맡았고, 러시아 악단으로 변신시켰다.피아니스트 임동민은 9살에 피아노를 시작해, 16살의 나이로 국제무대에 데뷔했다. 1996년 제2회 국제 영 쇼팽 콩쿠르 1위 수상, 1998년 6월 모스크바에서 열린 제11회 국제 차이콥스키 콩쿠르 본선 진출에 이어 2002년 제12회 국제 차이콥스키 콩쿠르에서 5위를 수상하며 정명훈ㆍ백혜선에 이어 한국 피아니스트로서 세 번째 수상자로 이름을 빛냈으며, 2004년 제56회 프라하 국제 음악콩쿠르에서 2위를 수상하며 세계 음악계의 주목을 받았다. 2005년 10월 제15회 폴란드 쇼팽 콩쿠르에서 3위에 오르며 세계적인 연주자로 명성을 굳히고 있다.한편 KBS교향악단은 1956년 창단 연주를 한 이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교향악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매년 100회 이상의 공연으로 10만 명 이상의 관객과 만나는 KBS교향악단은 교향곡에서부터 실내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흥미로운 레퍼토리로 우리나라 클래식 음악의 지평을 넓혔다.이번 공연은 폴란드ㆍ헝가리ㆍ러시아 태생 작곡가들의 젊은 날의 사랑과 열정이 담긴 곡들을 통해, 새로움에 대한 열정과 봄에 대한 희망을 느끼게 할 것이다. 오프닝 곡인 리스트의 교향시 ‘프로메테우스’는 인간에게 불을 가져다준 프로메테우스의 심리를 극적으로 들려줄 것이다.임동민이 쇼팽 ‘피아노 협주곡 제2번 f단조, 작품21’을 연주한다. 쇼팽이 각 스무 살이 될 무렵에 작곡한 이 곡은 미묘한 장식음과 서정적인 선율로 시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사랑에 빠진 쇼팽의 마음을 전한다. 엔딩곡인 차이콥스키의 ‘교향곡 제1번 g단조, 작품13 겨울날의 환상’은 차이콥스키가 가장 애착을 가진 곡 중 하나로, 청년기 차이콥스키의 열정을 담는다. 이 작품은 우울한 단조에서 시작해 밝은 장조로 이어지며, 춥고 우울한 겨울이 지나고 밝고 화창한 봄이 찾아오는 과정을 들려준다.노원문화재단 기획공연 담당자는 “‘2020 KBS교향악단 신념음악회’는 노원구 클래식 애호가들에게도 수준 높은 클래식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공연 티켓은 R석 4만원, A석 3만원이며,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nowonart.kr)에서 예매할 수 있다. 문의 02-2289-3400이다.출처 : 서울문화투데이(http://www.sctoday.co.kr)
2020.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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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신문] 노원문화예술회관 2020 KBS교향악단 신년음악회
노원문화예술회관 2020 KBS교향악단 신년음악회지휘 알렉산더 라자레프, 피아니스트 임동민한 자리에서 만나기 어려운 클래식 대가들이 2020년 신년을 맞이해 노원문화재단에서 협연 무대를 갖는다. 노원문화재단은 최고의 스페셜리스트가 펼치는 ‘2020 KBS교향악단 신년음악회’를 오는 1월 31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에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지휘자 알렉산더 라자레프, 피아니스트 임동민, KBS교향악단이 명품 클래식 음악을 선사하며, 구민들에게 희망찬 새해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지휘자 알렉산더 라자레프는 현재 활동하고 있는 러시아 지휘자 중 최고로 손꼽히며, 1987년부터 1995년까지 모스크바 볼쇼이 극장의 예술감독 및 상임 지휘자로 활동한 바 있다. 또한 1992년부터 1995년까지 BBC심포니오케스트라의 수석 객원 지휘자로, 1997년부터 2005년까지 로열 스코티쉬 국립 오케스트라의 수석 객원 지휘자로 활동하며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전곡과 차이콥스키 교향곡 전곡 연주회를 통해 러시아 관현악 스페셜리스트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디테일한 지휘로 입체적인 사운드를 만들어내며, 대범하고 선 굵은 스타일의 압도적인 분위기를 선사한다. 완벽주의 성격으로 본인만의 음악을 만들어낸다는 평을 받으며, 2008년부터 2016년까지 도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를 맡아 완전히 러시아 악단으로 변신시키기도 하였다.피아니스트 임동민은 9살에 피아노를 시작하여 불과 16살의 나이로 국제무대에 데뷔하였다. 1996년 제2회 국제 영 쇼팽 콩쿠르 1위 수상, 1998년 6월 모스크바에서 열린 제11회 국제 차이콥스키 콩쿠르 본선 진출에 이어 2002년 제12회 국제 차이콥스키 콩쿠르에서 5위를 수상하며 정명훈, 백혜선에 이어 한국 피아니스트로서 세 번째 수상자로 이름을 빛냈으며, 2004년 제56회 프라하 국제 음악콩쿠르에서 2위를 수상하며 세계 음악계의 주목을 받았다. 2005년 10월 제15회 폴란드 쇼팽 콩쿠르에서 3위에 오르며 세계적인 연주자로 명성을 굳히고 있다. 또한 KBS교향악단은 1956년 창단 연주를 한 이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교향악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매년 100회 이상의 공연으로 10만 명 이상의 관객과 만나는 KBS교향악단은 교향곡에서부터 실내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흥미로운 레퍼토리로 우리나라 클래식 음악의 지평을 넓히고 있다.이번 공연에서는 폴란드, 헝가리, 러시아 태생 작곡가들의 젊은 날의 사랑과 열정이 담긴 곡들을 통해 새로움에 대한 열정과 봄에 대한 희망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오프닝 곡인 리스트의 교향시 ‘프로메테우스’는 인간에게 불을 가져다준 프로메테우스의 심리를 극적으로 들려준다. 이어서 쇼팽의 ‘스페셜리스트’ 임동민이 ‘피아노 협주곡 제2번 f단조, 작품21’을 연주한다. 쇼팽이 갓 스무 살이 될 무렵에 작곡한 이 곡은 미묘한 장식음과 서정적인 선율로 시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사랑에 빠진 쇼팽의 마음을 전한다. 엔딩곡인 차이콥스키의 ‘교향곡 제1번 g단조, 작품13 겨울날의 환상’은 차이콥스키가 가장 애착을 가진 곡 중 하나로, 청년기 차이콥스키의 열정을 담고 있다. 이 작품은 우울한 단조에서 시작해 밝은 장조로 이어지며, 춥고 우울한 겨울이 지나고 밝고 화창한 봄이 찾아오는 과정을 들려준다.R석 4만원, A석 3만원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 www.nowonart.kr☎문의 02-2289-3400
2020.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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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어스] 노원문화재단, 31일 ‘2020 KBS교향악단 신년음악회’ 개최
노원문화재단, 31일 ‘2020 KBS교향악단 신년음악회’ 개최명품 클래식 음악으로 전하는 새해 메시지신년음악회가 2020년 노원문화예술회관 첫 기획공연의 문을 연다. 노원문화재단은 ‘2020 KBS교향악단 신년음악회’를 오는 1월 31일 오후 7시 30분에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한 자리에서 만나기 어려운 클래식 대가들이 2020년 신년을 맞이해 노원문화재단에서 협연 무대를 갖는다. 지휘자 알렉산더 라자레프, 피아니스트 임동민, KBS교향악단이 명품 클래식 음악을 선사하며, 구민들에게 희망찬 새해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노원문화재단은 “이번 공연에서는 폴란드, 헝가리, 러시아 태생 작곡가들의 젊은 날의 사랑과 열정이 담긴 곡들을 통해, 새로움에 대한 열정과 봄에 대한 희망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020.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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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클래식 대가들이 전하는 신년 메시지, '2020 KBS교향악단 신년음악회'
클래식 대가들이 전하는 신년 메시지, '2020 KBS교향악단 신년음악회'오는 1월 31일(금) '2020 KBS교향악단 신년음악회' 개최[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1월 7일 노원문화재단이 '2020 KBS교향악단 신년음악회' 개최 소식을 전했다.'2020 KBS교향악단 신년음악회'는 노원문화예술회관의 새해 첫 기획공연으로 최고의 클래식 대가들이 출연해 연주를 펼친다. 지휘자 알렉산더 라자레프, 피아니스트 임동민, KBS교향악단이 명품 클래식 음악으로 구민들에게 희망찬 새해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지휘자 알렉산더 라자레프는 섬세함과 대범함을 오고가며 입체적인 사운드와 압도적인 분위기를 선사한다. 완벽주의 성격으로 본인만의 음악 세계를 만들어낸다는 평을 받으며 현재 활동하고 있는 러시아 지휘자 중 손에 꼽히는 인물이다.피아니스트 임동민은 불과 16세에 국제무대에 데뷔한 수재로 '제12회 국제 차이콥스키 콩쿠르'에서 5위를 수상하여 정명훈과 백혜선에 이은 세 번째 한국인 수상자로 이름을 빛냈다. 이후 세계적인 연주자로 명성을 굳히고 있다.KBS교향악단은 현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교향악단으로 매년 100회 이상의 공연을 개최하여 10만 명 이상의 관객과 만난다. 교향곡부터 실내악까지 다양하고 흥미로운 레퍼토리로 우리나라 클래식 음악의 지평을 넓히고 있다.이번 공연의 프로그램은 폴란드, 헝가리, 러시아 작곡가들의 사랑과 열정이 담긴 곡들로 구성되어 새로움에 대한 희망을 선사한다. 오프닝 곡인 리스트의 교향시 '프로메테우스'는 인간에게 불을 가져다준 프로메테우스의 심리를 극적으로 표현한다. 이어 임동민과 함께하는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제2번 f단조, 21번'은 그가 스무 살이 될 무렵 작곡한 것으로 서정적인 선율이 시적인 분위기를 자아내 사랑에 빠진 쇼팽의 마음을 전한다. 엔딩곡인 차이콥스키의 '교향곡 제1번 g단조, 13번, 겨울날의 환상'은 우울한 겨울이 지나고 화창한 봄이 찾아오는 과정을 단조에서 장조로의 변화로 표현하며 청년기 차이콥스키의 열정을 보여준다. '2020 KBS교향악단 신년음악회'는 오는 1월 31일(금) 오후 7시 30분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된다.출처 : 문화뉴스(http://www.mhns.co.kr)
2020.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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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로컬거버넌스] 서울 노원문화재단, 작년 사업성과·올해 주요계획
[로컬거버넌스] 서울 노원문화재단, 작년 사업성과·올해 주요계획수요자 중심형 문화 플랫폼 구축··· 일상 속 문화행복도시 만든다 노원탈축제·태강릉문화제·등축제등 사시사철 곳곳서 다양한 축제 선보여 모든 세대별 문화예술교육 프로 운영 지역 문화예술인 활동 밀착지원 박차[시민일보 = 황혜빈 기자] 2019년 6월,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 문화 컨트롤타워의 역할을 할 노원문화재단이 출범했다. 노원문화재단은 노원구 문화예술생태계의 선순환 체계를 만들어갈 문화 동력기관으로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구민과 지역예술인들의 문화 활동을 뒷받침하며, 그들이 마음껏 끼를 펼칠 수 있도록 구민의 수요에 따른 세분된 문화사업과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준비 작업에 박차를 가했다. 나아가 문화로 지속가능하고 성장하는 공동체 조성에 일익함으로써 문화도시 노원에 이바지할 준비를 마쳤다. 공연, 전시, 생활예술, 문화교육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 예술 서비스가 확대 운영됐으며, 지역 문화 예술 진흥과 주민의 문화 복지 구현을 위한 기반도 강화됐다. 김승국 이사장은 “노원문화재단은 구민들과 지역예술인들이 하고자하는 문화 활동이 뿌리를 잘 내릴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지지하는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며 “올해의 준비를 기반으로 내년에는 더욱 적극적인 소통과 지원을 통해 모두가 일상 속 문화로 행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시민일보>는 노원문화재단의 2019년 사업 성과와 앞으로의 운영 방향에 대해 살펴봤다. ■ 주민 참여·콘텐츠 강화로 더욱 풍성해진 축제 그동안 구에서 운영해왔던 축제를 노원문화재단이 맡게 됨에 따라 2019년도 ▲노원탈축제 ▲초안산문화제 ▲애프터 수능 힐링 콘서트가 노원문화재단 주최·주관으로 진행됐다.2019년 일곱 번째를 맞은 노원탈축제에는 역대 최대 규모 60여개 단체, 2500여명이 탈 퍼레이드에 참여했으며, 필리핀, 러시아 등 3개의 해외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연을 펼쳤다. 또한 시상금도 기존의 1300만원에서 3200만원으로 인상됐고, 주민합창단의 개막식 무대부터 탈공모전, 주민기획부스 등 다양한 주민 참여 프로그램이 확대되는 등 축제의 양·질적 성장으로 서울시 축제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부여받았다. 월계동 유례의 전통문화 콘텐츠로 기획된 초안산문화제는 기존 ‘태강릉·초안산 궁중 문화제’에서 분리돼 소규모 지역 브랜드 문화제로 차별화됐다. 조선시대부터 전해지는 안골치성제와 남사당놀이, 국악 등의 전통 문화 예술 공연을 접목하여 구민들이 다양한 전통문화와 예술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진행됐다, 1000여명의 구민들이 방문해 축제를 즐겼다. 지난해 11월 수능을 마친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로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마련된 애프터 수능 힐링 콘서트는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으로 자리를 옮겨 진행됐다. 출연진 사전 선호조사와 좌석 예약제로 공연서비스를 강화했고, 마술사 이은결, 김하온, 위키미키 등의 출연진이 1시간20분 가량의 공연을 펼쳤다. ■ 대중성·예술성을 고루 갖춘 명품공연 노원문화재단이 운영을 맡은 노원문화예술회관은 2019년에도 다양한 명품 기획 공연을 무대에 선보였다. ‘박기영X김태우 콘서트’, ‘7080 낭만가객’ 등 대중음악 공연뿐 아니라, ‘백혜선 피아노 독주회’, ‘박종훈의 클래식브런치’를 비롯한 클래식 공연, 전통공연예술의 진수를 그대로 담아낸 ‘춘하추동 명인명창 안숙선’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구민의 문화향유 확산에 기여했다. 또한 서울 자치구 문화예술 콘텐츠 특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서울젊은국악축제’는 국악과 연희, 극, 마술, 비보잉이 결합된 콘텐츠로 전통예술과 현대예술의 조화를 보여주는 등 국악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하반기 노원문화재단 창립을 기념해 기획된 ‘2019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위너스 콘서트’, ‘신영옥 콘서트’, ‘김덕수 가무악 판타지’, ‘유니버설발레단 해설이 있는 발레 갈라’ 등 수준 높은 공연이 개최됐으며, 2019년 마지막 공연으로 ‘장사익 소리판 2019년 송년음악회’가 열렸다. 또한 노원문화재단 설립을 기념해 구민이 문화예술과 더욱 가까이 만날 수 있도록 ‘2019 노원구 권역별 공연 시리즈, 예술이 흐르는 문화공간 나들이’ 행사가 개최됐다. 테너 박인수 등 국내 최정상급 아티스트와 지역 예술단체가 콜라보해 주민센터, 청소년 문화의집, 문화체육센터 등을 찾아 수준 높은 감동의 무대를 선사함으로써 문화로 일상의 행복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 공모 통한 전시 프로그램과 지역 작가 지원 노원문화예술회관 4층에 위치한 노원아트갤러리는 2019년, 지역내 4개 예술단체는 물론, 강금복, 금경환, 모명순 등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작가의 기획초대전을 개최하며 수준 높은 작품을 선보였다. 또한 ‘2019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전시 공모에 첫 선정돼 노원의 네 가지 색을 담은 ‘춘하추동, 4인4색 명작전’을 개최했다. 사진, 한국화, 서예, 서양화 네 장르의 전시를 계절별로 진행하여 구민에게 다양한 시각예술을 선보였고, 지역 작가 지원을 통해 지역 미술 활성화도 도모했다. 아울러 노원문화재단 창립기념으로 진행된 자체 첫 공모전인 ‘신진작가 지원 사업’은 노원문화재단과 함께 성장해 나갈 젊은 작가를 발굴하자는 취지로 개최됐으며, 치열한 경쟁을 뚫고 94개 출품작 중 다섯 명의 젊은 작가의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이는 지역 신진작가의 작품을 알리는 기회로, 향후 지속 확대될 예정이다.■ 다양한 문화활동 프로그램 전개 이와 함께 노원문화재단은 어린이, 청소년, 장년층까지 모든 세대가 문화 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생활예술지원사업을 추진했다. 노원문화예술회관 스테디셀러 문화강좌 프로그램인 ‘정상철의 연극교실’, ‘맑은소리 가곡교실’, ‘노원유스챔버오케스트라’와 함께 올해는 ‘최동호의 시창작 교실’이 신설돼 중장년층에 큰 인기를 끌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우수한 교육 운영으로 호평 받는 ‘세종 우리동네 프로젝트-노원구 우리동네 오케스트라’와 예술 감상 교육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나는야 음악하는 공예가’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올해 처음 마련된 ‘꼬마작곡가’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오선지 위에 옮겨 창작곡을 만드는 창의력 수업으로 참가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노원경찰서, 극단서울공장이 함께 공연을 만들며 성장기 청소년의 올바른 자아와 가치관 형성을 돕는 ‘싹 프로젝트’가 올해 4년차를 맞았으며, 40~50대를 대상으로 하는 서울시민예술대학은 연희극 만들기 프로젝트 ‘같이 놀래?’를 무대에 올리며 2019년 3년차 교육을 마무리했다. 한편, 노원문화재단의 자체 예술 교육프로그램으로 운영된 ‘교과서예술여행’에는 2019년 지역내 초·중학교 총 20곳에서 1만2800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직접 공연장을 찾아 무대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교과서예술여행은 지난해 중학생을 대상으로 서울시립과학관, 불암산나비정원 등 지역내 다양한 시설과 연계하여 진로탐색 및 야외활동을 겸한 구성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지역내 생활 합창 활성화를 위한 프로젝트도 추진됐다. 서울문화재단의 ‘2019 생활합창 활성화사업’ 공모에 선정된 ‘코로노원(CORO NOWON)’ 프로젝트는 노원구 생활 합창단의 네트워크 및 교류를 확대하고 생활 문화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을 위해 기획됐고, 지역내 10개 단체가 참여한 발표회에서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려주며 지난해 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 ■ 구민, 지역예술인, 지역공동체가 함께 열어가는 문화민주주의 지역사회와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지속 가능한 문화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2019년 10월 ‘노원문화공동체협의회’가 발족됐다. 지역내 문화예술, 교육, 경계 분야의 위원들로 구성된 협의회는 정례회의와 포럼 등을 통해 구민과 지역 예술인들의 문화예술 활동에 필요한 정책을 공유하고, 구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문화예술 네트워크을 지원하고 이를 위한 협업 체계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 올해 지역 곳곳에서 펼쳐지는 개성만점 축제 노원문화재단은 올해도 구민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지역내 대부분의 축제가 노원문화재단 주최·주관으로 열린다. 기존 축제의 내실을 다지고, 새로운 축제를 기획하여, 오는 2~10월 곳곳에서 모든 구민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4월에는 유네스코 등재 문화유산 사적 201호 태·강릉과 연계해 제향봉행 및 능행, 조선왕릉 콘텐츠 체험 및 전시, 궁정한복 패션쇼, 궁중음식체험 등 노원구 역사문화유산에 대한 자부심을 심어주고 체험할 수 있는 ‘태·강릉 궁중문화제’가 태릉과 경춘선 숲길 화랑대 철도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이날 사전 주민 공모를 통한 능행 왕, 왕비 선발 등 주민 참여 프로그램과 공릉동 지역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또한 친환경 생태하천인 당현천을 아름다운 빛으로 물들이는 ‘노원등축제’가 오는 4월 말 예정돼 있다. 등축제 구간을 기존보다 확장하고, 단순 작품 전시를 벗어난 체험형 축제로 진행되며, 구간별 수변무대 설치 및 버스킹 공연을 통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제공된다. 오는 5월에는 문화관광 특구로 지정된 경춘선 숲길 화랑대 역사 및 철도 공원의 낭만적 분위기와 봄날에 어울리는 ‘노원 수제맥주 축제’를 즐길 수 있다. 1세대 수제맥주 브루어리의 시작 지역 중 하나인 공릉동에서 펼쳐지는 노원 수제맥주 축제는 지역내 대학, 지역 상권과 연계해 야시장, 푸드트럭, 공연 등 젊은 감성으로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노원구 대표축제 ‘노원탈축제’가 오는 10월 노해로 일대에서 펼쳐진다. 재단은 지역내 퍼레이드 경연 팀의 수준 향상을 위해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며, 댄스 동아리 및 참가팀을 육성해 축제의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노원탈축제 속 ‘마들탈가요제’를 개최해 구민들이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한다. 이외에도 정월대보름과 단오맞이 민속문화축제, 무더운 여름 도심속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당현천 물축제, 수락골 디자인거리 및 천상병 공원 등 지역의 문화적 자원을 활용한 수락산문화제, 월계동 비석골 근린공원에서 개최되는 전통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초안산 문화제,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경춘선 숲길 가을 음악회 등 올해 구는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축제로 들썩일 예정이다. ■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든든한 지원군 역할 기존에 노원구청 문화예술과에서 운영하던 구립예술단체를 2020년부터는 노원문화재단에서 직접 운영하게 된다. 구립예술단 예산 및 관리·운영 규정 등을 점검, 보완하고 구립 예술 단체의 질적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해 나갈 것이다. 지역내 전문예술인 및 구민을 대상으로 한 시각예술 프로젝트를 공모하여 예술인들의 활동 영역을 넓히고, 노원구 곳곳의 거리 및 공간에 벽화 그림, 크랙아트, 조형미술 등을 제작 전시해 문화도시로서의 이미지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지역 공연예술단체의 ‘창작활동 지원사업’도 지속될 예정이다. 다만 공모로 선정된 단체에게 기존 제작비 일부를 지원했던 지원 방식에서, 공연장 무료 사용과 대관을 지원해주는 것으로 변경된다. 공연장을 예술가, 예술단체와 함께 나눈다는 취지다. 청소년 문화저변 확대와 문화 동아리 발굴, 육성을 위해 전국 규모의 수준 높은 ‘전국 올스트릿퍼포먼스 댄스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역내 합창 활성화 프로젝트도 계속된다. 합창 문화 저변확대 및 문화 예술 활성화를 위한 ‘어울림합창제’를 개최하는 등 문화 활동을 하는 구민들에게 다양한 판을 열어줄 예정이다. 또한 생활문화지원센터인 104마을 예술창작소, 상계예술마당 운영을 통해 생활문화 활성화를 추진하고 지역 예술 활동가들의 공연 및 전시 공간으로 활용한다.■ 노원어린이극장 개관 최근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올해 첫 공연으로 KBS교향악단의 신년음악회가 개최됐다. 알렉산더 라자레프의 지휘와 피아니스트 임동민의 협연으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희망한 새해를 기원하는 무대가 됐다. 오는 2월에는 이순재와 정영숙이 출연하는 연극 ‘사랑해요, 당신’이 따뜻한 감성을 전하며, 5월은 정태춘과 박은옥의 공연 ‘5월의 노래’가, 10월에는 금난새의 해설이 있는 오페라 이야기, 하반기에는 조수미 단독 공연이 예정되돼 있다. 올해에도 노원문화예술회관만의 명품 공연으로 구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노원문화예술회관 전시 공간인 노원아트갤러리는 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태어난다. 노후화된 설비를 재정비하고 폴딩 도어를 설치하는 등 전시장 시설을 개선할 예정이다. 재개관전으로는 오는 4월, ‘나비작가’로 유명한 김홍년 작가의 초대전이 준비돼 있다. 아울러 그간 뷔페로 운영돼 온 노원문화예술회관 6층이 연초 리모델링을 통해, 구립예술단체와 생활예술동아리를 위한 창작 및 연습공간으로 탈바꿈된다. 또한 기존의 노원어울림극장이 노원어린이극장으로 리모델링돼 가족극장으로서 교육적이고 재미있는 어린이 공연이 개최되고, 어린이 문화예술체험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 찾아가는 문화예술 나눔, 문화의거리 아트페스티벌 노원문화재단의 찾아가는 문화나눔은 올해도 지속된다. 상대적으로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학교, 복지시설, 병원 등으로 직접 찾아가는 공연을 개최하고 문화소외계층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우리동네 음악회, 문화도시락, 돗자리영화제 등 연중 찾아가는 문화예술 나눔을 한다. 또한 노원 문화의 거리 일원 및 광운대역 야외무대, 석계역 야외무대 등에서 오는 4~10월 문화의거리 아트페스티벌을 개최해 다양하고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선사한다. 이를 통해 쉽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노원구 권역별 문화매개자 양성과 문화 네트워크 구축노원문화공동체협의회는 올해 노원구 문화예술 정책과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문화 사업에 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정례회의와 포럼을 개최한다.또한 노원구의 권역별 문화매개자 발굴 및 육성, 그리고 네트워킹을 위한 워크숍 개최로 문화매개자가 권역별 문화예술 활동의 장을 열고, 네트워크를 조성하고 강화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권역별 문화 인재 지원, 거점 공간의 주민 커뮤니티 확산과 생활문화공동체 육성 지원을 통해 구민 누구나 쉽게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문화생태계를 구축하는 사업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2020.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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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노원문화재단, \'춘하추동 명인명창-안숙선\' 개최...전통 국악을 원형 그대로 감상
노원문화재단, '춘하추동 명인명창-안숙선' 개최...전통 국악을 원형 그대로 감상춘하추동 명인명창 시리즈, 안숙선편 오는 12월 12일 열려[문화뉴스 MHN 이은비 기자] 청아하고 힘 있는 목소리로 관객을 사로잡는 국악계 프리마돈나 안숙선 (국가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예능보유자) 명창의 공연이 오는 12월, 노원에서 펼쳐진다. 노원문화재단(이사장 김승국)에서 마련한 <춘하추동 명인명창-안숙선> 공연이 12월 12일 오후 7시 30분 노원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진행된다.이번 공연에서 안숙선은 <흥보가> 중 ‘제비노정기’를 가야금병창으로, ‘박타는 대목’을 판소리로 선보인다. ‘제비노정기’는 판소리 <흥보가> 중에서 가장 유명한 대목으로 제비가 본국에 돌아가 흥보의 선행을 알리고 다시 봄이 되어 한국으로 돌아오는 과정을 엮은 곡이다.‘박 타는 대목’은 흥보가 처자식과 박을 삶아 먹을 요량으로 박을 타는 대목으로, 대중에게 가장 많이 알려진 곡이다. 안숙선은 특유의 목소리와 재치로 흥보가 속 세계로 관객들을 인도할 것이다.또한, 현 국립창극단 단원, 국가무형문화재 가야금산조 및 병창 이수자 등 다양한 협연자가 함께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공연을 꾸밀 예정이다. 국립창극단 기악부 단원인 조용수가 고수를 맡으며, 국립창극단 단원인 이광복, 최영훈, 최호성이 판소리와 창극을 선보인다. 국가무형문화재 제 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이수자인 천주미와 김지애, 박혜련도 안숙선과 함께 무대에 올라 기대감을 더한다.안숙선은 우리나라에 6명뿐인 가야금산조 및 병창 무형문화재 보유자로, 1979년에 국립창극단에 입단해 <별주부전>의 토끼 역, <심청전>의 심청 역, <춘향전>의 춘향 역 등 주역을 두루 맡았다. 안숙선은 매력 넘치는 목소리, 정확한 가사 전달과 재치있는 연기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1986년 판소리 다섯바탕을 완창했으며, 국악의 현대적 재창조와 대중화 작업에도 힘을 기울여 판소리 <시편 23편>과 창작단가 <독도충렬가>를 발표했다. 또한, 전국명창경연대회 대통령상(1986), 옥관문화훈장(1999), 삼성행복대상 여성창조상(2015) 등을 수상해 활동과 능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한편, 노원문화재단 전통예술공연 브랜드인 <춘하추동> 시리즈는 한 분야에 온 삶을 바치며 우리 전통과 맥을 지켜온 국내 최고의 명인명창을 초청하여 전통예술을 원형 그대로 감상할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하고자 기획된 시리즈다.명창 김수연, 줄타기 명인 권원태, 명무 양승미 등 다양한 분야의 명인들이 출연했다. 올해 4월에는 대금산조 예능보유자인 이생강 명인의 가야금산조 공연이 큰 인기를 끈 바 있다.노원문화재단 기획공연 <춘하추동 명인명창-안숙선>은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출처 : 문화뉴스(http://www.mhns.co.kr)
2019.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