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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추위🌬️가 매섭지만 우리에겐 이 추위에 저항할 힘이 있습니다.
바로 따뜻함을 상상하는 힘이죠.
주머니 속 핫팩♨️, 포실포실한 수면양말🧦, 김이 피어오르는 레몬 티🍵,
품 안으로 파고드는 동물 친구들🐈⬛과 사랑하는 이들의 미소😊까지.
상상만으로 이미 마음은 환해집니다.
하지만 이 따스함을 혼자서 누리기엔 왠지 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문득 내 곁에 있는 사람의 손🫱을 붙잡아봅니다.
차가움에 잠시 몸이 떨렸지만 머지 않아 맞잡은 손에 온기❤️가 감돌기 시작합니다.
겨울은 가장 춥고 매서운 계절이 아니라
가장 포근하고 아늑한 계절인 것만 같습니다.
진정한 온기란 함께 나눌 때 더욱 깊어지는 게 아닐까요?
올해도 노원아띠와 함께 해주신 독자님, 고맙습니다.
온기로 가득한 연말 보내시길 바라며 우리는 내년에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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