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문화재단 노원문화예술회관·노원어린이극장

노원서예협회 힐링노원 부채전 개최

- 6월1일부터 노원문화예술회관 노원아트갤러리에서

-2021노원문화재단 공동기획

부채의 여백에 담긴 글과 그림으로 멋과 풍류를 느낄 수 있는 부채 전시가 6월 1일부터 6월 07일까지 노원문화예술회관 4층 노원아트갤러리에서 개최된다.

노원문화재단(이사장 김승국)은 여름이 시작되는 6월의 첫날, 시원한 바람의 물결을 느낄 수 있는 <바람따라 떠나라 힐링노원 부채전>을 노원문화재단과 노원구청의 공동기획으로 시작한다.

이번 전시는 ‘바람따라 떠나라’라는 부제를 안고, 삼천 김병윤 작가의 <淸風(맑은 바람)>, 소산 최영태 작가의 <後凋(변치않는 마음)>, 현담 김복희 작가의 <여름의 향연> 등 노원서예협회 60여 명의 회원들이 150여 점의 부채 작품을 통해 힐링과 위안의 메시지를 선보인다. 

6월에는 우리나라의 중요한 명절 중 하나인 단오가 있다. 예로부터 우리나라는 단오에 부채를 선물로 주고받는 풍습이 있었는데 이때 주고받는 부채를 ‘단오선(端午扇)’ 또는 ‘절선(節扇)’이라고 한다. 여름날 우리 선조들은 부채를 주고받으며 더위를 이겨내는 지혜를 발휘했다.

단오에 주고받던 부채 선물처럼 이번 <바람따라 떠나라 힐링노원 부채전>은 전시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몸과 마음의 휴식이 되고, 여름을 맞이하는 선물 같은 시간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 

이번 전시를 통해 초여름의 시작을 부채 전시와 함께 시원하게 떠나보는 특별한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노원문화재단 공동기획 <바람따라 떠나라 힐링노원 부채전> 전시는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예약 후 관람할 수 있으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 예약 방법은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2289-3426/3424

사전예약 신청: https://bit.ly/3w2WOH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