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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 [선데이뉴스] 노원문화예술회관 2019신년음악회 개최....

    노원문화예술회관 2019신년음악회 개최....● 지휘 김대진, 피아노 김정원, 소프라노 김소현, 디토오케스트라 출연● 김대진이 직접 구성한 풍성한 레퍼토리  - 요한 슈트라우스, 차이콥스키 콘체르토, 뮤지컬 넘버 등● 지역 주민들의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는 무대[선데이뉴스신문=김명철 기자]노원문화예술회관(관장 김승국)은 1월 31일 오후 7시 30분 ‘2019 신년음악회’로 새해 첫 포문을 연다.  대한민국 대표 지휘자 김대진, 피아니스트 김정원, 뮤지컬배우 겸 소프라노 김소현과 디토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진행될 이번 ‘2019 신년음악회’는 구민에게 클래식의 진수를 경험하게 하고,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는 무대가 될 것이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클래식 음악가로서 피아니스트이자 지휘자로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김대진은 화려한 테크닉과 개성이 강한 작품 해석으로 독자적인 연주 세계를 구축하며 가장 두터운 순수 음악 팬을 지니고 있으며 교수, 피아니스트, 지휘자로서 클래식 업적을 인정받아 ‘2017 대원음악상’ 대상을 수상한 김대진은 이번 노원문화예술회관 신년음악회에서 감독의 역할을 맡아, 직접 프로그램을 선곡하고 협연자를 선정하는 등 클래식 음악의 깊이와 감동을 전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섬세한 음색으로 유럽에서 활발히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는 국내 대표 피아니스트 김정원은 차이콥스키 콘체르토를 풍부한 감성을 담아 들려줄 예정이며 다양한 공연 콘텐츠를 직접 기획하고 연주하는 등 독보적인 행보로 대한민국 클래식 음악의 저변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현재 뮤지컬 ‘엘리자벳’에서 압도적인 가창력과 섬세한 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는 뮤지컬 배우 김소현이 무대에 함께 올라 뮤지컬 ‘모차르트’,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마이 페어 레이디’의 넘버를 들려주며 레퍼토리에 풍성함을 더한다. 이번 무대는 젊은 에너지와 실력으로 무장한 디토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며 신년음악회라면 빠질 수 없는 요한 슈트라우스의 신년 레퍼토리로 새해의 경쾌한 분위기를 전한다. 지휘 김대진, 피아니스트 김정원, 소프라노 김소현, 디토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노원문화예술회관의 ‘2019 신년음악회’ 예매는 노원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nowonart.kr)에서 가능하다.

    2019.01.16

  • [노원신문] 2019년, 노원문화재단 출범으로 문화 활기

    2019년, 노원문화재단 출범으로 문화 활기김승국 노원문화예술회관 관장2019년, 노원문화재단 출범으로 문화 활기 서울젊은국악축제, 세계4대 오페라축제 유치 음악극‘가객 김정호를 다시 부르다'  제작김승국 노원문화예술회관 관장 2019년 노원문화재단의 출범을 앞두고 있는 노원구의 문화정책 방향에 따라 노원문화예술회관은 그 어느 해보다 더욱 다양하고 활발한 행보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노원역 인근의 노원어울림극장은 리모델링을 통해 어린이 공연장으로의 변신을 앞두고 있다. 1월 31일, 디토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2019신년음악회’로 새해의 포문을 여는 노원문화예술회관(관장 김승국)은 2019년에도 다양한 기획 공연 및 축제를 준비 중에 있다. 2월에는 전무송 주연의 ‘세일즈맨의 죽음’공연이 확정되었으며, 3월에는 국내 정상급 뮤지컬 배우 최정원, 이건명, 김호영과 함께하는‘뮤지컬 갈라콘서트’를 만날 수 있다. 또한 재즈, 클래식, 유니버설 발레단 등 다양한 장르를 대표하는 아티스트가 노원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올라 구민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지난해 4년만의 성공적으로 부활을 알린‘서울젊은국악축제’는 6월 다시 한번 노원에서 신명나는 판을 벌린다. 국악의 대중화에 이바지하는 축제로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흥겨운 한마당을 선보일 것이다. 그리고 ‘2019 세계 4대 오페라축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세 번째를 맞는 오페라축제는 4개국을 선정해 각국을 대표하는 오페라를 하나의 축제에서 관람할 수 있게 기획된 행사로, 쉽게 접하기 힘든 오페라라는 장르를 접하고, 그 매력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2017 ‘윤동주를 기억하다’, 2018 ‘시인 백석을 기억하다’에 이은 세 번째 노원문화예술회관의 창작레퍼토리 제작공연도 준비 중에 있다. 올해는 불후의 명곡 ‘하얀나비’를 부른 가객 김정호를 주인공으로 한 음악극 ‘가객 김정호를 다시 부르다’를 하반기 공연 예정이다. 문화사업으로는 찾아가는 문화나눔 문화비타민을 포함해 꿈나무오케스트라, 꿈다락토요문화학교가 지속적으로 진행될 것이다. 특히 올해 3년차를 맞는 50~60대 중장년층 대상의 시민예술대학은 연희극 수업 및 낭독극 발표회에서 더욱 발전된 형태로 운영되며 관내 학교를 직접 찾아가서 공연을 선보일 계획을 가지고 있다. 관내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2019년 ‘교과서 예술여행’, 백스테이지투어, 전시관람뿐만 아니라 관내 시립미술관, 시립과학관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군과 체험활동을연계하여 더욱 알찬 프로그램 구성을 계획하고 있다.김승국 관장은 “2019년 노원문화예술회관은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문화 콘텐츠로 노원구민들이 문화적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할 뿐만 아니라, 동북4구의 대표 문화공간으로 우뚝 서는 한해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밝혔다.

    2019.01.16

  • [서울문화투데이] 노원문화예술회관, 2019 노원문화재단 출범 예정

    노원문화예술회관, 2019 노원문화재단 출범 예정다양한 문화 콘텐츠 제공을 통한 구민 문화생활 지원 예정1월 31일, 지휘 김대진, 피아노 김정원, 뮤지컬배우 김소현, 디토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2019 신년음악회’로 새해의 포문을 여는 노원문화예술회관은 2019년에도 다양한 기획 공연 및 축제를 준비 중에 있다.2월에는 전무송 주연의 연극 ‘세일즈맨의 죽음’ 공연이 확정되었으며, 3월에는 국내 정상급 뮤지컬 배우 최정원, 이건명, 김호영과 함께하는 ‘뮤지컬 갈라콘서트’를 만날 수 있다. 이외에도 재즈, 클래식, 유니버설 발레단 등 다양한 장르를 대표하는 아티스트가 노원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노원문화예술회관은 국악, 오페라 축제 개최를 통해 구민들이 새로운 공연 장르를 접할 수 있는 기회 또한 마련할 계획이다.오는 6월 개최되는 ‘2019 서울젊은국악축제’는 국악의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젊은 국악 단체와 관내 국악 단체가 함께 무대를 꾸미며, 국악의 대중화에 이바지하는 축제로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흥겨운 한마당을 선보일 것이다.또한 ‘2019 세계 4대 오페라축제’가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노원문화예술회관 측은 “구민들이 쉽게 접하기 힘든 오페라라는 장르를 접하고, 그 매력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이외에도 노원문화예술회관은 문화나눔 문화비타민 사업을 비롯하여 꿈나무 오케스트라 및 꿈다락 토요 문화학교 등의 청소년‧중장년층‧소외계층을 위한 문화 나눔 사업도 지속할 계획이다.김승국 노원문화예술회관 관장은 “2019년 노원문화재단 출범을 앞둔 노원문화예술회관은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문화 콘텐츠로 노원구민들이 문화적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할 뿐만 아니라, 동북4구의 대표 문화공간으로 우뚝 서는 한해가 될 것이다”며 기대감을 밝혔다.

    2019.01.04

  • [평론] 연극 시인 백석을 기억하다

    노원문화예술회관 창작레퍼토리 유보배 작 김도형 연출의 시인 백석을 기억하다.공연명 시인 백석을 기억하다공연단체 노원문화예술회관작가 유보배연출 김도형공연일시 2018년 12월 27일 오후 7시 30분공연장소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관람일시 12월 27일 오후 7시 30분노원문화예술회관(관장 김승국) 대공연장에서 노원문화예술회관 창작레퍼토리 유보배 작, 김도형 연출의 <시인 백석을 기억하다>를 관람했다. 유보배는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극작과 대학원에 재학 중이다. <그림자의 시간>으로 전국창작희곡공모에서 대상을 수상한 후 제3회 대한민국연극제에서 부산극단 누리에'의 참가작 <그림자의 시간>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장 상에 선정되었을 뿐 아니라, 유보배 작가의 <아버지 없는 아이>를 대전극단 새벽이 참가 공연해 제3회 대한민국연극제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희곡상, 연출상, 무대예술상, 연기상 등을 수상했다. 유보배는 발전적인 앞날이 기대되는 미녀 작가다. 연출을 한 노원연극협회 김도형 회장은 86년 극단 실험극장에서 시작해 국립극단 단원으로도 활약한 중견배우. 고등학교 때 이미 CF모델로 촬영도 하면서 길을 잡았다. 오현경 선생과 부자지간으로 연기한 ‘서산에 해지면 달 떠온다(김수녕 연출, 실험극단)’신숙주 역할로 극단의 호평을 받은 ‘전하(국립극단)’서울연극제 연기상을 받은‘윤이상 나비 이마주’등 그동안 끊임없이 활동해왔다. 12년부터 노원역 인근에서 액터로드 연기학원을 열어 교육연극과 연기지도를 하고 있다. 제2회 대한민국연극제 서울대회에서 ‘산송“으로 대상과 연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연극은 성북동에 위치한 길상사의 탄생배경과 관련된 시인 백석과 그의 연인 자야 그리고 승려 법정의 이야기다.  백석의 약력을 보면 1918년 오산소학교를 거쳐 오산중학교를 마치고 조선일보사 후원 장학생으로 일본 靑山學院에서 영문학을 공부했다. 귀국하여 조선일보사에 입사하여〈여성>에서 편집을 맡아보다가 1935년 詩 정주성을 조선일보에 발표하면서 문단에 나왔다. 1936년 조선일보사를 그만두고 만주 신징[新京]에 잠시 머물다 함경남도 함흥 영생여자고등보통학교 영어교사로 있었다. 백석이 자야라 불렀던 연인 김영한은 춤추고 노래하는 기생이었다. 부친을 일찍 여의고 할머니와 홀어머니 슬하에서 성장한 그녀의 집안은 금광을 한다는 친척에게 속아 알거지가 되어 거리로 나앉게 되었는데 이때 김영한은 열여섯 살의 나이로 조선 권번(券番)에 들어가 기생이 되었는데 교사들의 회식 장소에 나갔다가 함흥영생여고 영어교사로 근무하고 있던 백석과 운명적으로 만난 것이다. 두 사람의 사랑은 뜨거웠지만 시대 환경은 냉정해서 고향의 부모는 기생과 동거하는 아들을 못마땅하게 생각해 강제로 백석을 자야에게서 떼어놓기 위해 다른 여인과 결혼을 시키지만 백석은 자야 품으로 다시 돌아간다. 이런 식으로 강제 결혼을 하고 다시 도망치기를 세 차례. 부모에 대한 효와 사랑하는 이와 함께 하고 싶은 열망 사이에서 갈등한 백석은 봉건적 관습에서 벗어나기 위해 자야에게 만주로 같이 도피하자고 설득하지만 자야는 이를 거절, 백석은 혼자서 만주 신경으로 떠났는데 남북이 분단되어 이것이 다시는 만나지 못하는 영원한 이별이 되어버린다. 법정 스님은 송광사 불일암에서 지낼 때 겨울이 너무 추워 미국에 있는 사찰에 머물면서 책을 번역하고 설법을 하며 지냈는데, 그때 자야 김영한 보살을 만나 1000억을 시주할 테니 대원각을 사찰로 만들고 싶다는 제의를 받았다고 한다. 그리고 자신이 말한 대로 조건 없이 시주했고 사찰은 완성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기부한 1000억이 아깝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자야 보살은 1000억은 그 사람의 시 한 줄만도 못하다고 말했다는 것이다. 그녀가 말한 그 사람, 그는 바로 백석이었다. 김영한, 그녀는 최고의 천재시인 백석이 사랑했던 연인, 자야였다. 그러나 봉건시대의 길목에서 20대에 만난 그들은 비련의 연인들이었다. 백석은 그녀를 위해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란 시를 썼다고 전한다.  자야(子夜, 본명 金英韓)는 1997년 창작과 비평사에 2억 원을 출연하여 백석문학상을 제정하도록 했는데 1997년 10월에 결성된 백석문학기념사업 운영위원회가 그 첫 사업으로 백석 시인의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해 백석문학상을 제정해 첫 시행은 1999년에 했다. 연극은 도입에 나이든 자야가 시집을 들고 등장해 하수 쪽 객석 가까이에 놓인 의자를 보며 다가가 그 의자에 앉는 장면에서 시작된다. 장면이 바뀌면 승려 법정이 나무토막으로 의자를 만들고 자야가 이를 보며 대화를 시작한다. 그러면 연극은 자야의 젊은 시절로 되돌아간다. 젊은 시절의 자야 역은 젊은 여배우가 맡아서 한다. 암전상태에서 출연자들이 무대를 가로지를 정도의 긴 받침대를 여럿이 함께 이동시키며 등장한다. 조명이 들어오면 긴 대는 권번의 긴 식탁이 된다. 3인의 학교 남자 선생 3인이 자리를 잡고 앉아있고, 어려보이고 예쁘장한 기생 3인이 아리따운 한복차림으로 등장해 교사들 곁에 앉는다. 중앙에 앉은 미남 교사 옆에 미녀 기생이 동석한다. 기생들이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흥을 돋는다. 바로 중앙에 자리한 시인 백석은 이 자리에서 시를 지어 읊는다. 백석의 시와 그의 모습에 반한 기생 진향, 진향의 본명은 김영한이다. 이 두 사람이 바로 백석과 후에 백석이 자야라는 이름을 붙여준 기생이자 백석의 평생의 연인이 된다. 두 사람은 그 자리에서 사랑이 불붙고 평생을 함께 하기로 약속한다. 그러나 백석의 부모는 당시의 환경과 주변의 눈길로 해서 반대를 하고, 백석을 다른 여인과 결혼을 시킨다. 그러나 백석은 자야에게로 되돌아간다. 자야는 처음에는 거부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결국 백석의 품에 안기고 만다. 그러나 백석의 부모 때문에 두 사람은 헤어지고 반복하기를 되풀이 한다. 그러면서 백석의 시작은 열정을 띤다. 연극에는 묘사되지 않았지만, 당시 황소 한 마리 값이 5원이었는데, 백석의 시집 한권이 2원이었다니, 초창기 시인이라는 직함과 시집가격은, 현재로서는 상상을 불허할 정도로 베스트셀러 품목이었고, 고가였음을 알 수가 있다. 백석은 친일 시작을 하는 것도 주저하지 않았고, 해방이 되자 월북을 해 김일성 찬양시작에도 정성을 다한 것으로 전해진다. 남과 북의 분단이 계속되면서 백석과 자야는 다시는 상봉을 못하게 된다. 연극은 도입에서처럼 나이든 자야와 승려 법정이 다시 등장하고 법정이 나무토막으로 만든 의자가 완성이 되자 법정은 의자를 자야에게 선물한다. 그 자리에서 자야는 자신이 경영하던 고급음식점 대원각과 1000억 원을 법정에게 시주하고 성북동 소재 사찰 길상사의 탄생의 계기를 제공하는 장면에서 연극은 끝이 난다. 미남배우 김승대가 백석, 미녀배우 허영주가 자야, 경륜과 기량을 겸비한 배우 김순이가 나이든 자야, 연기파 배우 원근희가 승려 법정, 이형주가 허준, 이선영이 금춘, 지민영이 애랑, 유종연이 정근양, 김진아가 옥향으로 출연한다. 출연자 전원의 감정 설정과 호연 그리고 열연은 연극을 수준급으로 상승시킨다. 특히 기생으로 출연한 여성연기자의 발랄함과 약동 그리고 미모는 남성관객의 시선을 집중시키는 역할을 할 뿐 아니라 극 분위기 창출에도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음악 서상완, 무대 김혜지, 조명 박지예, 음향 이승용, 음향오퍼 윤미순, 음향엔지니어 도소미, 안무 김옥희, 움직임 주용필, 의상 최영로, 분장 최정아, 드라마터그 임선빈, 무대감독 손규홍, 조연출 이솔우, 제작참여 노원여늒협회 극단 노원 등 스텝진의 열정과 기량이 돋보여, 노원문화예술회관 창작레퍼토리 유보배 작, 김도형 연출의 <시인 백석을 기억하다>를 연출가와 출연자의 기량이 조화를 이루어 장기공연을 해도 좋을 걸작연극으로 탄생시켰다.12월 28일 박정기(朴精機)         

    2018.12.31

  • [내일신문] 노원문화예술회관, 한 해를 신명나게 마무리하는 힐링의 무대 <2018 송년음악회>

    2018.12.28

  • [한국정경신문] [12.24~30일 연극·뮤지컬] 소극장 매력!..시급2018·선긋기·백석을 기억하다

    [12.24~30일 연극·뮤지컬] 소극장 매력!..시급2018·선긋기·백석을 기억하다[한국정경신문=이슬기 기자] 이번 주(24~30일) 공연계에서는 꽤 많은 작품이 시작을 알린다. 특히 소극장 무대에는 짧은 공연 기간에도 불구하고 개성 넘치는 이야기들이 줄을 잇는다. 뜨거운 열정으로 빚어낸 작품들이 무대를 풍성하게 채울 예정. 연말을 맞아 색다른 문화 생활을 꿈꾼다면 소극장 무대에 주목해보자.■연극▲시급2018(24일 소극장 The켠 개막)극단 The켠의 8번째 정기공연이다. 연기자 꿈을 가지고 옷가게에서 일을 하고 있는 우성이 주인공. 그는 조금이나마 오르길 원하는 시급을 받으며 틈틈이 오디션 준비를 한다. 하지만 우성의 일거수 일투족을 감시하는 사장, 매일와서 심부름을 시키는 건물주, 소란스러운 여고생들, 오디션을 준비하는 친구들 등 그의 삶을 녹록치 않게 흘러간다.▲군인은 축음기를 어떻게 수리하는가(24일 KOCCA콘텐츠문화광장 STAGE66 개막)2018 서울문화재단 예술작품지원 선정작이다. 보스니아 출신 작가 사샤 스타니시치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90년대 유고슬라비아 붕괴에 따른 갈등과 민족 청소라는 미명하게 공공연하게 자행된 강간과 대량학살을 이야기한다. 참혹한 내전의 과정을 12살 소년의 시점으로 그려낸다.▲선긋기(25일 후암스테이지 1관 개막)2018 서울문화재단 최초예술지원 선정작이다. 남사당패의 유일한 후계자 이섭을 주인공으로 한다. 그는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고 평범한 회사원으로 살아간다. 그는 애인 송이의 청에도 줄타기를 꾸준히 거절하지만 이부장이라는 인물이 진급을 약속하며 회사 비밀프로젝트 '줄 타는 소녀들'이라는 아리돌 그룹을 맡기자 어쩔 수 없이 남사당패로 돌아가려 한다.▲백석을 기억하다(27일 노원예술문화회관 대공연장)지난 2017년 ‘윤동주를 기억하다’에 이은 두 번째 노원문화예술회관 창작레퍼토리 제작공연이다. 시인 백석의 삶과 사랑이야기를 연극 무대로 옮긴다. 시인 백석의 주옥같은 시와 작품세계를 소개하고 예술가의 삶을 되새기는 시간을 선사하고자 한다.

    2018.12.26

  • [한국정경신문] 무대로 옮겨진 백석의 삶과 사랑..연극 \'시인 백석을 기억하다\'

    무대로 옮겨진 백석의 삶과 사랑..연극 '시인 백석을 기억하다'[한국정경신문=이슬기 기자] 노원문화예술회관이 창작레퍼토리 제작공연 연극 '시인 백석을 기억하다'를 공연한다.'시인 백석을 기억하다'는 지난 2017년 ‘윤동주를 기억하다’에 이은 두 번째 노원문화예술회관 창작레퍼토리 제작공연이다. 시인 백석의 삶과 사랑이야기를 연극 무대로 옮긴다. 시인 백석의 주옥같은 시와 작품세계를 소개하고 예술가의 삶을 되새기는 시간을 선사하고자 한다.개막에 앞서 공개된 연습 사진 속에는 몰입하여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배우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번 공연에 노개런티 재능기부로 출연하는 실력파 뮤지컬배우 김승대가 당대 최고 모던 보이였던 시인 ‘백석’과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여준다.백석의 연인 ‘자야’ 역의 허영주, 김순이가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백석과의 사랑을 섬세하게 연기한다. 또한 원근희, 이형주, 이선영, 지민영, 유종연, 김진아 등 실력파 배우들의 열정 가득한 연습 장면이 본 무대를 더욱 기대하게 한다.&nbsp;&nbsp;이번 공연은 노원연극협회 김도형 회장이 연출을 맡았다. 지역 예술가와의 협업으로 지역 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의미 있는 무대이다. 김도형 연출은 시인 백석이 지내온 삶과 고뇌, 그의 시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의 주인공인 기생 자야와의 러브스토리를 감성적이고 디테일한 연출로 무대에 그려낼 예정이다.연극 ‘시인 백석을 기억하다’는 오는 12월 27일 서울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상연한다.

    2018.12.26

  • [선데이뉴스] 노원문화예술회관 창작..'시인 백석을 기억하다' 개막 D-6 연습 현장...

    노원문화예술회관 창작..'시인 백석을 기억하다' 개막 D-6 연습 현장..● 몰입도 100%, 열정 가득한 연습 현장 사진 공개 ● 연극으로 만나는 시인 백석의 삶과 사랑이야기● 백석役 뮤지컬배우 김승대 재능기부 출연[선데이뉴스신문=김명철 기자]노원문화예술회관(관장 김승국) 창작레퍼토리 제작공연 ‘시인 백석을 기억하다’가 12월 27일 공연 개막을 앞두고 연습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nbsp;‘시인 백석을 기억하다’는 2017년 ‘윤동주를 기억하다’에 이은 두 번째 노원문화예술회관 창작레퍼토리 제작공연으로, 시인 백석의 삶과 사랑이야기를 연극 무대로 옮겨, 시인 백석의 주옥같은 시와 작품세계를 소개하고 예술가의 삶을 되새기는 시간을 선사하고자 한다.공개된 사진에는 연습에 몰입하여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배우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번 공연에 노개런티 재능기부로 출연하는 실력파 뮤지컬배우 김승대가 당대 최고 모던 보이였던 시인 ‘백석’과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여주며, 그의 연인 ‘자야’ 역의 허영주, 김순이가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백석과의 사랑을 섬세하게 연기한다. &nbsp;또한 원근희, 이형주, 이선영, 지민영, 유종연, 김진아 등 실력파 배우들의 열정 가득한 연습 장면이 본 무대를 더욱 기대하게 한다.&nbsp;&nbsp; 이번 공연은 노원연극협회 김도형 회장이 연출을 맡았으며, 지역 예술가와의 협업으로 지역 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의미 있는 무대이다. &nbsp;김도형 연출은 시인 백석이 지내온 삶과 고뇌, 그리고 그의 시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의 주인공인 기생 자야와의 러브스토리를 감성적이고 디테일한 연출로 무대에 그려낼 것이다.겨울과 잘 어울리는 시인 백석. 그의 시의 세계와 그의 인생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연극 ‘시인 백석을 기억하다’는 노원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nowonart.kr)에서 예매할 수 있다.

    2018.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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