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아띠(웹진)
VOL.62 / Arti 1
2026년 병오년(丙午年)의 해가 밝았네요. 우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병오년은 육십갑자의 마흔셋째로 천간은 적색을, 지지는 말을 상징하는 붉은 말의 해죠.
붉은 말을 떠올리다 보니 자연스레 삼국지의 '적토마(赤兎馬)'가 생각나더군요.
적토마는 하루에 무려 천 팔백 리를 달릴 수 있다고 해요. 747km쯤 되는 엄청난 거리죠.
(참고로 서울~부산 경부고속도로가 416km예요.)
이 사실을 알게 되니까 부럽기도하고, 멋있게 보이더라고요, 적토마가.
그래서 올해는 지치지 않는 열정, 목표를 향해 빠르게 돌진하는
적토마의 기세에 올라타 함께 뛰어보려 해요.
올해 독자님의 키워드는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