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문화도시의 찬란한 순간, 모네와 반 고흐가 열었다!
노원구, <인상파, 찬란한 순간들>展 개막과 동시에 흥행 돌풍
-sns·온라인 커뮤니티서도 화제... 사전예매 4만 3천여 매 기록
-항온·항습·보안 설비 갖춘 전시장… 장기간 준비로 원화 전시 신뢰 확보
-‘구립 전시’의 한계를 넘어 세계 명화로 증명한 노원의 문화 브랜드 가치 상승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지난 19일 개막한 특별기획전 <인상파, 찬란한 순간들: 모네, 르누아르, 반 고흐 그리고 세잔>이 입소문을 타며 연일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사전예매 단계부터 높은 관심이 이어지며 얼리버드 티켓 예매 건수가 4만 3천여 매에 달해, 지역 전시로는 이례적인 성과를 기록했다.
이번 전시는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초반 서양 근대미술의 흐름을 이끈 인상주의 거장 11인의 대표작 원화 21점을 선보이는 대형 전시로, 개막 전부터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높은 관심을 모았다.
특히 현재 국내에서 다수의 인상주의 전시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개최 중인 인상주의 전시 기관 중 유일하게 클로드 모네의 대표작 <수련>을 전시한다. 해당 작품은 인상주의를 상징하는 빛과 색채의 변화를 섬세하게 담아낸 걸작으로,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또한 빈센트 반 고흐의 <밀밭의 양귀비>는 국내에서 최초로 공개되는 작품으로, 녹색 밀밭과 붉은 양귀비가 이루는 강렬한 색채 대비와 몰입감 있는 구도가 이번 전시의 백미로 꼽힌다. 이 밖에도 르누아르, 폴 세잔, 폴 고갱, 피사로 등 인상파 거장들의 작품이 한자리에 모여 인상주의의 탄생과 발전 과정을 입체적으로 조명한다.
전시 개막 이후 현장 반응도 뜨겁다. 첫날 오전부터 전시를 관람한 노원구 주민 정희경 씨는 “평일 낮인데도 관람객이 많아 놀랐다. 작품 수준과 전시 규모를 보니 왜 사전예매가 많았는지 이해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전시는 노원아트뮤지엄이 전시 환경을 개선하고 전문 인력을 확충하는 등 장기간의 준비 과정을 거쳐 성사됐다. 항온·항습 설비와 철저한 보안 시스템을 갖춘 전시장 환경을 바탕으로 이스라엘 박물관 소장 원화를 대여해, 지역 문화공간에서도 세계 수준의 전시가 가능함을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시는 내년 5월 31일까지 노원문화예술회관 4층 노원아트뮤지엄에서 진행된다. 관람 시간은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입장 마감은 오후 6시다. 매주 월요일과 신정(1월 1일), 설 당일(2월 17일)은 휴관한다.
관람객 이해를 돕기 위한 도슨트 해설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12월 도슨트 해설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3시에 진행되며, 전시장 혼잡을 고려해 별도 예약 없이 노원문화예술회관 5층 영상관에서 운영된다.
※ 언론보도 노출 목록은 하단의 '첨부파일'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첨부파일 #1: 언론보도 현황(인상파, 찬란한 순간들).xls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