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겨울의 문턱, 노원에 나타난 이상한 초대장
연말 전시 <이상한 초대장: 문턱 너머 기척〉 개최
- 일상과 환상, 현실과 비현실 사이…감각을 깨우는 전시 -
노원문화재단(이사장 강원재)은 12월 16일(화)부터 31일(수)까지 경춘선숲길 갤러리에서 연말 전시 <이상한 초대장: 문턱 너머 기척>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연말과 새해가 맞닿은 겨울의 문턱에서, 일상과 환상 사이의 경계를 흔드는 감각적 경험을 제시하며, 참여 작가 김신아의 시그니처 모티프인 ‘버섯’을 중심에 둔다. 이 소재는 경춘선숲길 갤러리가 위치한 화랑대 철도공원 주변의 숲을 비롯한 자연환경과 전시를 자연스럽게 연결, 익숙한 장소에 낯선 장면을 삽입해 일상의 리듬을 비트는 구조로 구성됐다.
관람객은 갤러리의 문턱을 넘는 행위를 통해 초대에 응답하고, 현실과 비현실이 중첩되는 짧은 여정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전시 외부에 배치된 설치작품은 기존의 회화 중심 전시와 달리, 갤러리 전체를 하나의 감각적 공간으로 확장시킨다.
경춘선숲길 갤러리는 다양한 장르의 전시를 통해 지역주민과 꾸준히 소통하며, 지역 문화예술의 거점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이번 전시의 관람료는 무료이며, 운영 시간은 화~금요일은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주말은 정오부터 8시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첨부파일 #1: 언론보도 현황(이상한 초대장).xls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