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노원구, 30일부터 문화공연
문화 나들이··· 힐링콘서트···
[시민일보 = 황혜빈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오는 30일부터 12월22일까지 매주 토요일 지역 곳곳에서 시리즈 문화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리즈 공연은 ‘예술이 흐르는 문화공간 나들이’라는 주제로 기획됐으며, 상계동, 공릉동, 월계동 등에서 펼쳐진다.
먼저 상계권역에서는 오는 30일 오후 2시 상계 청소년 문화의집 강당 ‘와글’에서 ‘노원구 청소년, 주민을 위한 힐링 초청 콘서트’가 개최된다.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한빛예술단의 브라스앙상블이 출연해 아름다운 오케스트라의 선율을 전달한다.
연주 곡목은 ▲007 James Bond Theme ▲Mission Impossible Theme ▲Ant-man Theme ▲Hey Jude ▲Hawaii Five-O Theme ▲I Will Follow Him ▲Just A Closer Walk ▲Queen In Concert 등이다.
상계동·공릉동 권역에서는 ‘주민 힐링 초청 콘서트’가 열린다.
상계동은 오는 12월7일 오후 4시 상계3·4동 주민센터 수락홀에서, 공릉동은 12월14일 오후 4시 공릉2동 주민센터 다목적홀에서 진행된다.
국내 최정상급 바리톤 우주호, 소프라노 이윤이, 피아니스트 홍민선이 출연해 한국가곡과 대중적 오페라 아리아 등을 연주한다.
또한 지역내 합창단인 ‘아름다운 합창단’과 ‘노원 리틀 해피바이러스 합창단’이 찬조 출연해 콘서트의 흥을 더할 예정이다.
월계동 권역에서는 오는 12월22일 오후 4시 월계 문화체육센터 다목적 체육관에서 ‘노원구 송년 음악회’가 개최된다.
1부는 30인조 한빛 오케스트라가, 2부는 대중가요 ‘향수’로 유명한 테너 박인수, 정의근, 왕승원, 김래주와 피아니스트 박성은이 함께 공연을 한다.
또한 노원구 생활합창연합 ‘Coro Nowon’의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참석을 희망하는 주민은 사전 예약없이 당일 입장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문화예술과 또는 노원문화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오승록 구청장은 “주민들의 문화갈증 해소를 위해 마련한 이번 권역별 시리즈 공연을 통해 바쁜 일상에서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을 갖고 한해를 잘 마무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