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노원문화재단, '노원미술협회 정기전' 및 '김덕수 가무악' 개최
노원문화재단에서 가을에 어울리는 전시와 공연을 준비했다.
우선 노원문화재단은 오는 29일부터 내달 4일까지 노원문화예술회관 4층 노원아트갤러리에서 '노원미술협회 정기전'을 개최한다.
'노원미술협회 정기전'은 노원구에서 활동 중인 작가들이 구심점이 되어 지역 내 시각예술 활성화를 도모하고,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지역 가치를 높이고자 기획됐다. 23회째를 맞은 이번 전시는 노원미술협회 회원의 작품 약 130여 점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작가들이 바라본 자연 인물 내면 등 다양한 삶의 모습이 서양화와 동양화를 비롯한 다양한 장르로 공개된다. 특히 원로작가인 김인화, 조성호 등 국내외 평단의 호평을 받는 수준 높은 작품을 한자리에 만나볼 수 있어 기대감을 높인다.
아울러 노원문화재단은 오는 31일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김덕수 가무악 판타지-광대(廣大)한 광대(廣大)'를 개최한다. 10월의 마지막을 수놓을 이 공연은 ‘예인 김덕수’의 지난 삶과 미래를 조망함으로써 우리 음악의 진수를 보여줄 전망이다.
이번 공연은 우리 노래, 춤, 악기의 총체인 김덕수의 가무악을 선보이는 자리로, 김덕수와 그의 벗, 제자들이 한바탕 놀아보는 무대로 꾸며진다. 피아니스트이자 국악인으로서 국악과 현대음악을 조화시켜 신명의 소리를 만들며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임동창, 우리나라의 ‘시나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새로운 전통음악을 창작하고 있는 앙상블 시나위,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창조하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는 사물놀이 한울림예술단이 함께한다.
한편 '노원미술협회 정기전'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김덕수 가무악 판타지-광대한 광대'는 R석 30,000원, A석 20,000원이며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