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김덕수 가무악 판타지 우리 음악의 진수를 맛보다
10월 31일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사물놀이로 세계를 사로잡은 김덕수의 가무악 총체를 즐길 수 있는 신명나는 공연이 노원에서 펼쳐진다. 노원문화재단(이사장 김승국)은 10월 31일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김덕수 가무악 판타지-광대(廣大)한 광대(廣大)>를 개최한다. ‘예인 김덕수’의 지난 삶과 미래를 조망하는 이번 공연을 통해 우리 음악의 진수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번 공연은 우리 노래(歌), 춤(舞), 악기(樂)의 총체인 ‘김덕수의 가무악’을 보여주는 자리로, 김덕수와 그의 벗, 제자들이 한바탕 놀아보는 무대로 꾸며진다. 피아니스트이자 국악인으로서 국악과 현대음악을 조화시켜 신명의 소리를 만들며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임동창, 우리나라의 ‘시나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새로운 전통음악을 창작하고 있는 앙상블 시나위,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창조하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는 사물놀이 한울림예술단이 함께한다. 또한 이번 무대에서는 디지털 영상과 사물놀이가 만나 더욱 화려하고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홀로그램과 사물놀이 라이브 연주가 접목되어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새로운 사물놀이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1957년 5세 때 남사당 무동으로 데뷔한 김덕수는 1978년 최초로 김덕수 사물놀이패를 창단했다. 서서 연주하는 길놀이 위주의 전통 풍물을 ‘실내’에서 앉아서 연주하는 ‘사물놀이’로 바꾼 것은, 파격적이고 놀라운 시도로 평가받는다. 이후 그는 사물놀이패와 함께 여러 차례 일본, 미국 등 해외순회공연을 하며 우리의 전통예술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으며, 2007년에는 은관문화훈장과 후쿠오카 아시아 문화상, 2016년 방일영국악상을 수상한 바 있다. 가무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모두 맛볼 수 있는 노원문화재단 기획공연 <김덕수 가무악 판타지-광대한 광대>는 R석 30,000원, A석 20,000원이며,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nowonart.kr)에서 예매할 수 있다. 또한 노원문화예술회관 유료회원으로 가입하면 공연 선예매 및 할인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02-2289-3400 노원신문) http://nowon.newsk.com/bbs/bbs.asp?group_name=109§ion=9&category=3&idx_num=32373&exe=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