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노원문화예술회관 문화교육프로그램 ‘교과서 예술여행’ 출발
교과서 속 공연 예술영역을 공연장에서 직접 체험
한국음악, 서양음악, 세계 타악을 주제로 4~11월 진행
더욱 업그레이드된 공연으로 학교, 학생 만족도 증가
학생들이 교실에서 체험하기 어려운 교과서 속 예술영역을 공연장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교과서 예술여행’이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11월까지 진행된다.
노원문화예술회관 기획 프로그램인 교과서 예술여행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예술가들의 무대를 통해 직접 배우며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학습효과 증대와 창의력 신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 해 프로그램을 발전시키며 학교와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으며, 노원문화예술회관의 주요 문화 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로 자리매김 했다.
올해는 노원문화예술회관 인근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하던 것을 노원구 전역의 초등학교, 중학교를 대상으로 확대하였으며 객석 1층만 오픈하여 모든 학생들이 더욱 가까이에서 공연에 몰입하며 즐길 수 있도록 했다.
4월에는 한국음악을 주제로 국악그룹 소름[soul:音]진행했다. 함께 국악 동요를 부르고 장단을 익히며, 직접 무대에 올라 판소리를 배워 보는 등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신나는 한국음악 수업이 무대에서 펼쳐졌다.
매년 학생들과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는 선생님은 “내실 있는 공연 짜임새가 돋보였고, 연주자들의 기량이 더욱 우수해져서 매우 만족스럽다.”며 호평을 보냈다.
교과서 예술여행은 6월에는 서양음악, 10월, 11월에는 세계타악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이어간다. 참여를 원하는 학교는 담당자 전화 문의(02-2289-6769)로 신청하면 된다.
노원문화예술회관은 공연장이 지역 내 문화 교실로서의 역할을 확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다양한 자체 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경충 기자 nnews2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