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유키 구라모토, 콘서트 '뷰티풀 메모리즈 마음에 스며들다' 오는 5월 개최
오케스트라 협연으로 더욱 풍성한 사운드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 유키 구라모토가 내달 31일 오후 7시 30분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콘서트를 가진다.
5월 내한하여 전국 투어를 가지는 유키 구라모토의 서울 공연은 예술의전당 콘서트홀과 노원문화예술회관 단 두 곳에서 진행된다.
감정의 균형과 세련된 절제미, 자극적이지 않은 선율로 다양한 연령층에게 사랑 받는 유키 구라모토는 이번 공연에서 자신의 기억을 고스란히 담아낸 곡들을 들려주며, 그의 추억 속으로 관객들을 안내한다.
따뜻하고 기분 좋은 자연의 경험, 힘들던 시절에 쓴 희망적 멜로디, 무심히 지나치던 풍경 등 유키 구라모토의 서정적 음악은 평범한 일상에서도 감동을 받을 수 있는 여유를 만들어 준다. 5월 햇살처럼 부드러운 피아노 멜로디가 바쁜 현대인들의 일상의 템포를 한걸음 늦춰줄 것이다.
이번 무대는 젊은 연주자로 구성된 디토 체임버 오케스트라가 함께한다. 유키 구라모토는 “피아노 솔로로 연주하는 것이 제가 주로 하는 직업이지만 앙상블, 즉 다른 악기들과의 협연 상태로 연주하는 것도 무척 흥미롭고 기분 좋은 작업이다”라며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피아노 협주곡 스타일의 연주에 대한 매력을 이야기한 바 있다. 유연하고 젊은 에너지를 가진 디토 체임버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더욱 풍성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
[공연정보]
공연명: ‘뷰티풀 메모리즈 마음에 스며들다’
공연기간: 2018년 5월 31일
공연장소: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관람료: R석 6만원, S석 5만원, A석 4만원
(뉴스컬처=윤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