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의 소리
방금 상계5동 ‘찾아가는 오케스트라’ 공연을 보러 갔다가, 질서 유도 과정에서 불쾌한 일을 겪고 돌아왔습니다.
공연 기획이 워낙 좋아 며칠을 기다리며 기대했고, 16시 일정에 맞춰 아이와 함께 찾아갔습니다.
사람이 많아 질서 유도하시는 분들이 예민해질 수 있음은 충분히 이해합니다.
하지만 통로마다 “여긴 통로니까 비켜주세요”라는 말만 반복되고, 정작 “그럼 어디서 보면 될까요?”라고 물으니 “모르겠다”는 답뿐이었습니다.
“이 구역은 안 된다”는 말 외에는 어떤 안내도 없었고, 유일하게 안내를 해주신 한 분의 말씀대로 이동해보니 그 통로 역시 막혀 있었습니다.
결국 어디서 관람하라는 건지 혼란스러웠습니다.
최소한의 관람 구역을 사전에 확보해 두시거나, 현장에서 통행을 일방통행으로 유도하는 등의 세심한 조치가 있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클래식을 좋아하는 아이가 잔뜩 기대했지만, “안 된다”는 말만 들으니 결국 울면서 돌아설 수밖에 없었습니다.
‘찾아가는 오케스트라’의 취지 자체는 너무 훌륭합니다.
다만 앞으로는 현장의 구조와 동선을 조금 더 세심히 파악하시고, 관객이 즐겁게 공연을 감상할 수 있도록 운영면에서 보완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공연 기획이 워낙 좋아 며칠을 기다리며 기대했고, 16시 일정에 맞춰 아이와 함께 찾아갔습니다.
사람이 많아 질서 유도하시는 분들이 예민해질 수 있음은 충분히 이해합니다.
하지만 통로마다 “여긴 통로니까 비켜주세요”라는 말만 반복되고, 정작 “그럼 어디서 보면 될까요?”라고 물으니 “모르겠다”는 답뿐이었습니다.
“이 구역은 안 된다”는 말 외에는 어떤 안내도 없었고, 유일하게 안내를 해주신 한 분의 말씀대로 이동해보니 그 통로 역시 막혀 있었습니다.
결국 어디서 관람하라는 건지 혼란스러웠습니다.
최소한의 관람 구역을 사전에 확보해 두시거나, 현장에서 통행을 일방통행으로 유도하는 등의 세심한 조치가 있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클래식을 좋아하는 아이가 잔뜩 기대했지만, “안 된다”는 말만 들으니 결국 울면서 돌아설 수밖에 없었습니다.
‘찾아가는 오케스트라’의 취지 자체는 너무 훌륭합니다.
다만 앞으로는 현장의 구조와 동선을 조금 더 세심히 파악하시고, 관객이 즐겁게 공연을 감상할 수 있도록 운영면에서 보완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답변
관리자
2025.10.14
안녕하세요,
찾아가는 오케스트라 공연에 대한 소중한 의견 감사드립니다.
우선, 현장에서의 안전 통제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이번 찾아가는 오케스트라 공연을 준비함에 있어 단지 사이 도로를 막고 진행하다보니 동선확보와 안전에 대한 고민에 비해 편안한 관람에 대한 준비가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특히, 최근 어떤 찾아가는 오케스트라 때보다 많은 관람객이 오셔서 더욱 세심하게 준비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아울러, 향후 찾아가는 오케스트라 공연을 준비함에 있어 관객들의 안전과 동시에 편안한 관람을 위해 더욱 신경쓰도록 하겠습니다.
노원문화재단에서는 항상 고객들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최선을 다해 해결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찾아가는 오케스트라 공연에 대한 소중한 의견 감사드립니다.
우선, 현장에서의 안전 통제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이번 찾아가는 오케스트라 공연을 준비함에 있어 단지 사이 도로를 막고 진행하다보니 동선확보와 안전에 대한 고민에 비해 편안한 관람에 대한 준비가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특히, 최근 어떤 찾아가는 오케스트라 때보다 많은 관람객이 오셔서 더욱 세심하게 준비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아울러, 향후 찾아가는 오케스트라 공연을 준비함에 있어 관객들의 안전과 동시에 편안한 관람을 위해 더욱 신경쓰도록 하겠습니다.
노원문화재단에서는 항상 고객들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최선을 다해 해결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