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 및 이용후기
후기가 늦었네요. 추석 전이라 멀리 가기는 힘들고 부담스러운데
집근처에서 좋은 어린이 공연을 한다고 해서 유치원도 안보내고 같이 봤습니다
오랜만에 딸이랑 오붓한 시간을 보내서 너무 좋았네요 ~^^ 추석전에 딱 맞는 공연인 것 같아요.
사진 같이 못찍은게 못내 아쉬워서 아이한테 섭섭하지 않냐고 했더니
자기가 눈으로 많이 봐서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너무 너무 즐거웠고 그걸로 됬다고 말하는데 제가 부끄러웠어요 ㅎ
좋은 순간을 어떻게든 기록하고 싶어하는 엄마보다 딸아이가 더 생각이 깊더라구요 ㅎㅎ
예술회관에서 좋은 공연을 많이 하던데, 아이가 언능 커서 좋은 공연들을 같이 보러 다니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