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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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립여성합창단,
제33회 정기연주회 ‘재즈 Night’ 개최
- 11월 21일, 노원문화예술회관서 클래식부터 삼바까지 넘나드는 무대
- 재즈 브라스 밴드 협연…전석 무료로 구민에게 색다른 합창 경험 선사
노원문화재단(이사장 강원재) 노원구립여성합창단이 오는 11월 21일 오후 7시 30분,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33회 정기연주회 ‘재즈 Night’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합창단이 그간 축적해온 음악적 성과를 집약해 선보이는 무대로, 클래식과 현대적 리듬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구민에게 색다른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
지휘자 강희원을 중심으로 한 32명의 단원은 전통적인 합창의 아름다움에 재즈와 삼바의 생동감을 결합해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구현한다. 특히 재즈 브라스 밴드가 특별 게스트로 참여해 정제된 화음과 즉흥성이 어우러지는 이색적 무대를 예고했다. 고전과 현대, 정형과 자유의 경계를 넘나드는 시도는 관객에게 새로운 합창 음악의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노원구립여성합창단은 지역을 넘어 전국 무대에서도 실력을 인정받아왔다. 제25회 대통령상 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제26회 대전 국무총리상 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는 대상(국무총리상)을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각종 합창제와 문화행사에서도 꾸준한 활동을 펼치며, 노원을 대표하는 문화사절단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연주회를 넘어, 지역사회와의 음악적 소통의 장이자 합창단의 정체성과 예술적 방향을 공유하는 무대로 기획됐다. 오랜 시간 지역과 호흡해 온 합창단은 이번 공연에서도 품격 있는 음악과 진정성 있는 메시지로 관객과 만난다.
강원재 이사장은 “노원구립여성합창단은 꾸준한 연습과 헌신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합창단으로 성장했다”며 “이번 공연은 예술성과 대중성이 어우러지는 무대로, 구민이 함께 호흡하며 음악의 기쁨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정보는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전화(02-2289-342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