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노원문화재단 와톤 크라우드펀딩 캠페인
COCS 요소화분 요소화병 펀딩 오픈
- 계절과 자연을 담은 작품을 선보이는 도예 분야 예술인 지원 -
노원문화재단(이사장 강원재)이 2023 와톤 크라우드펀딩 캠페인 공모사업으로 선정한 <COCS 요소화분 요소화병>을 8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한다. COCS(작가 박채원)는 도예 분야에서 활동하는 예술인으로 계절과 자연을 담아낸 작품(화분, 화병 각 2종)을 선보인다.
‘와톤 크라우드펀딩’ 사업은 누구나 직접 문화예술 후원자가 되어 공연·전시 등 지역 문화기획자의 프로젝트가 완성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2년 하반기 프로젝트 참여 팀을 모집하여 4팀을 선정했고, 극단 미호의 ‘입체낭독극 <37.9Hz>’와 듀오현의 <도서관에서 기타를 만나다> 모두 100여명 이상의 후원 참여를 통해 각각 목표금액의 200%, 135%를 후원받으며 성공적으로 프로젝트를 마쳤다.
COCS(작가 박채원)가 펀딩으로 출시한 요소화분, 화병은 자연의 요소 중 물과 돌의 특징을 도자의 유약으로 구현한 작품이다. 박채원 작가는 “자연에서 재취하여 가공된 가루 형태를 배합 후 고온에서 불에 구워서 만들었고, 자연의 순환이라는 맥락을 통해 자연의 질감을 표현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COCS는 계절과 자연의 순환을 모티프로 세라믹 작품을 제작하는 스튜디오로, 2021 신당창작아케이드 12기 입주작가 선정, 2022 서울여성공예센터 입주 기업 선정, 2022 DDP 베스트 디자인 어워드 서울특별시장상 수상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번 크라우드펀딩 캠페인은 문화공간 정담에서 8월 16일부터 19일까지 작품 전시가 진행되었으며, 이후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nowonarts.kr)에서 크라우드 펀딩 페이지를 통해 9월 30일(토)까지 후원 가능하다. 리워드 종류로 구성된 요소화분(물, 돌)과 화병(물, 돌)은 펀딩 종료 후 목표금액 달성 여부에 따라 제작 기간을 걸쳐 10월 20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강원재 이사장은 “앞으로도 크라우드펀딩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작품 활동하는 예술인들을 지원하고, 활동영역을 확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자 한다” 며 “앞으로도 크라우드 펀딩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