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흙은 손의 움직임과 시간의 흐름을 따라 끊임없이 변화하며 파동처럼 퍼져 나간다.
CLAY WAVE : 흙의 파동은 흙이 지닌 물성과 감각, 그리고 작가들의 다양한 시선이 만나 만들어내는 흐름을 담은 전시이다.
무심히 지나쳐온 흙이라는 재료는 각자의 손을 거치며 서로 다른 결, 형태, 그리고 리듬을 만들어낸다.
부드러운 흙은 손의 힘과 방향에 따라 형태를 이루고, 건조와 소성의 시간을 거치며 단단한 물질로 변화한다.
이 과정 속에서 남겨진 흔적과 질감은 보이지 않는 움직임과 에너지를 드러내며 작품 속에 기록된다.
이번 전시는 여러 작가들이 흙이라는 재료를 각기 다른 방식으로 탐구하고, 그 속에서 생성되는 다양한 파동을 하나의 흐름으로 엮어낸다.
반복되는 쌓임과 변형, 그리고 시간의 흔적이 더해진 작업들은 서로 공명하며 공간 속에서 하나의 유기적인 장을 형성한다.
흙의 파동은 눈에 보이지 않는 감각의 진동을 드러내며 관람자에게 잔잔한 울림을 마주하게 한다.
️ 전시 일정
2026. 3. 24.(화). ~ 4. 4.(토).
(정기 휴무일 매주 일요일,월요일)
📍 전시 장소
서울특별시 노원구 중계로 169 1층 문화공간 정담
후원 | 노원문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