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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4인 4색 재즈 축제, \'재즈 콘서트 - Summer in Jazz\'

2019.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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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 4색 재즈 축제, '재즈 콘서트 - Summer in Jazz'

신관웅, 최성수, 말로, 하타슈지의 4인 4색 재즈 콜라보
한국적 재즈와 정통 재즈를 함께 즐기는 무대
스윙댄스로 더한 재즈의 멋과 분위기

재즈 콘서트_포스터(저).jpg

[문화뉴스 MHN 김민송 기자] 오늘 7월 18일 오후에는 노원문화재단이 여는 '재즈 콘서트 - Summer in Jazz'를 만날 수 있다.

'재즈 콘서트 - Summer in Jazz'는 누구라도 재즈를 쉽게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만들기 위하여 세대를 아우르는 아티스트들이 대중 음악, 팝송과 콜라보하는 구성으로 준비했다.

가수 최성수는 자신의 히트곡 ‘남남’, ‘동행’, '기쁜 우리 사랑은‘을 재즈로 새롭게 편곡하여 중장년층도 재즈를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국식 재즈 스타일에 가장 잘 어울리는 목소리라 불리는 최성수가 선사하는 익숙한 멜로디의 재즈가 관객들을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

자기가 원하는 소리를 완벽하게 부리는 목소리 연주자이자 스캣의 여왕이라 불리는 재즈 보컬리스트 말로도 출연한다. 말로는 재즈가 어떻게 한국화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기 위해 재즈의 보편성과 한국적 재즈의 특수성을 모두 갖춰 새로움으로 탄생시킨 자신의 목소리를 오롯이 들려줄 예정이다. ‘빨간 구두 아가씨’, ‘서울야곡’ 등 우리의 전통 멜로디를 재즈로 변용하여 현대적 감각으로 탈바꿈한 무대를 선사한다.

브라스, 리드, 리듬, 3개 섹션 15명으로 구성된 빅밴드와 함께 정통 재즈를 보여줄 인물은 한국 재즈의 거장이라 불리며 국내 재즈 음악을 논할 때 가장 먼저 언급되는 재즈 1세대 피아니스트 신관웅이다. 주로 소규모 음악클럽에서 들을 수 있던 재즈를 큰 공연장에서 보여주는 만큼 오케스트라 형식의 빅밴드와 함께하는 것은 물론 재즈 마니아를 위해 여름과 잘 어울리는 재즈 곡을 선택해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할 계획이다. 재즈 기타리스트 하타 슈지와 스윙 댄서 김잔디가 함께하여 청각은 물론 시각적으로도 뛰어난 공연을 보여줄 예정이다.

출처 : 문화뉴스(http://www.mhn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