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노원문화예술회관, ‘2019 교과서 예술여행’ 개최...학교가 된 공연장
학생들의 문화예술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노원문화예술회관 기획 프로그램 ‘교과서 예술여행’이 다시 돌아왔다.
‘교과서 예술여행’은 학생들이 교실에서 체험하기 어려운 교과서 속 예술 영역을 공연장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예술가들의 무대를 통해 직접 배우며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학습효과 증대와 창의력 신장을 도모한다. 해마다 프로그램을 발전시키며 학교와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으며 노원문화예술회관의 주요 문화 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노원문화예술회관 인근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하던 것을 노원구 전역의 초등학교, 중학교를 대상으로 확대하였으며 객석 1층만 오픈해 모든 학생들이 더욱 가까이에서 공연에 몰입하며 즐길 수 있도록 했다. 4월 한국음악을 주제로 포문을 연 ‘교과서 예술여행’은 국악그룹 소름과 함께 진행됐다. 국악 동요를 부르고 장단을 익히며, 직접 무대에 올라 판소리를 배워 보는 등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신나는 한국음악 수업이 무대에서 펼쳐졌다.
한편 ‘교과서 예술여행’은 6월에는 서양음악, 10월, 11월에는 세계타악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