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캔버스에 담은 축제..원로화가 이태길 화백 초대전 9월
[한국정경신문=이슬기 기자] 노원문화예술회관(관장 김승국) 노원아트갤러리에서 9월 7일부터 20일까지 14일간 원로화가 이태길 화백 초대전을 개최한다.
한국 미술계를 대표하는 작가 중 한 명인 이태길 화백은 자신만의 독창적인 선과 색으로 우리 민족의 춤인 농악과 강강술래, 탑돌이 춤을 소재로 한 ‘축제’ 연작을 그려내는 작업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그는 해와 달, 구름 등으로 현세의 자신과 주변의 삶에 대한 관조를 통한 자연으로의 이상세계를 담은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는 ‘축제’ 연작과 함께 자신이 태어나고 살아온 고향과 친구, 산하, 가을 산을 주제로 기억 속 삶을 표현한 작품을 선보인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마음에 떨림과 울림을 환기시킴으로써 생의 의지, 삶에 대한 성찰, 나아가 새로운 도약을 꿈꾸게 할 예정이다.
이태길 화백은 한국미술협회 이사장, 목우회 이사장과 대한민국미술대전 운영위원 및 운영위원장과 심사위원장, 광주시립미술관장을 역임했다. 지난 1997년 제26회 국전 문화공보부 장관상, 2007년 제39회 대한민국문화예술상 대통령상, 2015년 서울시 문화상 등을 수상했다.
노원문화예술회관 노원아트갤러리 이태길 화백 초대전은 전시 기간 내 매일 10시부터 17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국정경신문 이슬기 기자 reeskk@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