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4년 만에 돌아온 지역전통축제, '서울젊은국악축제' 오는 6월 27일 개최
젊은 국악인들의 세련된 무대 구축
‘서울젊은국악축제’가 오는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과 야외무대에서 4년 만에 다시 판을 벌인다.
노원구와 노원구 국악계의 주도하에 전통문화전문가인 김승국 노원문화예술회관 관장과 다수의 전통예술인이 힘을 합쳐 드디어 2018년, 다시 부활하게 된 ‘2018 서울젊은국악축제’는 지역 내 전통 예술 단체의 참여와 국내외 주목받는 젊은 국악 뮤지션들을 초청하여 더욱 젊어지고 역동적인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무대로 국악의 현대화에 앞장서며 서울 전역의 신진 국악 예술인 발굴 등 우리 음악 확산과 발전에 기여할 것이다.
한국 음악에 뿌리를 두고 세계와 소통하는 젊은 국악 뮤지션들이 ‘2018 서울젊은국악축제’를 찾아온다. 해외를 주 무대로 활동하며 굵직한 해외 뮤직 페스티벌과 아트마켓 등에서 인정받으며, 다양한 시도를 통해 국악의 영역을 확장해온 젊은 뮤지션들의 실험적이고 세련된 국악 무대를 만날 수 있다.
판소리와 레게음악을 융합한 한국적 레게음악을 선보이는 ‘노선택과 소울소스’, 판소리 ‘흥보가’를 최연소로 완창한 국립창극단 주역의 판소리스타 ‘유태평양’, 평창올림픽 폐막식 공식소리꾼으로 판소리의 매력과 가능성을 알린 ‘김율희’, 크로스오버 음악으로 영국 가디언지의 극찬을 받으며 자신의 이름을 장르로 만들고 있는 ‘박지하’, 진화하는 전통음악으로 세계음악을 연주하는 그룹 ‘앙상블 시나위’, 다양한 전통의 소리를 재해석하여 새로운 국악의 장을 여는 국악계 아이돌 걸그룹 ‘소름[soul:音]’, 파격적인 감각으로 국악계 스타일리스트라고 불리며 경기민요와 재즈를 노래하는 ‘이희문과 프렐류드’가 새롭고 신선한 장르의 국악을 선사한다. 현 월드 뮤직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시도의 뮤지션을 통해 대중들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국악을 선사하고 시대와 소통하는 진정한 음악 축제가 될 것이다.
[축제정보]
축제명: ‘2018 서울젊은국악축제’
축제장소: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및 야외무대
축제기간: 2018년 6월 27일 ~ 29일
출연진: 노선택과 노울소스, 김율희, 유태평양, 박지하, 앙상블시나위, 이희문과프렐류드, 국악밴드 소름
관람료: 전석 1만원